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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울산 8개 학교에 발전기금 전달 2023-12-07 12:22:19
자치활동 지원, 교육용 기자재·도서 구매, 학예활동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자매결연학교와 지역 학교에 15억5천5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이준용 소장은 "발전기금이 학생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응노·키퍼…'노잼 도시' 대전 바꾼 '꿀잼 전시' 2023-11-28 15:56:15
프랑스 퐁피두센터 등에서 빌려온 것이다. 김지윤 학예연구사는 “퐁피두센터 소장품 4점 등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응노가 수묵으로 화선지에 그린 ‘군상’(1985) 등 대표작들도 만날 수 있다. 서양인이 개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수묵으로 스케치한 ‘파리 사람’(1976)도 흥미롭다. 다...
절정의 세련미 자랑했던 기하추상의 '컴백' 2023-11-26 18:11:52
전시를 기획한 전유신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는 “급격한 도시화가 이뤄지고 새 건물이 우후죽순처럼 솟으면서 건축의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미술과 출판물 디자인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시인 이상이 디자인한 잡지 ‘중성’(1929년 6월)의 기하학적 표지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이상 역시 건축가(조선...
회계·세무사 시험서 토익·토플 성적 5년까지 인정 2023-11-14 15:41:09
시험에서는 공인어학시험 성적 인정 기한이 2021년 최대 5년으로 확대됐다. 대상 국가전문자격은 세무사, 행정사, 공인회계사, 손해사정사, 보험계리사, 변리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관광통역안내사, 호텔경영사, 호텔관리사, 호텔서비스사, 박물관·미술관준학예사,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등 15개다. 오형주 기자...
110년 만에 오대산 돌아온 조선왕조실록 2023-11-09 19:15:45
오대산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서정민 학예연구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으로 반출됐다가 환수된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가 110여 년 만에 오대산으로 돌아온다. 의궤는 조선시대에 왕실이나 국가에 큰 행사가 있을 때 후세에 참고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그림과 문자로 기록한 책이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
이 여인은 유리 속에 갇힌 것인가, 빠져 나오는 것인가 2023-11-06 19:08:05
조명이 대표적이다. 강재현 사비나미술관 학예실장은 “조명을 작품에 직접 쏘는 대신 벽에 쏴서 반사되는 빛이 작품을 통과하도록 했다”며 “이렇게 하면 작품의 입체성을 한층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보기엔 그저 아름답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꽤나 심오하다. 바로 ‘모든 것의 실체가 없다’는 것. 고...
'빛의 화가'가 동판에 새긴 '명품 판화'의 세계 2023-11-06 17:47:28
원판도 눈에 띈다. 이정희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사는 “현존하는 동판 원판은 전 세계를 통틀어 80개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세련된 전시 공간과 동판 제작 과정을 영상에 담는 등 섬세한 큐레이션은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작품의 수량, 질, 전시 구성 모두 웬만한 명작 유화전보다 낫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독일 훔볼트포럼 특별전서 韓유물설명 13% 수정…"오류는 아냐" 2023-11-05 07:07:00
줄 학예인력 집단을 200명 보유한 만큼 이미 학술 자문을 하고 있지만, 다른 기관과 공조해 더욱 쉽게 응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체제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2021년 12월 훔볼트 포럼 아시아예술·민속학 박물관을 관할하는 프로이센문화유산재단과 한국전시실의 연구, 조사, 전시강화를...
한국어문상 대상에 윤현진 아나운서 2023-10-30 18:48:10
차장, 방송부문은 김승휘 KBS 아나운서실 한국어연구부 팀장이 수상한다. 이들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한국어문기자협회장상을 주는 한국어문상 공로부문은 민경준 ㈜글지기 국장, 학술부문은 박진호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구지민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 한국어진흥과 학예연구관이 받는다.
고려대 기증 후 감쪽같이 사라진 17세기 '가마우지 그림' 2023-10-27 18:21:59
나머지 물품을 인계하면서 박물관장, 학예사들과 해당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기 때문이다. 당시 한 학예사는 조속 작품에 대해 “이 정도면 관리를 잘한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고려대 측은 “작품을 받았으나 현재 없어진 상태라는 점은 인정한다”고 해명했다. 다만 학교 측은 잃어버린 것이 단 한 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