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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국어원은 띄어쓰기 혁신에 나서라 2023-03-29 17:33:32
당시 주류 언어인 한문이 띄어쓰기를 하지 않은 영향이 크다. 그런데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1446년 9월 정음 반포 이후 430년 이상 띄어쓰기한 움직임이 없었다. 맞춤법 규정이 부른 혼란서양인들은 달랐다. 영국인 존 로스가 1877년 한국어 교재 에서 띄어쓰기를 처음 도입했다. 영어식 띄어쓰기였다. 20년 뒤...
네이버 '지식인 스타' 할아버지 별세 2023-03-29 13:30:58
국민학교(현 초등학교) 입학 전에 4000자를 외웠다는 한문 실력 등 풍부한 교양을 바탕으로 여유와 위트가 넘치고, 인생의 지혜가 담긴 답변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할아버지는 오전 4~5시께 눈을 떠 책상 앞에 앉아 자신에게 들어온 질문을 살펴보고, 서툰 '독수리 타법'으로 답변을 올려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도 '지식인 할아버지' 애도…화환 보내고 추모글 2023-03-29 11:43:58
29일 밝혔다. 추모 글에는 조 씨의 활동 중 사용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문답을 포함할 예정이다. 게시글은 이날 오후께 올라올 예정이다. 조 씨는 자신의 호를 딴 아이디 '녹야(綠野)'로 2004년부터 지난해 11월 10일까지 총 5만3천839건의 답변을 남겼다.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1962∼1995년...
지식인 '수호신' 할아버지…녹야 조광현옹 별세 2023-03-29 10:27:40
치아 관련 지식이나 국민학교 입학 전에 4천자를 외웠다는 한문 실력 등 풍부한 교양을 바탕으로 여유와 위트가 넘치고, 인생의 지혜가 담긴 답변을 해 인기를 끌었다. 시력이 크게 손상된 탓에 돋보기 두개를 겹쳐 보며 '독수리타법'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쳐넣은 답변이었다. 건강이 악화하자 2017년 2월과 201...
월드투게더, 튀르키예에 '한국마을' 2023-03-21 18:34:51
김용우·사진)는 튀·한문화교류협회(회장 박용덕), 튀르키예 한인회 총연합회(회장 김영훈)와 함께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주에 이재민을 위한 컨테이너촌 ‘한국마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마을은 튀르키예 재난긴급상황대응실을 통해 부지와 기반 시설을 지원받았으며, 4인 가족이...
[2024학년도 대입 전략] 총 3683명 선발·주요 전공은 2317명 수준…수능성적 반영 비중 평균 76.6%로 높은 편 2023-03-13 10:00:40
최저 2.3등급(성균관대 학교장 추천 한문교육)의 분포를 보였다. 자연은 최고 1.2등급(한양대 지역균형 수학교육과)에서 최저 2.0등급(고려대 학교 추천 가정교육과) 사이를 나타냈다. 학생부종합 인문은 최고 1.1등급(서울대 지역균형 영어교육과, 역사교육과)에서 최저 4.1등급(중앙대 탐구형인재 영어교육과) 사이에서...
모닝글로리, 신학기 노트 트렌드는 '파스텔톤' 2023-02-08 14:05:21
기본 무제 노트뿐만 아니라 수학, 영어, 한문, 음악 등 과목에 특화된 노트도 함께 선보이며, 오답 노트, 섹션 노트, 반반 노트, 핵심 요약 노트 등 내지를 차별화한 기능성 노트도 다양하게 출시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최용식 실장은 "매년 모닝글로리 노트 트렌드를 보면 한 해의...
[게시판] 주캐나다 대사관·문화원, 설날맞이 韓문화체험 행사 2023-01-08 05:19:00
주캐나다 대사관·문화원, 설날맞이 韓문화체험 행사 ▲ 해외문화홍보원, 주캐나다 한국대사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설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0∼23일(현지시간) 어린이 클레이 떡국·복주머니 만들기와 전통놀이 레이스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신년 에세이] 다시 날자, 겨울나무도 언 땅에 뿌리 박고 꽃 장만 한창이니! 2023-01-01 17:52:42
‘제2장’은 한문 투가 하나도 없는 알토란 같은 우리말로만 지었는데 이 두 시구 속에 담긴 뜻은 600년이 되어도 하나도 낡지 않으며 앞으로 또 몇천 년이 흘러도 날로 더욱 새로워질 만큼 깊고 넓다. 뿌리 깊은 나무는 곧 한글이고 한글은 어떤 외세의 침략도 외국어의 범람에도 흔들림 없이 오히려 눈부신 꽃으로 피고...
[책마을] 조선 양반가의 여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2022-12-23 17:50:10
일생 동안 가사 노동에 시달렸다. 시부모와 남편에 대한 간병이나 육아와 같은 돌봄도 전담했다. 방적, 길쌈, 침선, 수예 등 손기술이 필요한 일을 많이 맡았다. 저자는 많은 조선시대 여성이 문맹이라 무지했을 거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여성의 한문 교육이 금기시됐지만 실제로는 여성의 독서에 관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