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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때도 우리끼리 다투다 당했다" 2017-03-02 11:49:30
역사적으로 중국과 조공관계에 있었는데, 그런 의식이 남아 있는 것 같다. 중국은 미국과 대립 관계이지만,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미국에는 직접 이야기를 못 하는 것이다. 전략적 측면도 있다. 중국은 정보기술(IT) 분야 등에서 세계 1위를 꿈꾸는데, 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가장 큰 경쟁자는 한국이다. 그래서 한국을 흔...
"중국, 아직도 한국을 조공 관계로 착각하는 듯"…韓 부글부글 2017-03-02 11:01:41
가운데 하나가 중국인데, 국제 경제와 정치 질서의 한 축인 중국은 자국의 이익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시스템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고 '대국'에 걸맞은 처신을 주문했다. 누리꾼들도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우리가 먼저 단교하고 중국산 불매 운동에 나서자", "우리기업 생산공장을 동남아...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정치 2017-03-02 08:00:02
고의성 여부 조사(종합2보) 170301-0568 정치-0075 15:31 윤병세 "김정남 암살, 국제질서에 대한 정면도전" 170301-0580 정치-0076 15:49 안철수 "태극기, 분열의 상징으로 쓰여선 안돼"(종합) 170301-0589 정치-0077 15:58 유승민·남경필, 3·1절 애국행보…"보수혁명 완성…협치·연정" 170301-0590 정치-0078 16:01 文...
"중국, 강한 美에 아무말도 못하고 힘없는 韓기업 협박하다니"(종합) 2017-03-01 16:29:49
말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반감을 의식해 태스크포스 등 별도 대응 조직도 꾸리지 않고 있다. 이처럼 최대한 말을 아낀 채 '속앓이'만 하는 롯데와 달리 온라인상 한국 누리꾼(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중국의 협박에 대한 '맞불 여론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관련 보도 댓글을 통해...
거세지는 中 사드 보복 위협…韓 누리꾼들 "우리도 불매운동" 2017-03-01 15:34:55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반감을 의식해 태스크포스 등 별도 대응 조직도 꾸리지 않고 있다. 이처럼 최대한 말을 아낀 채 '속앓이'만 하는 롯데와 달리 온라인상 한국 누리꾼(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중국의 협박에 대한 '맞불' 여론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관련 보도 댓글을 통해 "우리가 먼저...
"'탄핵되면 내란, 기각되면 혁명' 얘기…오로지 사법적 판단을" 2017-02-27 17:56:21
사건 진행과정에서 중압감과 역사적 소명의식, 과열된 여론의 압박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며 "피청구인 대리인 역시 엄청난 심적 부담감과 고통을 겪어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 나서겠다고 했을 때만 해도 대한민국은 강풍 부는 빙하기였고, 대통령 변호는 비난받을 일이 아닌데 현실은 사이버 테러,...
"정치인들이 광장정치로 분열 조장…법치 회복 기회 돼야" 2017-02-24 17:54:34
민주의식 발전…한국만 예외" [ 황정환 / 구은서 기자 ] ‘시대의 지성’으로 불리는 4명의 학자가 24일 ‘더 나은 한국 사회로 가기 위한 길’에 대한 고민을 한자리에서 풀어놨다. 탄핵 정국 막바지를 맞아 혼돈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나온 한국 사회에 대한 외침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기고] 대한민국, 사회적책임으로 바로 세워야 2017-02-24 17:14:57
윤리의식이 따르지 못했고 법과 사회규범에 대한 준법정신과 질서의식도 부족한 것은 두말할 것 없다.이런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며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제 한국 사회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사람밖에 자원이 없는 나라에서는 국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과 확신을 주고 긍정적, 진취적 에너지를...
너도나도 '일자리대통령'…與野주자들 '청년·공공 일자리' 격돌 2017-02-21 17:51:10
안희정 "공정한 시장질서가 해법" = 안희정 지사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지 않았지만, 공정한 시장질서를 만들면 기업이 성장하게 돼 자연스럽게 일자리가 따라올 수 있다는 게 기본적인 입장이다. 대기업의 부당한 횡포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중소기업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교섭력을 높이는 등 시장 전체의...
윤병세-틸러슨 첫 만남…25분간 쉴틈없는 '속사포' 대화 2017-02-17 07:21:33
등을 의식한 듯 회의 중 북한에 대해 "유일무이하게 독특하다(uniquely unique)"며 북핵과 인권 문제 제기 등을 아우르는 총체적인 대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배석자가 전했다. 양자회담에 이어 한미 외교장관은 옆 방으로 자리를 옮겨 일본을 더한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진행했다. 틸러슨 장관은 악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