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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佛대선 결선서 르펜에 압승"…최신 여론조사 2017-02-14 09:07:33
마크롱이 프랑스 정치사를 새로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그가 우세이지만 막상 선거가 시작되면 좌·우파 양당체제에 익숙한 유권자들이 제3의 후보에 쉽게 표를 던지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현재까지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 프랑스 대선은 마크롱을 비롯해 국민전선 르펜, 공화당...
佛대선 무소속 돌풍 마크롱, 좌우 양진영 표심 파고들까 2017-02-13 16:33:06
과연 프랑스 정치사를 다시 쓸 제3의 후보에게 쉽사리 대권을 안겨줄 지도 변수가 많다. 프랑스 정치의 고질인 좌우 분열을 극복하겠다는 그의 다짐이 과연 최종적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이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3일 마크롱이 오는 4월 대선 1차 투표를 통과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이방원이 '왕자의 난' 일으킨 원인은 아버지에 대한 반감" 2017-02-12 10:40:00
'조선전기 정치사 연구' 출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조선 태조 7년(1398) 8월 도성 안에서 피바람이 불었다. 태종 이방원(1367∼1422)이 조선의 개국공신인 정도전과 남은 등을 살해한 것이다. 이방원은 이복동생이자 세자였던 이방석도 죽였다. '무인정사'(戊寅定社)라고도 불리는 '제1차...
[사람들] 마지막 남은 수작업 나무주판 장인 '주판 외길인생 52년' 2017-02-11 11:30:01
아무 상관 없는 주판 장인으로만 보이지만 우리나라 정치사의 굴곡에 따라 주름진 이 장인의 인생사를 엿봤다. ◇ 정치사에 울고 웃는 '주판 장인' 인생사 그가 주산의 도구인 주판을 처음 손에 쥐어본 것은 16살이 되던 해인 1966년께다. 전남 나주시 봉황면 운곡리 고향에서 아버지가 농사조차 짓지 않아 주린...
"시진핑의 인사정책 흔들기…장기집권 위한 포석?" 2017-02-10 11:36:13
이유로 '낭떨어지식 강등'을 당한 것은 중국 정치사에서 흔한 일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리 전 부장은 시 주석 집권 후 낙마한 첫 장관급 관료이자 지난해 제정한 '중국 공산당 문책 조례'와 '중국 공산당 기율처분조례'의 첫 적용 대상이 됐다. 중앙기율위의 이번 징계는 단순히 무능력한 관리에...
[황정욱의 사시사철] 탈(脫) 사당화의 기회 잡아야 2017-02-09 11:23:18
싶은 기대치가 반영돼 있는 셈이다. 우리 정치사(史)에서 당명 개정 등은 흔한 일이고, 그 사유도 다양한 분포를 보인다. 학계의 정당 분석에 따르면 1948년 제헌 국회 이후 국회의원 후보를 낸 정당은 210개다. 하지만 평균 수명은 2년 6개월에 그친다. 수없이 많았던 정당의 이합집산을 보여주는 수치다. 여기에는 새...
[한·미 국방장관 회담] 한·미·일 삼각동맹 앞세워 북한·중국에 '경고 신호' 보냈다 2017-02-03 18:49:10
거의 상실했으며 독립적인 정치사고 능력도 심각하게 위축됐다”고 비난했다.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대사는 이날 서울 러시아대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드 배치가 이뤄지면 러시아는 자국 안전을 위해 일정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워싱턴=박수진 특파원/정태웅 기자...
총살·숙청·해임…北 김정은 공포정치 6년 2017-02-03 11:23:30
공포정치사'에 기록될 또 하나의 사건으로 풀이된다. 2011년 말 집권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북한 권력층을 해임하거나 숙청하는 이른바 '공포정치'를 통해 자신의 권력기반을 강화해 왔다. 숙청의 칼날은 당·정·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차별적으로 휘둘러졌으며, 심지어 숙청 정국을 주도했던 김원홍...
한나 아렌트 '전체주의의 기원' 인기…'트럼프시대' 불안 반영 2017-02-02 11:43:52
데 이어 독일 출신의 정치사상가 한나 아렌트의 '전체주의의 기원'이 온라인 매장 아마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일(현지시간) 1951년 발간된 아렌트의 '전체주의의 기원'이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당선 이후 논평가들에 의해 이 책이 종종 거론되긴...
미국이 이민자를 받지 않았다면…지금 세상에 없을 책들 2017-02-02 07:40:00
비판한 고전 '거대한 전환'을 1944년 펴냈다. 독일의 정치사상가 한나 아렌트의 '전체주의의 기원' 역시 유대인인 그가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이주한 후 10년 뒤인 1951년 출간됐다. 문학에서도 위대한 성과를 남긴 작품들이 많다. 독일 출신 작가 토마스 만의 소설 '파우스트 박사'도 미국 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