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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버거킹 '빅잭', 맥도날드 '빅맥'과 3년 상표권 분쟁서 승리 2023-11-16 18:25:42
호주인들이 빅잭을 미국 햄버거와 혼동한다고 주장하지만, 빅잭은 호주산 쇠고기가 25% 더 많이 들어가서 분명히 더 크다"는 TV 광고를 했다. 그러자 맥도날드는 빅잭이 빅맥보다 25% 더 크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헝그리 잭스가 소비자들을 속인다는 소송도 제기했다. 이에 법원은 전문가들을 통해 브리즈번과 멜버른을...
[인터뷰] 애벗 前호주총리 "호주,어떤 대가 치르더라도 대만 포기않을 것" 2023-11-14 07:00:03
호주인들에게 상당한 경각심을 줬을 것으로 생각한다. -- 최근 몇 년간 호주는 중국 팽창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 등으로부터 대규모 전략자산을 도입하는 등 군사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는 급변 사태가 터지고 미국이 참전하면, 호주 역시 전투병을 파병해 싸워야 한다고 보는가. ▲...
호주 정부, 제2통신사 시스템 장애 조사 착수…"피해보상해야" 2023-11-09 14:26:05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앞으로 모든 호주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연방 통신부 산하 호주통신미디어기구(ACMA)가 감사를 벌이는 가운데, 옵터스 측은 정부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통신망 장애로 피해를 본 고객들에 대한 보상 문제도...
호주 대법원 "난민 무기한 구금은 불법"…19년 전 판결 뒤집어 2023-11-09 11:57:36
됐다. 이번 소송을 지원한 호주인권법센터는 "이번 판단은 언제 석방될지 모른 채 수년 동안 구금된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정부는 구금 처분의 한계를 존중하고 무기한 구금된 사람들을 즉시 석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팔 전쟁] 호주 전 총리 6명 "하마스 규탄·이스라엘 지지" 성명 2023-10-30 16:52:41
호주인들과 연대하며 이는 대다수의 호주인을 대변한다고 믿는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호주 내 팔레스타인 공동체와도 함께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은 생존해 있는 전 호주 총리 7명 중 6명이 함께 했다. 하지만 폴 키팅 전 총리는 이번 성명이 호주 내 시온주의자(유대민족주의) 단체에서 초안을 작성한 것이라며...
일주일 침묵 깬 호주 원주민 대표들, 개헌 부결에 "부끄러운 일" 2023-10-24 11:29:13
"진실은 대다수의 호주인이 고의든 아니든 부끄러운 행동을 저질렀다는 것"이라며 "이 결과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국민투표 부결의 원인이 야당을 중심으로 한 '고의적인 허위 정보' 때문이라며 이런 거짓 정보들이 "원주민들에 대한 인종 차별의 쓰나미를...
온기 도는 호주-중국 관계…'다윈항 99년 임대계약' 취소않기로 2023-10-20 16:10:41
"호주인들은 호주가 외국인 투자를 위한 경쟁력 있는 곳으로 유지되는 동시에 안전이 손상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년 노던준주 정부는 약 5억 호주달러(약 4천265억원)를 받고 다윈항을 중국업체 랜드브리지에 99년간 빌려주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호주와 중국의 관계가...
'오너 4세' 허윤홍 GS건설 신임 사장 선임...조직 혁신 추진 2023-10-20 14:46:18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그간 6개 부문, 9개 본부 체제로 분리돼 있던 사업조직과 수행조직들도 통합해 10개 본부로 재편했다. 이에 더해 김응재 호주인프라수행담당, 김병수 주택영업2담당, 기노현 프리팹사업그룹장, 유영민 경영전략그룹장 등 40대 4명을 임원으로 선임했다. GS건설은 "신사업부문을 성장시킨 경험을...
호주 실업률 3.6%로 0.1%p 하락…"금리인상에도 노동시장 견고" 2023-10-19 18:39:02
때문에 임금 상승을 압박하고 있다"면서 "호주인들은 금리가 더 올라가는 상황에 유의해야 한다"는 경고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현지 금융시장은 오는 11월과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RBA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확률을 각각 25%와 50%로 예상하고 있다. dc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호주 '원주민 대변 기구' 개헌안 부결 이유는 2023-10-14 23:18:25
헌법 개정에 찬성하는지를 물었다. 이와 관련 호주인 대다수는 원주민을 호주 최초 국민으로 인정하는 것에는 큰 이견이 없었던 분위기였다. 지난해 5월 노동당이 정권교체에 성공했을 때 원주민을 인정하는 내용의 개헌안에 대한 찬성 지지율은 80%에 달했다. 그런데도 이번 투표에서 반대가 더 많았던 것에 대해 호주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