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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 오페라·클래식·재즈와 미술과 함께하는 뉴욕 인문학 여행 패키지 런칭 2024-07-01 13:19:35
이번 공연에서는 임윤찬이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메트로폴리탄 공연에 이어 한진관광은 뉴욕 필하모닉의 최상위 티켓인 오케스트라1을 확보한 상태다. 더불어 블루노트 재즈클럽에서의 재즈 공연도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블루노트 재즈클럽은 1981년에 개업한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
韓 사인회 가진 레이 첸 "나의 새로운 도전들, 어린 음악가에게 도움 됐으면" 2024-07-01 09:00:08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이 첸은 지난달 28~29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지휘 바실리 페트렌코)과 ‘4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두 작품인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오는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단독 인터뷰] 구름 관중 몰고 다니는 레이 첸 "음악의 본질은 소통" 2024-06-26 17:35:22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차례로 협연하기 위해서다. 레이 첸은 26일 서울 롯데 시그니엘에서 한국경제신문과 한 단독 인터뷰에서 “멘델스존과 차이콥스키 협주곡엔 그들의 삶이 그대로 녹아있다”며 “나이가 들면서 더 깊이, 제대로 이해하게 된 이들의 심경과 감정을 나만의 소리로 생생하게 들...
미하일 플레트네프 "연주할 때는 모두 잊어요, 심지어 관객조차도" 2024-06-24 18:07:36
켄 지휘)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1~4번)을 두 차례에 걸쳐 연주한다. 플레트네프는 이메일 인터뷰에서 “라흐마니노프의 그 어떤 것도 흉내 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설적 피아니스트 라흐마니노프의 연주를 따라 하는 게 의미 없는 일이란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만의 색깔, 서정은 절대 따라...
피아노 거장 부흐빈더·플레트네프, 저마다 협주곡 전곡 프로그램 선사 2024-06-24 18:06:37
규모가 크고 방대한 지구력을 요하는 협주곡 전곡을 연주하는 데다, 두 연주자 모두 자신의 대표 레퍼토리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허명현 음악칼럼니스트는 “두 연주자가 평생에 걸쳐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해온 시그니처 레퍼토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만성형 거장’...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보따리 작가'로 불리는 한국 개념미술가 2024-06-18 19:09:42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연주한다. ● 발레 - 잠자는 숲속의 미녀 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7월 26~27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저주로 100년간 잠들어 있던 공주를 왕자가 구하는 이야기다. ● 전시 - 서양미술 800년 로빌란트+보에나 갤러리 소장품전 ‘서양미술 800년’이...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여름엔 그곳이 그립다 2024-06-18 18:26:04
달콤한 연주곡이나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삼림에 들어선 찰나 온몸을 감싸던 숲속 향기와 새들의 지저귐, 햇빛이 일렁이는 수면을 가르고 나아가던 수영장에서의 한때, 대학 도서관의 서가에서 오래 잊힌 책을 찾아내 코를 박고 있던 순간들, 그 모두를 잊을 수가 없다. 대학 기숙사에서 글을 쓰며 여름을 나며,...
[이 아침의 첼리스트] 작곡가들의 원픽 첼리스트, 얀 포글러 2024-06-14 18:18:25
첼로 협주곡 ‘어두운 현(Dunkle Saiten)’을 그에게 헌정한 건 유명한 일화다. 포글러는 2003년부터 명문 클래식 레이블인 소니 클래시컬과 손잡고 20여 장의 음반을 내놨다. 그중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음반으로는 룩셈부르크의 피치카토 슈퍼소닉 어워드, 프랑스의 디아파종 도르...
"프라하만이 내 음악을 이해한다"…모차르트도 사랑한 클래식 천국 2024-06-13 17:53:58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 클라리넷 협주곡을 초연했다. 650여 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이지만, 19세기에 만들어진 샹들리에와 귀족을 위한 발코니석 거울 등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모차르트가 방문했을 당시 극장 내부 색상은 붉은색 계열이었으나 리노베이션 작업(1980~1990년대)...
합창부터 황제까지…평창의 여름은 베토벤 세상 2024-06-11 17:56:41
베토벤의 영원한 스승,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D장조’가 무대에 오른다. 하이든 곡에서는 첼로의 거장 미클로시 페레니가 활을 켠다. 폐막 공연에는 베토벤의 교향곡 3번(영웅)과 피아노 협주곡(황제)이 선택됐다. 이번 축제에서 특히 눈길이 가는 것은 베토벤이 남긴 단 하나의 오페라 ‘피델리오’ 공연이다. 베토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