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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시간이 흐르지만…웜홀 등으로 시간을 거슬러 갈 가능성은 열려 있어 2020-12-28 09:01:20
어떻게 될까. 현대물리학은 새로운 차원뿐 아니라 과거로의 시간 여행이 가능한 웜홀의 존재 가능성까지 열어 두고 있다. 만약 고차원 문명이 웜홀을 왔다 갔다 하면서 우리 세상을 영화처럼 편집한다면 엔트로피와 시간의 화살표는 어떻게 될까. 또 다른 세상을 상상해 본다. √ 기억해주세요 현대 과학에서 시간을 재는...
계속 측정해 양자의 불안정성을 안정시키는 양자 제논 효과 2020-11-30 09:00:03
1이 되므로, 화살은 과녁에 도달한다. 양자물리학에 제논의 역설과 비슷한 표현으로 ‘주전자는 지켜보면 끓지 않는다(Watched pot never boils)’는 양자 제논 효과(Quantum Zeno Effect)가 있다. 재촉한다고 일이 빨리 되지는 않는다는 심리적인 현상을 ‘솥뚜껑을 자주 열어 보면 밥이 익지 않는다’처럼 우리에게 좀 더...
외계인 탐색해온 미 전파망원경 해체키로…57년 역사 종언 2020-11-20 11:37:42
천체 물리학자들이 이 망원경을 이용해 태양계와 인간의 형체, DNA 구조 등의 정보를 담은 '아레시보 전파 메시지'를 우주로 발신했다. AP통신은 "아레시보 망원경 해체는 외계인을 찾아온 전 세계 과학자들에게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했고, 뉴욕타임스(NYT)는 "우주를 관측해온 위대한 눈이 어두워지고 있다"고...
[다시 읽는 명저] "관찰 중시해야 진실 보여"…실증학문 토대 놓은 논리학 저서 2020-10-26 09:00:54
수 있다.” 현대의 시각으로 보면 《신기관》은 ‘가설 세우기’라는 과학적 탐구방식을 경시하고 있다. 베이컨이 폄훼한 연역법도 이후 진화를 거듭해 수학 물리학 등에서 핵심적 방법론이 됐다. 그럼에도 인간 지성의 편견을 경계하고 지식 생산의 새 길을 제시한 《신기관》의 장점은 퇴색하지 않는다. 베이컨은 타계한...
'0과 1의 불확정성' 토대로 양자역학은 새 정보기술 제공할 것 2020-10-12 09:00:14
물리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었다. 플랑크는 빛이 가진 에너지의 양(量·quant)이 연속적이지 않고, 한 단위(子·um)씩 덩어리져 있다고 가정해 1900년 이 현상을 설명했고, 1918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이렇게 일반적으로 어떤 물리량이 연속적이지 않고 띄엄띄엄 떨어져 있는 것을 양자라고 부르게 됐다. 아인슈타인은...
나눗셈도 못한 다빈치, 헬기 설계는 어떻게?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0-10-09 17:14:10
미술뿐 아니라 해부학, 물리학, 광학, 군사학 등 13개 분야에 빛나는 업적을 남겼다. 그의 유산은 예술·과학 작품 외에 7200쪽의 노트로 전해져 온다. 세계 최초의 헬리콥터와 자동차, 낙하산, 잠수함 개념도도 여기에 실려 있다. 그가 그린 낙하산 날개는 오늘날 굴삭기 드릴과 비슷한 나사 모양이다. 그는 납작한 나선형...
[책마을] 고대부터 이어져온 과학계 화두…'물질이란 무엇인가' 2020-10-08 17:12:33
물리학과 교수는 《물질의 물리학》에서 현대물리학의 가장 큰 분야인 응집물질물리학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힌다. 저자는 지도교수 데이비스 사울레스의 201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을 계기로 여러 차례 대중 강연을 하고 해설을 기고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제한된 시간과 지면에 답답함을 느껴 긴 호흡으로 ‘물질’에 대해...
2020년 노벨물리학상 '블랙홀 과학자' 3명…역대 수상자는 2020-10-06 19:24:00
= 우주 X선 원천 발견으로 천체물리학에 기여 ▲ 2001년: 에릭 코널·칼 위먼(이상 미국)·볼프강 케테르레(독일) = 보스-아인쉬타인 응축물로 알려진 새로운 초저온 기체 물질 생성 ▲ 2000년: 조레스 알페로프(러시아)·헤르베르트 크뢰머(독일)·잭 킬비(미국) = 현대 정보기술(IT) 개척에 기여 ▲ 1999년: 헤라르뒤스...
생활문화 속에서 내 안의 공감을 찾다 2020-08-28 13:47:17
순간의 물리학》(카를로 로벨리)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에서 현대인의 심리를 분석하고 위로한다. 저자는 “생활세계에서 만나는 모든 것이 문화”라고 말한다. 또 “현대 사회의 문화는 대중문화도 혹은 특권층만이 누리는 특수문화도, 그도 아니면 소수나 다수의 집단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도 아니다”라며 “일상 속...
[김재완의 21세기 양자혁명] 실험으로 확인된 양자 제논 효과 2020-08-19 17:50:53
1이 되므로, 화살은 과녁에 도달한다. 양자물리학에 제논의 역설과 비슷한 표현으로 ‘주전자는 지켜보면 끓지 않는다(Watched pot never boils)’는 양자 제논 효과(Quantum Zeno Effect)가 있다. 재촉한다고 일이 빨리 되지는 않는다는 심리적인 현상을 ‘솥뚜껑을 자주 열어 보면 밥이 익지 않는다’처럼 우리에게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