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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정치에 테러 이용말라' 터키에 항의…"대사 초치" 2019-03-20 15:16:25
=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최근 선거 지원 유세에서 뉴질랜드 총격 테러와 관련해 발언한 내용에 항의하며 주호주 터키대사를 초치할 계획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독일의 dpa통신에 따르면 모리슨 총리는 시드니의 라디오 방송 2GB에서 "나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발언이...
호주, 뉴질랜드 총격 테러 장면 내보낸 방송매체 조사 2019-03-18 15:39:11
동영상은 광범하게 확산했다. 전문가들은 총격 테러 사건 발생 직후 불과 수 시간 만에 전 세계로 유포됐다고 말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상황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연방정부 총리는 "매체들이 이런 끔찍한 장면을 곧바로 삭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호주 경찰, 뉴질랜드 테러범 관련 주택 2곳 수색 2019-03-18 09:34:03
추적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ASIO는 이런 위협을 잘 감시하고 다뤄왔다"며 "ASIO가 위협을 이제 막 발견했다거나 현장에 뒤늦게 왔다는 등의 소리는 완전히 헛소리"라고 말했다. ASIO는 18일 오후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에게 뉴질랜드 테러와 호주 내 극우주의자들의 위협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engine@yna.co.kr...
"뉴질랜드 테러, 무슬림 이민 탓" 호주 의원 발언에 '몰매' 2019-03-17 09:29:07
대한 국민적 분노가 커지고 있다. 앞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를 비롯한 호주 정치권 인사들이 그의 발언에 대해 일제히 비난하는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애닝 의원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망언 행보'를 계속했다. 17일 전국 일간지 디오스트레일리안 인터넷판은 애닝 의원의 의원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뉴질랜드 총격범, 기어 달아나는 부상자·소녀에도 난사"(종합) 2019-03-16 21:44:14
모리슨 호주 총리는 주 용의자가 "누구의 감시망에도 올라 있지 않았다"며 "테러와 관련한 진짜 도전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정보기관에 소셜미디어나 다른 어디서든 (테러에 대한) 경고를 울렸어야 할 활동이 있었는지 신속히 평가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뉴질랜드 테러는 이민 때문' 발언 호주의원에 계란 세례(종합) 2019-03-16 20:40:57
이민 프로그램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같은 날 트위터를 통해 "극우 테러리스트에 의해 자행된 뉴질랜드 학살이 이민 때문이라는 애닝 의원의 발언은 역겹다"면서 "그런 견해는 의회는 말할 것도 없고 호주 사회에 발붙일 곳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야당인 노동당의 페니 웡 상원의원은 "(애닝의...
"남녀노소 안가린 뉴질랜드 총격범, 추가 범행까지 계획" 2019-03-16 18:19:31
모리슨 호주 총리는 주 용의자가 "누구의 감시망에도 올라 있지 않았다"며 "테러와 관련한 진짜 도전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정보기관에 소셜미디어나 다른 어디서든 (테러에 대한) 경고를 울렸어야 할 활동이 있었는지 신속히 평가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뉴질랜드 테러는 무슬림 이민 때문" 호주 상원의원 발언 파문 2019-03-16 11:48:55
모리슨 총리 "역겹다"… 야당 "참극을 증오와 분열에 이용" (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뉴질랜드 테러의 진짜 원인은 무슬림 이민 때문이라는 호주 무소속 연방 상원의원의 주장이 정치권에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가 16일 보도했다. 프레이저 애닝 상원의원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
"지구를 생명이 살만한 곳으로…"시드니 초중고 2만명 한목소리 2019-03-15 19:32:04
정부와 스콧 모리슨 총리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정치권을 향해 국내 최대 규모인 퀸즐랜드 아다니 광산 프로젝트의 중단과 함께 2030년까지 화석연료 발전을 100% 재생가능 에너지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시드니 시티 클로버 무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의 여러분들은 기후변화 문제에 가장 책임이 없는 세대이지만...
뉴질랜드 `최악의 총기난사`…테러범 SNS로 생중계 `충격` 2019-03-15 18:17:50
경악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체포된 4명 중 1명이 호주인"이라고 밝혔고, 호주 데일리 메일 등은 체포된 호주인 브렌턴 태런트(28)가 범행 수 시간 전 자신의 계획을 상세히 담은 74쪽 분량의 온라인 선언문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한편 총격 사건 발생 후 크라이스처치의 모든 학교와 의회 건물은 봉쇄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