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경주지진 1년] ③ "또 부서질까 봐 함석기와 썼다"…전통미 잃은 경주 2017-09-06 06:30:13
문화재 지붕 등 복구에 힘을 보탰다. 시는 긴급 복구에 사용하라며 기부받은 골기와 6만3천장을 11개 읍·면·동에 나눠줬다. 그러나 일손 등이 부족해 미처 도움을 받지 못한 이곳 한옥마을 일반 가옥은 방수포로 응급조치한 뒤 비바람을 견뎌야 했다. 이마저도 제대로 고정이 안 돼 애를 먹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자...
[경주지진 1년] ② [르포] "아직 안심 못해"…무너진 담, 금간 벽 곳곳 상흔 2017-09-06 06:30:12
가운데 45곳이 보수나 복구가 끝났다. 6곳은 공사 중이거나 공사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창림사지 삼층석탑(보물 제1867호) 등 6곳에는 눈으로 봤을 때 큰 문제가 없어 안전진단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당수 경주시민은 이제 지진 얘기를 그만 꺼냈으면 하는 눈치였다. 한 주민은 "자꾸 지진 얘기해봐야 뭐 좋은 게 있느냐"며...
부산 기장에 국내 최대 '아쿠아파크' 2017-09-05 19:45:40
3억원을 투입해 조성할 족욕장에는 아치형 지붕 아래 타원형과 원형 등 두 개의 탕이 들어선다. 개장은 11월 초다.남구 용호부두 일대도 재개발돼 친수여가공간으로 거듭난다. 부산항만공사는 3만7000여㎡에 이르는 이곳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여가와 해양레저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부두 용지...
<르포> 휴스턴 숨통은 트였지만…물가 치솟고 곳곳 공사장 2017-09-02 05:14:31
도로 곳곳에서 수도·전기·가스 유틸리티공사가 이뤄졌다. 허리케인 '하비'는 미국의 4대 도시 휴스턴을 거대한 공사장을 바꿔놨다. 주요 간선도로는 뚫렸지만, 골목골목 도로에는 적잖은 물이 차올라있어 차량 통행을 막았다. 집으로 되돌아갔다가 무너진 지붕과 엄청난 잔해에 허탈해하는 시민들의 표정이...
38노스 "풍계리 추가 핵실험 임박 증거는 발견 안돼" 2017-08-31 11:59:37
발견됐는데, 이는 4번 갱도에서 굴착공사 준비가 포착됐다는 언론보도 내용을 설명해주는 대목이라고 이들은 전했다. 위성사진에 따르면 주요 행정지원 구역에서는 유의미한 새로운 활동이 발견되지 않았다. 차량이나 직원들이 마당에서 오가는 모습도 눈에 띄지 않았다. 이 구역은 핵실험 활동을 지원하곤 했던 곳이다. 이...
지자체·민간 대상 재생에너지 아이디어 발굴 2017-08-24 11:00:09
간 갈등을 중재하고 있는 서울에너지공사, 제주에너지공사, 경기도에너지센터 등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혔다. 이어 에너지공단은 재생에너지사업 종합지원센터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7월 에너지공단 12개 지역본부에 설치된 이 센터는 주민에게 발전사업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판교 원마을 소음 줄인다…주변 도로에 방음터널 설치 2017-08-24 10:47:03
공사를 지난달 말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331억원으로 판교신도시 사업시행사인 한국토지공사(LH)가 198억원, 성남시가 133억원을 댄다. 방음 터널은 도로 양방향(길이 273m·폭 11.2∼13.9m)과 한쪽 방향(길이 310m·폭 30.9∼32.1m)에 높이 7.3∼8.1m의 반원형 지붕을 씌우는 형태로 설치된다. 방음 터널...
함평군수 아들 잇단 비위·구설수 물의 2017-08-21 10:24:49
뒤 축사 지붕 등을 무단으로 연결·증축해 1개의 축사로 만들었다. 불법으로 만들어진 축사는 안씨가 실제로 운영했다. 이들은 아버지가 군수로 있거나 형이 비서실장으로 있는 함평군을 속여 '국민세금'으로 자기들 배를 불린 것이다. 함평군이 안씨 등에게 이러한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보조금을 지급할 당시,...
런던 명물 빅벤 종소리 2021년까지 '침묵'…"3년 간 수리" 2017-08-14 22:24:51
공사 때문이다. 빅벤은 내달 21일 정오에 종을 울리는 것을 마지막으로 3년여간 침묵을 이어간다. 1859년 건축된 빅벤(공식 명칭은 엘리자베스 타워)이 노후화에 따른 문제들이 드러남에 따라 2천900만파운드(약 478억원) 비용을 들여 수리를 한다. 철로 된 지붕의 부식을 고치고, 석조를 위협하는 누수도 막고, 내부에...
사도세자 명복 빌기 위해 건립된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 보물 됐다 2017-08-14 18:40:52
보물로 지정된 대웅보전은 1790년 2월 공사가 시작돼 그해 9월29일 불상이 봉안됐다.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로, 공포(하중을 받치기 위해 대는 부재)가 여러 개인 다포식 건물이다. 지붕은 궁궐과 사찰 건축물에 많이 쓰인 팔작지붕 형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용주사 대웅보전은 18세기 불전 건축의 특징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