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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신청'한 가상화폐거래소 FTX 고객, 자금 전액 돌려받는다 2024-05-09 02:00:01
FTX 고객은 계좌에 비트코인 등 가산화폐 형태로 잔고를 보유했더라도 가상화폐 가치 급등과 무관하게 파산신청 시점에서 책정된 달러화 현금가치를 기준으로 보상금이 정해지게 된다. 레이 법정관리인은 "파산보호 절차 과정에서 인내심을 보여준 모든 FTX 고객과 채권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FTX 창업자...
9억 빼돌려 흥청망청…간 큰 수협직원 구속 2024-05-08 14:08:09
혐의로 제주지역 모 수협 직원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예산 관리 부서에 근무했던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70여 차례에 걸쳐 수협 계좌에서 9억여 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해당 수협은 올해 초 인사 때 A씨 범행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하는 한편 자체 감사를 벌였다....
또 걸렸다…간 큰 수협직원, 9억 빼돌려 도박에 '흥청망청' 2024-05-08 13:41:12
수협 직원이 수협 계좌에서 9억원을 수십차례에 걸쳐 멋대로 빼돌려 쓴 혐의로 구속됐다. 제주경찰청은 업무상 횡령과 사문서위조 행사 등 혐의로 제주지역 모 수협 직원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예산 관리 부서에 근무했던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70여 차례에 걸쳐 수협 계좌에서 9억여 원을...
지인들 속여 1억원 가로챈 20대…실형 선고 2024-05-04 09:23:47
지인 9명을 속여 191차례에 걸쳐 9494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친구 부모님 장례식 조의금이 필요한데 나중에 갚겠다", "정지된 계좌 해지 수수료를 내면 빌린 돈을 돌려줄 수 있다", "돈을 보내주면 며칠 내로 돌려주고 운동용품도 보내주겠다"는 등의 말로 피해자들을 속였다. 또 A씨는 2022년 11월부터 ...
"배탈 났으니 책임져"…9000만원 뜯어낸 '장염맨'의 최후 2024-05-03 15:15:47
걸쳐 9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서울·부산·전주 등 전국 각지 식당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다"라며 "배상금을 주지 않으면 관청에 신고해 영업정지를 시키겠다"고 협박했다. A씨가 전화를 건 음식점은 3000여 곳으로 하루 평균 10~20곳에 전화를 걸었다. 수사결과 A씨는 전화를...
판돈 구하려 '학폭'에 사채 썼다…도박 소년범 '충격 실태' 2024-05-03 07:25:58
3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박 혐의로 형사 입건된 15세 이상 19세 미만 소년범은 171명으로 2022년 74명 대비 2.3배로 늘었다. 성별은 92.4%가 남자 청소년이었다. 고등학생(64명)이 중학생(32명)보다 많았지만 평균 연령은 16.1세로 집계됐다. 2019년 17.3세, 2020년 17.1세, 2021년 16.6세, 2022년 16.5세에서 더...
21억원 가로챈 노소영 관장 전 비서 재판행 2024-05-02 20:26:54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2019년 아트센터 나비에 입사한 A씨는 약 4년간 노 관장 명의로 4억3천800만원 상당을 대출받고, 노 관장 명의 계좌에 입금돼 있던 예금 11억9천400만원 상당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해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또 노...
명품시계 구매대행이라더니…보이스피싱 돈세탁 적발 2024-05-01 06:05:12
총 7억여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 15명을 검거하고 이중 4명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검거된 15명 가운데 14명은 한국인, 나머지 1명은 중국인이다. 이들은 수당 15만∼20만원을 주겠다며 명품 시계 구매대행 아르바이트생들을 모집한 뒤 이들 명의의 계좌로 시계값을 줬다. 시계값은 다름 아닌...
美 판사 "트럼프, 재판증인 비방금지 명령위반…지속시 수감" 2024-05-01 00:48:42
34개 혐의를 적용해 지난해 3월 형사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3주차 재판이 시작된 이날 법정에는 코언이 대니얼스에게 돈을 지급하는 데 쓰인 계좌 개설에 관여한 은행원 개리 파로가 증인석에 섰다. 한편 머천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판일정 도중인 5월 17일 막내아들 배런(18)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할 수...
'분양사기' 시행사 대표, 수감 중 151억 빼돌려 2024-04-29 17:28:56
제출해 법관의 양형심리 직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함씨가 변호사들과 공모해 범죄수익 18억원을 가족·법인 계좌로 이체해 정상적으로 처분한 것처럼 가장하고 횡령 피해금을 변제한 것처럼 꾸민 것으로 파악했다. 그는 분양사기로 실형이 확정된 후 변호인의 미결수용자 접견이 제한되자 업체 직원 변모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