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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신간] 시골쥐의 서울구경·의외로 유쾌한 생물도감 2019-04-29 16:09:42
달아 소개한다. 1920년대 거리 곳곳의 풍경을 섬세한 필치로 담아낸 삽화도 볼만하다. 길벗어린이. 56쪽. 1만3천원. ▲ 의외로 유쾌한 생물도감 = 누마가사 와타리 지음. 타카모리 마쓰미 옮김. 그림과 짧고 경쾌한 문장으로 각 생물 특징을 한눈에 쉽게 알도록 한 비주얼 도감이다. 일본에서 열흘 만에 10만 부를 돌파하...
南에선 외면, 北은 추방…냉전에 가려진 천재 화가 변월룡 2019-04-22 17:27:07
녹여냈고, 러시아 나홋카항의 뒤틀린 소나무를 푸른색 필치로 묘사한 작품은 고국을 향한 열망을 은유적으로 풀어냈다. 무용가 최승희 초상화 눈길변 화백이 1953~1954년 평양에서 작업한 작품들도 관람객을 반긴다. ‘양지(陽地)의 소녀’는 붉은색 저고리를 입고 햇볕 따뜻한 양지에 앉은 한국인 소녀의 모습을...
강화의 비경 서울나들이…윤광진 사진작가·강기욱 화가 콜라보 '강화만경전 2019-04-18 14:59:40
선, 세밀한 필치, 소박한 색감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현재 강화도에 거주하면서 문화유산이 산재해있을 뿐만 아니라 갯벌 등이 잘 보전된 섬인 강화의 자연을 소재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오프닝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용산갤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日언론 "여성 어려움 그린 '82년생 김지영' 일본서도 큰 공감" 2019-04-16 10:37:48
여성이 사회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냉정한 필치로 그린 조남주 작가의 페미니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6일 전했다. 아사히는 이날 문화·문예면 하단에 '여성의 곤란 그린 한국의 소설 히트'라는 제목으로 이 소설을 다뤘다. 이 신문은 '냉정한 필치 일본에서도...
전통과 현대를 넘나든 근대 서화가들이 그린 봄(종합) 2019-04-15 14:27:18
호방한 화풍과는 다르게 정교하고 섬세한 필치로 꽃과 새, 동물을 그렸다"며 "중국과 일본을 수차례 오간 안중식의 작품에는 조선 전통뿐만 아니라 당시 유행하던 중국, 일본 화풍의 영향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중식이 활발하게 활동한 시기는 모든 것이 급변한 전환기였다.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근대화한 자주...
선조들의 봄날 하루는…국립민속박물관 상설전 개편 2019-04-05 16:28:43
기원하는 제사로, 유숙은 섬세하고 담백한 필치로 옛사람들이 춘경(春景)을 즐기는 광경을 그렸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봄을 맞아 '한국인의 하루'가 주제인 상설전시실 1관을 개편해 5일부터 수계도권, 입춘첩, 봄 농사에 쓰는 농기구 등 봄과 관련된 유물 43점을 선보인다. 농부의 파종, 봄을 만끽하는 선비들의...
[신간] 제인스빌 이야기 2019-03-12 10:52:19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한 필치로 전한다. 공장이 폐쇄되자 곧바로 중산층에서 밀려난 노동자 가정이 고통을 겪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자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를 저자는 꼼꼼하게 취재해 알린다. 여기에는 지역 기업인과 정치인들의 자구 노력, 기업 유치를 위한 로비전 등도 포함된다. 2016년 대선에서도 제인스빌...
[신간] 아버지의 새벽·유리병 편지 1, 2 2019-03-12 06:01:01
장편소설. 서부개척시대의 인간군상을 풍자적인 필치로 그려내며, 폭력과 유머가 공존하는 장면마다 영화를 보는 듯 경쾌할 리듬이 독자를 사로잡는다. 각종 청부업으로 생계를 꾸리는 찰리 시스터스와 일라이 시스터스 형제는 '제독'으로 불리는 고용주의 재산을 빼돌린 금 채굴꾼 허밋 커밋 웜을 찾아내 죽이라는...
[신간] 불멸의 신성가족·손길이 닿는 순간… 2019-02-11 15:15:18
문화를 날카로운 필치로 풍자한다. 개정판에는 최근 '사법 행정권 남용' 사태가 던진 시사점을 짚고 사법시험 폐지, 법학전문대학원 출범 등 초판 출간 이후 법조계에서 일어난 주요한 변화들을 반영했다. 저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외부로 드러난 지금이 법조계를 쇄신하고 개혁할 결정적인 기회라고 강조한다....
빛 한 점 없는 '극야'를 홀로 뚫고 나가다 2019-02-11 11:37:57
용기만큼이나 필력도 좋다. 필치가 생생해서 코가 떨어질 듯한 추위와 뼛속까지 사무치는 외로움과 공포를 책을 읽는 사람 역시 직접 경험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저자는 아사히신문에서 저널리스트로 일하다 탐험가로 전향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수수께끼의 협곡'으로 불리는 티베트 야르츠안포 협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