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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대 정원 늘린다고 세상에 어떤 나라 의사들이 파업하나 2024-02-06 18:02:57
안팎을 기다려야 한다. 그만큼 의대 정원 현실화가 많이 늦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필수의료와 지방의료는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같은 말이 나올 정도로 붕괴 직전에 있다. 지난해 서울 빅5 병원의 전공의 모집 때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외산소’(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에서 대거 정원 미달 사태가...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소아과 오픈런' 사라질까 2024-02-06 17:40:52
확대하기로 한 것은 급속한 고령화로 의사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도 한데다, 의사 수급 불균형도 심하다는 이유죠? <기자> 202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의사 수가 약 11만 2천명 수준입니다(11만 2,321명).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인구 1,000명 당 2.6명인데, OECD 평균은 3.7명입니다. 절대적인...
김천시, 경북최초 난자냉동 시술비 지원 2024-02-02 09:51:32
전화번호까지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정리한 출산장려지원 가이드 소책자를 발간하여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의료기관(산부인과, 소아과 등),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등에 배부하여 김천시에서 실시하는 출산장려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매년 출생아가 급격하게...
윤 대통령 "의료 사고 땐 무더기 기소…의사들 병원 다 떠나게 만들어" 2024-02-01 20:54:08
그 사건 한 건을 처리하기 위해 한 달 동안 다른 일을 못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의료개혁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자신의 검사 시절 수사 경험을 소개했다. ‘의료인과 환자의 부담을 더는 방향으로 수사 절차를 정비하겠다’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의 보고를 받은 뒤 소아과 등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윤석열 대통령 "의료인 사법리스크 줄일 것" 2024-02-01 18:25:42
줄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꺼낸 발언이었다. 윤 대통령은 “미제 사건을 수백 건 남기면서 그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공부했다”며 영문과 국문으로 된 의료 서적을 비교하며 읽은 일화를 꺼냈다. 이어 “그만큼 열의를 갖고 공부하지 않으면 처리하기 어렵고 전문성이 필요한 사건 처리”라며 “그런 준비도 없이...
尹 "의료 인력 확보 중요…의료진 사법리스크 줄일 것" [종합] 2024-02-01 13:23:16
한 달 동안 다른 일을 못 하고, 미제 사건을 수백 건 공부했다"며 영문과 국문으로 된 의료 책자를 읽어보고, 사진·영상을 전부 사무실에 붙여놓은 채 막대한 시간을 투입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만큼 열의를 갖고 공부하지 않으면 처리하기가 어렵고, 전문성이 필요한 사건 처리"라며 "그런데 그런 준비도 없이 그냥...
한때 8조원 회사가 거의 '제로'로…DNA 진단 '23앤드미' 추락 2024-02-01 11:58:07
자기 개인의 명예에만 집착한다는 비판도 하고 있다. 한 예가 지난해 3월, 인형 제조사 마텔이 전 유튜브 CEO 수전 및 소아과 교수 재닛 등 자신을 포함한 세자매를 토대로 바비 인형을 제작하도록 한 일이다. 일부 회사 직원은 이를 놓고 지난해 첫 해고를 한 뒤 너무 일찍 이런 일에 시간을 쓴 것에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
尹 "의료개혁 골든타임…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 2024-02-01 11:18:16
가겠다"면서 "신속 조치가 필요한 과제는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숙고와 논의가 필요한 과제는 대통령 직속특별위원회를 설치해 하나하나 대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과 같은 이런 말이 유행하는 나라는 좋은 나라라고 할 수 없다"며 "또 지방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건보 적자는 어쩌나"…필수의료에 10조 이상 투입한다 2024-02-01 11:03:14
정부가 외과·소아과·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놨다. 높은 업무강도에 비해 보상은 적은 필수의료 인력에 대한 보상체계를 개편하는 게 핵심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선 약 10조 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해야 해 건보 재정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1일...
[취재수첩] "韓 의료수준, 꺾일 일만 남았다" 의사들의 한탄 2024-01-25 17:45:30
못한 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의대를 졸업해 의사가 되면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를 거쳐 전문의가 된다. 그동안 정부의 의사 수급 정책은 산부인과, 소아과 등 필수과 전공의 지원율을 높이는 데 집중됐다. 이들 과로 의사가 유입돼 전문의가 많아지는 게 기본이라고 판단해서다. 의사들은 대학병원에서 배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