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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서부거점 르비우에서] 죽음에서 탈출한 피란민들 2022-05-10 09:11:54
시간이다. 몸만 빠져나와 당장 머물 곳이 없는 피란민은 대부분 르비우 당국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피란민 센터로 향했다. 르비우 서부의 '원더 스페이스'는 르비우 주(州)의 최대 규모 스튜디오였으나 지금은 난민을 위한 생활 공간으로 바뀌었다. 유명 사진작가인 스튜디오 운영자 부부가 선뜻 난민을 위한 공간...
러 점령지서 탈출한 우크라인 "거리의 시체들 차마 볼수 없었다" 2022-05-09 14:48:48
생활하던 이들과 함께 차를 타고 피란길에 올랐다. 그는 "길거리에는 시신들이 여기저기 방치돼 있었다"며 "우리는 마음을 다잡기 위해 시신을 보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했다"고 BBC에 설명했다. 이지움을 빠져나온 엘레나 일행은 이틀이 걸려 상대적으로 안전한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폴타바에 도착했다. 그사이 수많은...
[우크라 서부거점 르비우에서] "우리나라 믿어" 돌아오는 사람들 2022-05-08 08:48:15
폴란드로 피란했다. 헬레나 씨는 "아이들이 피란 생활을 너무 힘들어하고 폴란드 물가가 경제적으로 부담이 돼 우크라이나로 돌아간다"고 했다. 잠시가 될 줄 알았던 피란살이가 기약없이 길어졌다는 것이다. 다만, 키이우는 아직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해 부모님이 있는 르비우에 머물 예정이라고 한다. 볼로디미르 씨는...
[한경에세이] 잊혀진 재난 속의 아이들 2022-04-26 17:12:29
피란민과 아동들을 만났다. 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시작된 분쟁으로 피란길에 올라 국경을 넘어 난민 센터를 찾은 사람들이었다. 다행히 전 세계의 관심과 루마니아인들의 보살핌으로 난민 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돼 안전한 피란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전쟁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난민들만큼 관심을...
"마리우폴 민간인 2만명 살해…시신 뒤섞여 널려" 2022-04-24 21:36:24
생활조차 이어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마리우폴을 떠난 사람과 살해된 주민이 각각 얼마나 되는지는 명확히 밝혀진 게 없다. 다만 우크라이나 정부는 현재 마리우폴에서 살해된 민간인은 최대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주민들은 도시 거리에 시신이 넘쳐난다는 증언을 전하고 있다. 20일 마리우폴에서...
마리우폴 2만명 피살 추산…"21세기 최대 전쟁범죄 현장" 2022-04-24 20:38:13
기본 생활조차 이어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마리우폴을 떠난 사람과 살해된 주민이 각각 얼마나 되는지는 명확히 밝혀진 게 없다. 다만 우크라이나 정부는 현재 마리우폴에서 살해된 민간인은 최대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주민들은 도시 거리에 시신이 넘쳐난다는 증언을 전하고 있다. 20일 마리우폴에서...
[우크라 침공] 우크라 피란민 84%는 여성, 58%는 아이동반 2022-04-10 17:54:37
필요한 조처로, 재정적 지원, 의료서비스, 관청에 갈 때 지원, 무료 근교 교통, 개인주택이나 안정적 숙소, 우크라이나어를 하는 접촉 대상자를 꼽았다. 우크라이나에서 30만명 이상의 피란민을 받아들인 독일은 이들에게 기초생활수급 제도를 제공받는 수준의 생활을 보장하기로 했다. 독일은 피란민 지원을 위해 20억...
[우크라 침공] "고달픈 타향살이보단 위험과 맞서겠다"…돌아오는 난민들 2022-04-06 11:01:10
상대적으로 안전한 서부로 피란한 이들이다. 르비우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옥사나씨는 동부에 있는 드니프로로 돌아가려고 기차역으로 가는 길이었다. 그는 딸, 1살짜리 손자와 함께 폴란드와 체코에서 2주 이상 난민 생활을 했다. 그는 "아무도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그들은 나를 청소부로 데려갈 준비가 돼...
쿠데타 14개월에 미얀마 교육도 '암울'…"대입 지원자 70% 격감" 2022-04-02 17:09:17
피란 생활 중인 것으로 추산된다. 카야주 데모소에 사는 쏘 미야는 방송에 "쿠데타 이전에는 대학 진학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정글에서 도피 생활을 하고 있어서 시험에 응시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사가잉 지역에 사는 학부모 킨 딴 누는 "CDM 참여 교사들을 대체한 이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나라가...
[우크라 침공] 2차 대전 홀로코스트 생존자들 또 피란길 2022-03-29 16:58:24
수밖에 없다고 판단해 유대인 단체의 피란 제의를 수락했다. 주라블리오바 씨처럼 우크라이나에서 살아 온 홀로코스트 생존자는 약 1만 명이며 이 중 일부가 독일로 피신했다. 미국의 유대인 단체들은 이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피난을 도왔고, 주라블리오바 씨는 다른 유대인 3명과 함께 피란에 성공했다. 다수가 환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