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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안무섭다' 미얀마 나흘째 反쿠데타 시위…체포에 물대포(종합) 2021-02-09 15:25:05
수도 네피도를 중심으로 나흘째 대규모 평화 시위가 이어졌다. 군정이 전날 양곤과 만달레이 일부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통행을 금지하고 5명 이상 모임 및 공공 연설도 금지했지만 이에 '불복종' 한 것이다. 오전부터 양곤시 산차웅 구(區)에서는 교사 200명가량이 도로를 따라...
미얀마 군정, 강경대응 첫 시사…"해산 불응시 무력 사용" 경고(종합3보) 2021-02-08 20:14:42
시민 불복종 운동을 주도한 간호사들도 근무복 차림으로 거리로 나섰다. 국립병원 간호사인 아이 미산은 AFP 통신에 "모든 정부 공무원들의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이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 승복을 입은 승려들이 시위대 선두에 서서 박수를 받았다. 승려들은 2007년 군사정권의 급격한 유가 인상에 항의하는...
미얀마 '88세대' 활동가들, 군부 쿠데타 저항운동 재등장 2021-02-08 11:00:57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민주화운동 단체 '88세대 평화 열린 사회'를 이끄는 민 코 나잉과 지미(초 민 유)는 최근 성명에서 군부가 운영하는 기업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포함해 다양한 쿠데타 불복종 운동을 촉구했다. 미얀마 군부는 은행, 버스, 통신, 담배, 방송, 주류 등 다양한 사업에 손을 대고 있는 것으로...
미얀마 시위대는 왜 '파고다 공원'으로 몰릴까 [여기는 논설실] 2021-02-08 09:56:57
3·1운동이 일어난 것과 비슷하다. 그래서 이곳은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성지로 불린다. 1988년의 민주화 항쟁과 2007년 반정부 시위의 거점이 이곳이었다. 1948년 독립한 미얀마는 1962년 군부 쿠데타 이후 사회주의를 표방한 1당 독재 정치를 오랫동안 경험했다. 이 시기에 식민지 시절보다 못한 빈곤국가로 전락했다....
"유혈진압 명분 주지말자" 미얀마 시민, 충돌 대신 장미꽃 선물 2021-02-07 12:03:29
미얀마 시민, 충돌 대신 장미꽃 선물 비폭력 운동 확산…수치 당 상징 빨간색 풍선·티셔츠 내걸어 예술가들 "우리는 펜으로 싸운다"…시민 불복종 촉구 그림 SNS서 확산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군부 쿠데타 사태가 일주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미얀마 시민들이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 대신 비폭력을 외치며 평화적...
미얀마엔 '성명', 中·러엔 '침묵'…민주화 인사 국적 보는 정부 [송영찬의 디플로마티크] 2021-02-06 12:00:01
제3국에서는 대부분 이들을 민주화운동가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대통령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반정부 집회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혹은 선거에서 압승했다는 이유만으로 구금됐기 때문입니다. ○러시아 나발니 구금에는 “예의주시” “우리 정부는 최근 미얀마 내 정치적 상황에 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 정부는...
美의원들 '홍콩 민주화운동' 노벨상 추천…中 "내정간섭"(종합) 2021-02-04 17:41:14
특파원 = 미국 의회 의원들이 '홍콩 민주화운동'을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르코 루비오(공화) 상원의원과 짐 맥거번(민주) 상원의원을 비롯한 9명의 미국 의원은 이날 '홍콩 민주화운동'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9명(5명 민주당·4명...
미국 의원들, '홍콩 민주화운동'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 2021-02-04 12:15:03
'홍콩 민주화운동'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 홍콩매체 "중국·홍콩정부 겨냥한 미 의회의 또하나의 초당적 움직임"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미국 의회 의원들이 '홍콩 민주화운동'을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르코 루비오(공화) 상원의원과 짐...
경기도, 오는 9일 개성공단 재개 염원 '개성 잇는 토크콘서트' 열어 2021-02-04 11:23:52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행사에는 이재강 평화부지사, 최종환 파주시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명진스님, 공단 주재원 등이 패널로 참여해 ‘개성공단의 의미와 가치’, ‘개성공단 재개는 남북선언 이행의 지름길’, ‘개성 잇는 희망의 약속’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이인영 "北인권, 탈북민 증언 사실 여부 검증 필요해" 2021-02-03 18:56:00
거듭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정책을 올해 하반기에는 성과를 낼 것이라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 장관은 “상반기 중으로는 남북한 관계가 개선돼 하반기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본궤도에 올라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생각”이라며 “북측의 호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김정은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