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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감사 비용, 기업가치 높이기 위한 투자로 인식해야" 2020-06-21 17:09:37
회계개혁의 물꼬를 텄지만 급격한 변화 때문에 미처 적응하지 못한 이해관계자들이 각자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이들의 의견을 조율해 상생의 생태계를 서둘러 조성하지 않으면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라 회계개혁이 엉뚱한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꼈습니다. 회계개혁은 빅4와 중견 회계법인, 영세법인 등...
이민자 몰리던 富國은 왜 '상습 부도국가' 됐나 2020-06-19 17:27:18
의식이다. 참석한 전원이 후보이자 투표자다. 외부에서는 굴뚝 연기의 색으로 투표 결과를 알 수 있다. 당시 선거는 베르고글리오 추기경 등 개혁파와 요제프 알로이스 라칭거 추기경(베네딕토 16세, 앤서니 홉킨스 분) 등 보수파의 대결로 관심이 컸다. 두 번의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과반을 득표한 추기경이 없다는...
연락사무소 폭파에 文 콘크리트 지지율도 '흔들' 2020-06-18 16:24:11
전 동양대 교수는 "정치 개혁도 물 건너가고 검찰 개혁도 물 건너가고 남북 관계는 원점을 지나 마이너스로 돌아갔다"며 "이제 K-방역의 '국뽕' 효과마저 사라지면, 고통스런 경제 현실과 맨 정신으로 맞닥뜨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청와대는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임기 후반기 지지율...
[여기는 논설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 2020-06-18 14:17:26
있다. 북한과의 평화무드 속에 자칫 허술해진 안보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의 안보 불감증에 대한 우려는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무엇보다 병력 축소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우리 군은 2006년 국방개혁을 시작해 2017년까지 2개 군단, 7개 사단을 해체했다. 문재인 정부 임기내엔 추가로 2개 군단,...
트럼프 경찰개혁 행정명령 서명…"부적합한 대응" 비판 2020-06-17 07:20:57
경찰개혁 요구에 대응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 강경 대응을 주도했고,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경찰의 지지를 의식한 탓에 미온적인 대책을 내놨다는 비판이 나온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인종과 종교, 피부색, 신념을 가진 미국인에게...
트럼프, 경찰개혁 행정명령 서명…회견장엔 유족 대신 경찰 2020-06-17 04:50:53
트럼프, 경찰개혁 행정명령 서명…회견장엔 유족 대신 경찰 문제경찰 추적·관행개선 예산 지원…목조르기는 경찰생명 위협때만 허용 경찰 인종차별 언급안해…경찰 지지 의식한 '온건해법' 비판론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 전역의 흑인사망 시위...
문재인 정부, 국민연금 개혁 사실상 포기 2020-06-15 17:43:24
유시민 복지부 장관의 주도로 연금 개혁을 실행했다가 지지율이 떨어진 기억이 있다”며 “어떤 정권이든 연금 개혁에 따른 정치적 부담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연금 개혁만큼은 정치 쟁점화하지 않는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박 장관은 ‘복지부...
끝내 눈물보인 플로이드 동생 "20달러가 흑인 생명의 가치라고?" 2020-06-11 04:14:24
공화당의 법안 논의와 별도로 경찰개혁에 관한 행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공화당은 경찰 개혁과 별개로 시위 사태 과정의 약탈과 폭력에도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이 때문인지 공화당 법사위 의원들은 이날 시위와 관련한 총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연방 공무원의 여형제를 증인으로 불렀다. 이 증인은...
손진우 신임 성균관장 "제사 간소화·孝 재해석…유교도 변해야죠" 2020-06-10 17:55:05
맞게 개혁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손진우 신임 성균관장(84·사진)은 지난 9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리 우수한 전통도 고지식하게 옛것만 고집하면 소위 ‘꼴통’이 된다”며 현대 사회에 맞는 유교의 혁신을 강조했다. 성균관은 국내 유림 사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천주교·불교·개신교 등과 함께 7대...
진중권 "조국·최강욱 사태, 운동권 독특한 윤리의식이 원인" 2020-06-10 10:44:55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의 사명을 다시 한번 확인할 뿐"이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정권을 잡고, 의회를 장악한 586세력은 아직도 학생운동 시절의 ‘상상계’에 사로잡혀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사회의 지배계급으로 등극하여 그 특권적 지위를 2세에게 세습하는 단계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자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