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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 늘리는 美 양형기준이 금과옥조일까 [하태헌의 법정 밖 이야기] 2024-11-11 07:00:05
시스템이 대행해주는 것이다. 피해자가 모두 용서한 경우 국가가 대신 벌을 줄 명분이 없어, 일부 범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아예 벌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기도 하다. 합의하거나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면 가볍게 벌하는 이유도 이러한 응보 목적이 어느 정도 달성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일반...
투자사기 덫 '가짜 플랫폼'…판별 포인트는 출처확인·랜덤버튼 2024-11-11 07:00:02
= 피해자가 계속 느는 금융투자 사기의 주요 수렁 중 하나는 가짜 플랫폼(온라인 서비스 공간)이다. 사기꾼의 사탕발림 권유로 찾게 된 웹사이트나 앱(스마트폰 프로그램)이 증권사 등 기존 금융투자사 서비스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그럴듯한 외향을 갖고 있는 탓에 경계심은 금세 무너진다. 특히 최근의 가짜 플랫폼들은...
"ICC, 성비위 의혹 검사장 '외부 독립조사' 하기로" 2024-11-10 20:42:04
감시기구는 피해자와 면담했으나 피해자가 내부 기관을 믿기 어렵다는 이유로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지 않기로 하면서 닷새 만에 사안을 종결했다. 이 과정에서 칸 검사장은 조사받지 않았다. 피해자는 외부 독립기관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칸 검사장은 의혹이 공론화된 이후 성명을 통해 제기된 의혹을 전면...
티아라 화영 “왕따·폭행 당했던 건 사실"…김광수 발언 반박 2024-11-10 17:13:56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는 것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티아라 새 멤버로서 기존 멤버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겠다는 강박을 가지고 멤버와 융합되길 노력했다. 그러나 기존 티아라 멤버들이 저에게 폭행과 더불어 수많은 폭언을 일삼았다”고 했다. 그는 “왕따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많은 자료를 갖고...
"엄마 죽으면 어떡할래"…거액 굿값 뜯은 무당 2024-11-10 14:31:54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보고 찾아온 피해자들에게 죽은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귀신의 기운을 일컫는 '상문살'이나 조상 묘에 문제가 생겨 후손에게 해가 가는 '묘탈' 등을 이유로 당장 굿을 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처럼 속여 범행했다. 사기 행각 외에도 이별을 통보한 연인 B씨에게...
"직장에 소문낸다"…성매수 공무원 협박한 포주 실형 2024-11-10 11:31:30
달 동안 근무지에 성매수 사실을 알릴 것처럼 협박해 23회에 걸쳐 2000여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채업자로부터 빚을 갚으라는 독촉을 받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 판사는 "이 사건으로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을 보인다"면서 "그러나 피고인이 범행을 뉘우치고 있는 점을 유리한...
소개팅앱서 만난 증권맨에게 5억 보낸 여성…男 정체 알고보니 2024-11-10 07:24:20
사건을 합쳐서 다시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들과의 인적 신뢰 관계를 이용해 10억원이 넘는 돈을 뜯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A씨가 범행 과정에서 피해자들에게 돈을 일부 지급한 사정 등을 참작해 형량을 징역 총 7년에서 6년으로 소폭 감경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러 법원, 우크라 동부서 일가족 9명 살해 자국 병사에 종신형 2024-11-09 21:28:16
옴부즈맨인 드미트로 루비네츠는 피해자 가족 중에는 5세와 9세 어린이가 있었으며 이 가족이 당시 생일을 축하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사건 발생 당시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들이 러시아 군인에게 집을 주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살해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판결은 러시아 법원이 자국 군인의 전쟁범죄에...
"소년 절도범?"…'믿고 보는' 백종원, 우려했던 일이 터졌다 2024-11-09 21:05:05
"피해자들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임태훈 셰프는 "보육원에서 생활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고, 윤남노 셰프 역시 "저는 굉장히 버티기 힘들 정도로 굴곡이 많았다"며 "그때 도와주신 분들이 생각나고, 그때부터 제 인생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민성...
교묘해진 딥페이크 공포…"프사 내리세요" 2024-11-09 15:34:25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학생은 883명, 교원 피해자는 3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찰청은 지난 7일 이러한 사건을 공개하면서 SNS 전체 공개 설정을 지양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직 교사 카페에서는 "SNS도 모두 비공개로 돌리거나 삭제해야 한다", "카카오톡 프로필에 자식이나 배우자 얼굴도 올리면 안 된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