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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전교조 가처분 받아들여, `합법노조` 당분간 유지(2보) 2013-11-13 11:04:33
행정법원 행정13부(반정우 부장판사)는 13일 전교조가 "법외노조 통보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전교조가 제기한 본안소송의 1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노조아님` 통보의 효력은 당분간 정지된다. 재판부는 전교조가 주장한 대로 법외노조 통보의...
"라면값 담합 농심·오뚜기, 1000억대 과징금 정당" 2013-11-08 10:30:59
과징금 처분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서울고법 행정2부(이강원 부장판사)는 8일 농심과 오뚜기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과징금 등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농심과 오뚜기, 삼양라면, 한국야쿠르트 등 라면 제조·판매업체들은 2001년 5∼7월부터 2010년 2월까지 6차례에 걸쳐 라면 가격을 공동으로...
[사설] 기업활동을 범죄화하는데 대한 경고 2013-11-07 21:53:52
반면 행정규제 위반자는 65.7%에 달할 정도로 기업활동의 범죄화가 극심하다. 이로 인해 성인 4명 중 1명이 전과자로 내몰리는 판국이다. 경제 범죄를 규제하고 처벌하는 것은 공정한 시장질서를 유지하고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처벌이 너무 가벼워도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하지만...
"기업범죄, 형사처벌 부작용 우려" 2013-11-07 17:24:34
제도가 있습니다. 형사 처벌 조항 등 행정규제의 과다한 적용으로 기업 활동이 위축될 수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기업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되 일반 형사법이 아닌 벌금으로 처벌해 기업 활동 위축을 막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국세청, 역외탈세 단속에 총력戰 2013-11-03 06:10:06
지하경제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탈세 및 조세회피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조세조약과 다자간 협정 등을 통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국세청은 우선 중요 고액 역외탈세 사건의 경우 대부분 소송으로 이어지는 만큼조사 담당자, 소송 수행자 등으로 TF를 구성해 추가 증거자료 수집, 법리 보강, 검찰과...
주가조작과 전쟁 `절반의 성공` 2013-11-01 16:36:42
행위 과징금 도입과 불공정 거래 형벌 강화 등 자본시장 개정안의 신속한 입법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증권업계 관계자 "(과징금 도입) 불공정 거래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사실상 형사적인 제재 밖의 없는 형국인데요. 미국이나 일본 같은 데를 보면 형사적인 제재도 할수 있지만 감독당국 금융위라든지,...
[다산 칼럼] 전교조와 조전혁 前의원 2013-10-24 21:45:42
시정명령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서울행정법원이 고용부의 명령이 정당하다고 판결하자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했는데 대법원도 2012년 1월 전교조의 상고를 기각함으로써 시정명령이 정당함을 최종 판시했다. 그런데 고용부가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서 시정조치를 요구하자 전교조는 대법원의 판결을 거부하고 나선 것이다....
"공정거래법-금융당국 행정지도 불일치 해소해야" 2013-10-24 16:57:13
6건인데, 대개 금융감독원의 행정지도와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보험사의 공동행위에 대한 공정거래법 적용 제외 규정이 미비하고 금융당국의 행정지도 절차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보험사의 법규 리스크 증가는 보험사의 비용 증가로 이어져 결국 보험료를 높이고 소비자 피해로 이어진다”고...
"보험사 공동행위 공정거래법 적용제외 필요" 2013-10-24 15:00:07
행정지도 절차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00년 4월 보험료가 자유화된 이후 공정거래법이 보험사 공동 행위에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금융감독 당국과 경쟁규제 당국의 이원적 규제로 보험사의법규 위반 위험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보험사의 법규 위반 위험도 증가는 보험사의 비용증가로...
전교조 지위 박탈에 양대 노총 강력 반발 "대정부 투쟁 불사" 2013-10-24 14:31:54
단결권과 결사의 자유를 부정하는 헌법 유린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노총은 이어 "박근혜 정부는 노동계 뿐 아니라 국가인권위원회와 ilo(국제노동기구)의 권고도 무시로 일관했다"며 "이는 독단적인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 심판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노총도 정부의 이번 결정에 대해 "노동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