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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운명 쥔 배심원들…"과거 SNS 게시물까지 샅샅이 검증" 2024-04-17 16:26:16
이에 50명 이상이 손을 들었고 이들은 즉시 배심원 선정에서 제외됐다. 남은 예비 배심원들은 사전에 작성된 42개 질문에 답했는데 주소, 직업, 학력, 결혼 여부 등 기본 정보부터 건강 상태, 자주 보는 언론 매체, 친구나 친척 중 범죄인이 있는지 등의 사항까지 밝혔다. 질문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트럼프 전...
中 정부 후원받는 '콘플럭스'…"본토부터 홍콩까지 웹3 생태계 포용할 것" [웹3 피플] 2024-04-17 10:32:06
제게는 판(Fan)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주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는 토론토 대학교 교수이자 컴퓨터 과학 천재로 불렸습니다(IOI, 국제정보올림피아드 금메달을 두 개나 땄죠). 판과 저는 하스스톤 게임을 함께 플레이하곤 했는데 그는 레전드 토너먼트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했고, 저는 그 근처에도 가지 못했습니다. 어느...
'112' '성추행' 검색 후 사라진 수의대생…18년째 행방불명 2024-04-16 21:05:09
더 이상 딸을 기다릴 수조차 없는 노인이지만 이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딸을 찾기 위한 모든 것을 하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윤희 씨 가족들은 2006년 실종 사건이 발생한 후 현재까지 생사 확인조차 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에 대해 "경찰의 초동수사 실패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가족들은 "이윤희가...
"요즘 무슨 일이야"…'새우꼬치 1만원' 명동의 대반전 2024-04-16 06:52:01
달하고 있다. 명동은 하늘길이 열린 후에도 중국인들도 더 이상 이곳을 찾지 않는 데다 '바가지 물가'로 골머리를 앓는 듯했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격 부풀리기'를 하는 노점이 속출해 구청이 노점 내 가격표시제 의무화를 추진했다. 여전히 이곳에서 만난 한국인들은 "여기 가격은 말이 ...
'24시간이 모자라'…요즘 대치동 유치원생의 숨가쁜 하루 [대치동 이야기 ①] 2024-04-15 08:57:13
동네 친구들과 농구 교실도 다닌다. 주말 오후, 영어 도서관에 들렀다 귀가한다. 영어로 시작해 영어로 일주일 일과를 마친다. 기저귀 떼면 부모는 고민 시작, 레테가 뭐길래 대치동 아이들은 생후 24개월이 지난 3살 무렵부터 영어 교육기관을 다닌다. 요즘 대치동에서 입학하기 어렵기로 손꼽는 유치원은 생후 20개월부터...
트럼프, 전직 美 대통령 중 첫 형사재판…6주 이상 법정에 선다 2024-04-15 05:21:23
첫 형사재판…6주 이상 법정에 선다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형사기소 4건 중 유일하게 대선前 재판 진행 검찰 "대선 위해 돈주고 입막는 수법은 중범죄"…트럼프 "선거방해"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성추문을 막기 위해...
"엄마가 너무 미워요"…친딸 못 알아본 엄마는 왜 그랬나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4-13 13:18:13
많은 걸 해주려 노력했고, 아이들을 친구처럼 대했습니다. 이런 사랑이 전해진 덕분에 아이들은 구김살 없이 훌륭하게 자랐습니다. 두 아들 모두 장학금을 받고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한 뒤 훌륭한 의사와 변호사가 됐으니까요. 닐의 작은아들은 이렇게 회고합니다. “닐은 좋은 엄마이자 아주 좋은 친구였어요. 어려운...
"성인 100명 중 3명은 마약류 불법 사용 경험" 2024-04-12 10:24:44
가지 이상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성인은 3.1%, 청소년 2.6%로 나타났다. 가족·친구 등 지인 중 향정신성 약물을 사용할 것 같은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성인은 11.5%, 청소년은 16.1%로 조사됐다. 응답자 대다수는 한국이 마약 안전지대가 아니며, 마약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이...
나만 알고 싶은 또 다른 너의 모습, 치앙마이 2024-04-11 19:24:52
없는, 이상하리만치 너그러운 그들에게 묻자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어떤 국적과 과거를 가진 사람이든 어떻습니까. 치앙마이에 오면 모두 치앙마이 사람이 되는걸요.” 폭포 거슬러 태국의 지붕 오르니…'아바타' 속 신비로운 정글이 눈앞에 원시 자연 품은 역사의 중심 치앙마이절벽·폭포 둘러싸인 태국 제2의...
"MZ는 역시 다르네"…기발한 '투표인증샷' 인기 2024-04-10 17:30:02
최가영씨(19)는 “지난 사전 투표 때 주변 친구들이 인증 게시글을 많이 올렸다”며 “누굴 찍어야 할지 몰라 본 투표 때 투표를 안 하려고 했지만 친구들이 올린 캐릭터 투표 인증 사진을 나도 올리고 싶어 나왔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하는 김모 씨는 캐릭터를 직접 그려 인증용지를 꾸몄다. 김 씨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