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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홍콩 마찰 최후엔 '달러 페그제' 붕괴…원·달러 환율 폭등하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20-05-26 08:49:50
국 예금 인출시, 홍콩 달러 페그제 흔들려 -포기, 외자 이탈과 홍콩 달러 폭락 간 악순환 Q. 그런데 벌써부터 홍콩의 달러 페그제 포기를 겨냥한 국제 환투기 세력들의 움직임이 포착된다고 하는데요. 그 내용도 전해주시지요. -페그제 붕괴, 자금 이탈과 경기 간 ‘악순환 고리’ -대외적으로 전염효과 크게 나타날 가능성...
코로나발 ‘쩐(錢)의 전쟁’…환율전쟁 더 복잡하게 전개된다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0-05-25 09:35:48
우리 외환당국과 기업, 그리고 달러 투자자는 이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코로나 사태로 환율 전쟁의 본질을 바꿔놓을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1일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발행을 계기로 그 성격도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디지털 위안화가 발행한지 불과 1개월도 채 못 되는 기간에 의외로 빨리 정착될 여건이 형성되고 있기...
[여기는 논설실] 국채 발행이 재정건전성 높인다고? 2020-05-25 09:30:03
비(非)기축통화국'이다. 재정건전성이 취약해지면 국가신용등급이 추락하고, 어느 순간 외국인들이 한국 금융시장에서 썰물처럼 빠지는 '코리아 엑소더스'가 벌어질 수 있다. 외환시장이 일대 불안에 휩싸일 수 있다. '국가채무비율 40%가 무슨 절대준칙이냐'고 현 정부 인사들과 관변학자들은 주장...
[다산 칼럼] 한국형 뉴딜, 편향성·취약성 극복이 핵심 2020-05-24 18:29:35
무역대국 대한민국의 제조업 동맥도 급속히 식어갔다. 중국 공장은 다시 가동을 시작했지만, 글로벌 공급망은 이미 여기저기 막혔다. 공급 차질도 심각하지만 생산해도 내다 팔 곳이 없다.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도, 2008년 세계 금융위기도 이렇진 않았다. 그 위기들은 금융위기에 따른 수요 충격이었다. 국가가 앞장서서...
박스에 갇힌 원·달러 환율…'코로나 치료제'vs'미중 갈등' 2020-05-20 10:35:07
중국의 갈등이 때문이다. 20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원 오른(원화 약세) 1227.1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3월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이후 1200원선에 들어섰다.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하던 3월19일 하루에만 40원 폭등하기도 했다.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
[데스크 칼럼] 고난공동체와 사회적 자본 2020-05-17 18:44:45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국가다. 하지만 위기가 닥치면 공동체가 숨겨진 힘을 발휘한다. 일제 때 의병이 그랬고, 가난도 그렇게 극복했다. 한국을 산업화로 이끈 슬로건은 고난공동체의 본질을 꿰뚫고 이를 자극해 현대사의 명문으로 기록됐다. “잘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1990년대 후반엔 외환위기를...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錢의 전쟁 돌입…'강력한 무기' 금리는 녹슬었다 2020-05-17 17:31:02
미국 이외 국가도 쩐의 전쟁에서 패배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국의 통화 가치를 끌어올려 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다른 나라에서 돈을 끌어들여야 한다. 환율 전쟁의 본질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화와 수출에 익숙했던 노멀 시대에 환율 전쟁은 ‘평가 절하’ 경쟁인 데 비해 탈글로벌화와 내수를 지향하는 뉴 노멀...
이헌재 "V자 경제회복 어렵다…파격적 금융지원으로 버텨야" 2020-05-13 15:35:20
수는 없다" 1997년 외환위기 파고 속에 한국 경제 수장으로 위기 극복을 이끈 이헌재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변화를 이렇게 전망했다. 이 전 부총리는 취약계층의 고통과 기업의 생존 경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이후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과거로 돌아갈...
[한경 사설 깊이 읽기] 국가총부채 '코로나 위기' 감안해도 과도…적극 관리해야 2020-05-11 09:00:42
읽기 포인트 국가채무 외에 기업·가계 부채 증가도 '과속' IMF외환위기·남유럽국 재정위기 다 빚이 문제 위기 때 문제되는 '악순환 고리' 부채속성 봐야 억(億) 단위도 큰데, 조(兆) 단위가 되면 일반인들에겐 돈의 규모나 그 의미가 실감 나기 어렵다. 상대적 순위, 증감률 같은 비교 수치가 그래서...
[사설] 커지는 정부지출, 만성 재정적자…국민불감증 걱정스럽다 2020-05-10 18:38:29
시나리오를 따르더라도 국가채무비율은 작년 말(38.1%)보다 7~8%포인트 급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증가폭이 3.9%포인트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너무 가파른 상승세다. OECD 평균인 109%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아직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청와대와 여당 주장이다. 하지만 주변부 비기축통화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