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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보석 석방…구속 100일만 2024-10-31 14:42:53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이날 김 위원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장소에 출석하고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제출과 보증금 3억원을 보석 조건으로 달았다. 또 출국 시 법원의 허가를 받고 사건과 관련된 피의자, 참고인, 증인 등과 접촉하거나 증언에 영향을 미칠 수...
美대선 D-5, 갈림길 선 '두 개의 전쟁'…우크라이나·중동의 앞날은 2024-10-31 14:33:02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조건에 합의하도록 촉구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트럼프 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존 볼턴은 “트럼프가 당선돼 개입하면 우크라이나가 패자가 되고, 러시아가 승자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해리스 정부의 대유럽 외교 정책은 바이든 행정부의 연장선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해 공갈단들 다 뒤로 걸을 뻔"…소송 결과 뒤집힌 부부 [아차車] 2024-10-31 09:27:04
길거리에서 뒤로 걷던 부부가 차에 부딪힌 후 입원한 사건이 있었다. 약 2년 전 발생한 이 일은 재판까지 가게 되면서 최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궜다. 당시 억울했던 운전자는 차량 블랙박스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의뢰해 본인에게 잘못이 있는지 자문을 구했다. 당시 98% 응답자는 '운전자에...
"투자자 차등적 취급도 정당"…사전동의권 인정 후 달라진 점 [VC/M&A 인사이드아웃] 2024-10-31 07:00:06
합의된 내용으로 투자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특히 지분투자의 경우 투자계약은 지분 규모에 따라 투자자와 피투자회사의 대표이사 또는 기존 주주들을 포함하여 주주 간 계약 체결되고, 거래구조에 따라 신주인수계약, 구주 양수도계약 등을 체결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경우에 따라 후자에 주주 간 계약 내용까지 포함되어...
13년 전 '미제 성폭행' 범인, 무죄→유죄 뒤집혀 2024-10-30 20:25:51
수사 당국은 미제 사건을 전수 조사하면서 이 사건 범인 DNA 정보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데이터에 추가로 등록했다. 자칫 해당 사건은 미제로 남을 뻔했지만,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처벌받은 A씨 DNA가 13년 전 B씨 집에서 채취한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수사 당국은 작년 5월 그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대 N번방 주범에 징역 10년..."장기간 성적 모욕" 2024-10-30 15:05:36
음란물을 합성한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 주범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는 30일 성폭력처벌법 위반(허위 영상물편집·반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주범 박모(40)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공범인 강모(31)씨는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의 구형량은 박씨...
'서울대 N번방' 주범 징역 10년…"성적 조롱·인격 말살" 2024-10-30 14:57:57
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는 30일 성폭력처벌법 위반(허위 영상물편집·반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주범 박모(40)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공범인 강모(31)씨는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의 구형량은 박씨 징역 10년, 강씨 징역 6년이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국내 최고 지성이 모인 대학교에서 동문을 상대로...
박유천 불출석으로 3년 끈 소송, 6억 손배소 오늘(30일) 선고 2024-10-30 08:59:39
마무리될 전망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박연주)는 30일 오후 2시 박유천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사건 판결 선고 기일을 진행한다. 첫 소장 접수 후 약 2년 11개 월만이다. A씨는 박유천과 그룹 JYJ 시절부터 함께 한 매니저다. 박유천의 성범죄 의혹과 마약 투약 혐의로 활동이 어려워졌을...
민희진 "최근 미행당해 경찰 신고…BTS 뷔 군대서 전화" 2024-10-30 00:24:49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민 전 대표가 자신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해 달라며 하이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란 청구가 법률에서 정하는 요건에 맞지 않을 때 본안 판단을 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절차다. 민 전 대표는 "오늘 또 마침 가처분인데 기각이 됐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가처분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 복귀 불발…법원 가처분 각하 2024-10-29 20:18:22
판단하기는 어렵다고도 봤다. 재판부는 "이 사건 조항의 유효성은 본안 소송에서의 면밀한 심리를 거쳐 판단돼야 할 필요가 있고, 현 단계에서 이 조항의 유효성을 전제로 이행을 명하는 데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프로큐어 조항의 채권적 효력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이를 강제로 이행할 것을 청구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