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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패로 펑펑 울었던 장유빈, 타이틀 방어 본격 시동 2024-07-12 15:39:13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군산CC 오픈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적어낸 장유빈은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장유빈은 직전 대회인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에서 4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지만,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허인회(37)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역전...
복귀 석달 만에 '흥행의 핵' 떠오른 윤이나 "우승, 언젠가 할 수 있다 자신" 2024-07-12 05:00:02
지난주 롯데오픈에서는 선두와 8타 차이로 시작한 최종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치며 연장전에 돌입해 빛나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윤이나는 "롯데오픈에서는 아쉬움보다 뿌듯함이 더 컸다"며 "8타 차이였는데 연장으로 가는 기회를 만들어냈기에 정말 즐거웠다고, 잘했다고 스스로에게 칭찬해줬다"고 활짝 웃었다. 완주한...
‘루키’ 김백준, 군산CC 오픈 첫날 깜짝 선두 2024-07-11 17:10:03
9언더파 63타를 쳤다. 개인 18홀 최소타 기록을 세운 김백준은 단독 2위(8언더파)인 김영수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올해 KPGA투어에 데뷔한 김백준은 이날 신들린 샷과 퍼트를 뽐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김백준은 10~12번홀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로 포문을 연 뒤 15번(파4)과 16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권시원, 군산CC 오픈 예선 1위 통과 2024-07-08 20:33:41
방식으로 진행된 예선전 결과 권시원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예선전에는 120명이 참가했다. 2017년 8월 KPGA 프로(준회원), 2018년 9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권시원은 군산CC 오픈을 통해 KPGA투어 무대에 처음 출전한다. 역대 KPGA투어에서 예선전을 거쳐...
1타 모자란 임성재…여섯번째 톱10 불발 2024-07-08 18:07:48
하지만 7번홀(파3)과 8번홀(파4)에서 티샷 실수가 나오면서 타수를 잃었다. 후반에 4타를 더 줄였지만 톱10까지 딱 1타가 부족했다. 다만 시즌 초반의 부진을 털어내고 최근 상위권을 이어온 점은 고무적이다. 임성재는 최근 10개 대회에서 세 번의 커트 탈락을 제외하면 톱10 또는 1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아깝다 1타… 임성재, 시즌 6번째 톱10 '불발' 2024-07-08 12:03:46
하지만 7번홀(파3)과 8번홀(파4)에서 티샷 실수가 나오면서 타수를 잃었다. 후반에 4타를 더 줄였지만 톱10까지 딱 1타가 부족했다. 다만 시즌 초반의 부진을 털어내고 최근 상위권을 이어오는 점이 고무적이다. 임성재는 최근 10개 대회에서 세번의 커트탈락을 제외하면 톱10 또는 1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손가락 골절도 못 막았다…독해진 이가영 '눈물의 2승' 2024-07-07 17:39:53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최예림, 윤이나와 연장전을 치른 그는 홀로 버디를 잡아내며 통산 2승에 성공했다. 토끼 같은 눈망울에 늘 침착한 이가영에게는 ‘착한 골퍼’라는 별명이 따라다닌다. 하지만 그 안에는 누구보다 뜨거운 승부욕이 자리잡고 있다. 2022년 10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2승 간절함'이 맹추격 꺾었다…이가영, 윤이나·최예림 꺾고 '우승' 2024-07-07 17:07:49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 최예림, 윤이나와 동타를 이루며 이어진 연장전에서 혼자 버디를 잡아내며 통산 2승에 성공했다. 2022년 우승 뒤 긴 가뭄 이가영에게는 늘 '착한 골퍼'라는 별명이 따라다닌다. 토끼같은 눈망울에 경기 내내 차분함을 유지해서 생긴 별명이다. 그 안에는...
랭킹 400위권 '김인경·강혜지 콤비'…LPGA서 돌풍 2024-07-01 15:12:02
고진영(29)과 성유진(24), 김아림(29)이 각자 다른 파트너와 공동 8위(16언더파)를 기록하며 톱10에 들었다. 고진영은 하타오카 나사(일본), 성유진은 사이고 마오(일본), 김아림은 동포 노예림(미국)과 호흡을 맞췄다. 이소미(25)-유해란(23) 조는 공동 23위(13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5타차 뒤집기 쇼' 허인회, 9개월 만에 트로피 들었다 2024-06-30 18:39:12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허인회는 장유빈(22)과 동타를 이룬 뒤 2차 연장전에서 버디퍼트를 성공시켜 길고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이다. 시즌 첫 승이자 지난해 9월 iM뱅크오픈 이후 9개월 만에 통산 6승을 달성한 허인회는 “2위로 끝난 줄 알고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