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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변했나"…이준석의 '청년정치' 본 동년배 정치인 속내 [이슈+] 2023-12-31 16:40:07
전 대통령이 이끌었던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에 비대위원으로 등장한 뒤 12년 동안 끊임없이 이슈의 중심에 섰다. 헌정사 최초 '30대 대표'란 타이틀까지 거머쥔 이 전 대표는 이제 자신의 이름을 건 신당을 창당한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7일 '마포 숯불갈비 선언'이라고 불리는 탈당 및 신당 창당...
尹, 3실장 전원 교체…민생 정책 속도 낸다 2023-12-28 18:28:48
류우익 비서실장의 보좌관을 맡았다.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도 지냈다. 여권 관계자는 “이 내정자는 관료지만 관료 같지 않게 과감한 판단을 많이 내리는 성격”이라며 “정치 분야 네트워크가 탄탄하고, 국정기획수석으로 일할 때부터 정무 분야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고 했다. 그는 업무 조율 능력과...
국힘, 이준석 탈당에 "그동안 감사…뜻하는 바 이루시길" 2023-12-27 17:08:15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비대위원 깜짝 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하며 입당했다. 그러다 2016년 탄핵 정국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하기도 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지도부에 합류하면서 '친정'에 복귀했으나, 이번에 두 번째 탈당을 하게 됐다. 이날은 12년 전...
김종인 "한동훈, 정치 안 해본 사람…뭘 할 수 있겠나" 2023-12-17 18:00:04
총선을 넉 달 앞둔 2011년 12월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에서 홍준표 대표 사퇴 후 등판한 박근혜 비대위원장 사례를 뜻한다. '박근혜 비대위'는 이명박 정부와의 차별화를 강조하며 당명 변경 등 각종 쇄신책을 펼치면서 총선과 대선에서 연달아 승리한 바 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與, 혁신 불씨 살리는데…野는 '친명체제' 더 강화 2023-12-12 18:27:22
당시 한나라당 후보에게 맞서 지지율이 떨어지는 노무현 민주당 후보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 큰 주목을 받던 김 의원은 후단협에 동참하며 ‘철새 정치인’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며 반박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은 (후단협 사태가) ‘이회창...
권영진 전 대구시장, 총선 예비후보 등록 2023-12-12 14:51:08
그는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보좌역, 미래연대 공동대표, 서울시 정무부시장, 제18대 국회의원을 거치면서 늘 변화와 혁신의 선두에 섰다. 그는 과거 보수정치의 미래를 생각하며 ‘미래연대’를 이끌어 소장개혁그룹을 만들었고 18대 국회에서 ‘민본21’ 간사로 초선 개혁모임을 주도했다. 2014년 꿈과 비전의 경쟁이 없는...
'총선출마' 원희룡 "최우선 역할은 중도확장…이준석 함께해야" 2023-12-04 17:00:00
지난 2000년 국민의힘의 전신이 한나라당 소속으로 16대 총선에 출마해 처음 여의도에 입성한 데 이어 내리 3선 의원을 지냈다. 또 두 차례 제주지사 선거에서 당선됐다. 한때 다른 정당 소속 또는 무소속 신분일 때가 있었지만, 20년 넘는 대부분의 정치생활을 국민의힘에서 한 만큼 당내 '중진'으로서 보수 통합...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000 씨'는 높임말일까 낮춤말일까 2023-11-27 10:00:06
한나라당 S의원이 김종필 국무총리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그는 김 총리를 시종일관 “김종필 씨”라고 부르면서 공세를 폈다. 여당 석에서 “그만해” 하는 고함이 터져나오면서 본회의장은 순식간에 험악한 분4위기에 휩싸였다. 여당 쪽에선 “어떻게 국무총리를 ‘씨’라고 부를 수 있느냐”며 강력히 항의했다. 역사는...
[천자칼럼] 인재 영입의 정치학 2023-11-14 19:03:31
총선에서 신한국당의 후신인 한나라당은 공천 학살로 김윤환 등 민정계를 잘라내고 오세훈 원희룡 등 전문가 그룹과 운동권 출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DJ는 우상호 이인영 임종석 등 386 운동권 인사들을 영입했다. 결과는 역시 한나라당 승. 두 번 모두 취약점 보완과 외연 확장, 참신함 등 인재 영입 기본 원칙을 따른...
[커버스토리] '메가 서울' 구상이 지핀 선거의 정치경제학 2023-11-13 10:01:01
한나라당 예비 후보 간 쟁점으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정당 간 의석 싸움으로 전락 외국에서도 행정구역 개편이나 수도이전 문제는 항상 핫이슈였습니다. 미국의 51번째 주(州) 승격 문제가 오래된 예인데요,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와 워싱턴 D.C.의 주 승격을 둘러싼 논란이 컸습니다. 민주당은 자신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