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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증 취득…"활용처 넓힌다" 2021-09-17 17:12:39
네이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국가에서 지정한 공인인증서가 폐지됨에 따라 전자서명인증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는 금융보안원을 평가...
"손님이 네이버·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아차 싶죠" 2021-09-16 09:38:36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을 적용받고 있어서다. 이에 카드업계에서는 빅테크 기업이 수수료율에 신용카드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점, 동일한 서비스에 차별된 규제를 받고 있다는 점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목소리를 내왔다. 계속되는 문제 제기에도 금융당국은 가맹점 수수료...
[CEO의 서재] '디파이'는 금융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2021-09-15 17:43:00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신종 전자화폐 정도로 알고 있다. 하지만 현행 금융 시스템의 근본적 변화를 야기할 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 암호화폐가 지닌 파괴력은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암호화폐 사업가이자 컨설턴트인 캠벨 하비, 애슈윈 라마찬드란, 조이 산토로 3인은 《디파이와 금융의 미래(DeFi...
신한은행, 금융권 1호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선정 2021-09-15 15:32:08
간편하게 발급이 가능하다. 본인인증 또는 전자서명 필요 시 간편 비밀번호 또는 생체인증(지문, 페이스ID)으로 손쉽게 인증을 처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자서명인증사업은 고객을 금융서비스로 이끄는 관문 역할을 맡을 수 있다"며 "전자서명법 개편으로 인증시장이 개방된 만큼 신한사인도 서비스와 고객들...
[시론] 플랫폼 기업, 날개는 꺾지 마라 2021-09-14 17:34:51
고수하며 혁신에 게을렀던 금융권에 강한 충격을 안겼다. 메신저상에서 클릭 몇 번으로 돈을 순간이동시키는 서비스는 폭발적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이제 대부분의 은행앱에서도 생체인증 등 간단한 전자서명을 이용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의 온라인 쇼핑은 기존 대기업의 문어발과 무엇이 다르냐는 비판과...
中 알리바바·텐센트에 "서로 플랫폼 열어라"…반독점 고삐(종합2보) 2021-09-13 20:29:26
도입할 수 있으며 텐센트는 타오바오 등의 전자상거래 목록을 위챗에서 쉽게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관영 중국망은 논평에서 "플랫폼 간의 링크 차단은 개방과 공유라는 인터넷의 기본 원칙에 어긋난다"면서 "장벽은 본질적으로 독점의 속성을 띄며 경쟁 라이벌을 억누르고 사회 부담을 늘리...
[이건호 칼럼] 노란 메기, 초록 메기 다 죽이면… 2021-09-13 17:29:23
건가. 예나 지금이나 금융산업을 정부가 좌지우지하려는 태도도 문제다. 은산분리(은행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의 폐해를 줄이고, 정체된 은행산업에 혁신·경쟁의 물결을 일으킬 ‘메기’를 투입하기 위해 인터넷은행을 허용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노란 메기(카카오), 초록 메기(네이버), 파란 메기(토스) 다...
[플랫폼 규제] ③ 입법 논의 본격화…업계 '과잉 규제' 우려도 2021-09-13 07:01:03
뒤 법안 통과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역시 플랫폼 '갑질'을 정면 조준하고 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10일 외부 강연에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등의 통과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플랫폼 분야 경쟁제한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겠다고 예고했다. 고승범...
금감원 "빅테크 전담법 필요…지배력 더 커지면 금융 시스템 불안" 2021-09-12 17:24:17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현재는 전금법(전자금융거래법), 금소법(금융소비자보호법) 등 영업 행위에 대해 개별 법률의 판단만 받으면 되지만, 기관 규제가 적용되면 지배구조 관리·내부 통제 등 훨씬 많은 의무가 부여될 가능성이 높다. 금감원 한 관계자는 “기존 금융사는 소속 업권별 법률이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은행에 코인 거래소 실명계좌 맡겨? 법치주의 위배" 2021-09-10 16:30:00
참석한 법무법인 '바른'의 한서희 변호사는 현재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으로는 사업자가 난립하는 상황은 개선할 수 있겠지만, 이용자들의 권리 보호나 사업자의 운영 행태를 규제하기는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한 변호사는 "업권법이 도입된다면 기본적으로 가상자산을 자산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출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