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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방부 고위 인사 "중국군, 북한군과 접촉 끊어" 2017-07-09 10:19:30
부연했다. 저우 주임은 이어 남북한이 강대국의 대리전을 치르는 것 아니냐는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북한은 명백하게 미국과 직접적인 대화를 원하고 있으며 중국은 그들(북한과 미국)이 서로 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6자회담에서도 중국은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호스트 역할을 했지만 별로 효과가 없었...
이란 대통령 "고립 용납못해"…카타르 군주와 통화·지지 2017-06-26 09:01:01
세력을 지지하며 대리전까지 치르고 있다. 카타르는 걸프 지역에 있는 수니파 국가이지만, 사우디 진영에서 보조를 함께하는 이웃 국가들과 달리 이란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독자노선을 걸어왔다. 한편 중동의 다른 강호 터키는 카타르 주둔군을 철수하라는 사우디, UAE 등의 요구를 공개적으로 거절하며 카타르에...
"중동발 '복합위기', 세계로 확산 우려"…'이슬람의 비극' 2017-06-21 11:13:22
IS 등이 뒤얽히면서 대규모 대리전 양상을 보인다. 중동의 '복합위기'가 난민 문제 등을 고리로 유럽을 비롯한 세계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는 것은 또 다른 이슬람의 비극이다. 저자는 유럽으로 유입된 일부 무슬림이 자신들을 난민으로 만든 모국의 정치세력이나 IS가 아닌, 서구 정부와 국민을 비판하는 것을...
이혜훈 의원 "보수도 양극화 해소 앞장…대안 제시할 야당 만들겠다" 2017-06-18 19:59:07
말했다. 그는 친김무성계로 꼽히는 김영우 의원과 계파 대리전을 치르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교섭단체 정당 의석수 기준인 20석을 딱 맞게 가진) 바른정당은 단 한 분만 탈당해도 당이 흔들릴 수 있다”며 “모든 의원의 역량이 총동원돼야 하는 상황에서 (계파는) 있을 수 없는 얘기”라고...
'단교 사태' 부른 카타르·사우디 20년 갈등…중동 정치지형 바뀌나 2017-06-18 17:40:09
시리아와 예멘 내전에서 양극단에 서며 대리전을 치렀다. 지난해 초엔 사우디가 저명한 시아파 성직자를 처형한 이후 이란 시위대가 테헤란의 사우디 대사관에 불을 질렀다. 사우디는 이란과 단교했다.새로운 중동 지형사우디는 이번 단교로 카타르의 항복을 원했겠지만 상황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터키 이란 모로코 ...
당권주자 인터뷰 바른정당 김영우 의원 "문재인 정부에 통 크게 협조 용의…한국당과 다른 노선 걷겠다" 2017-06-15 18:10:51
"당권 경쟁, 유승민-김무성 대리전이라는 것에 동의 못해" [ 박종필 기자 ] 바른정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영우 의원(사진)은 1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대표가 되는 즉시 민심 청취를 위한 대장정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대선 과정에서 민심의 흐름을...
바른정당 당권경쟁 5파전…지도부 4명 선출에 5명 등록(종합) 2017-06-13 18:22:43
빠진 상황에서 이번 당원대표자회의가 두 의원의 대리전 양상을 보일지도 관심사다. 5명의 후보 중 이혜훈 지상욱 의원은 친유(친유승민) 성향, 정운천 의원은 친무(친김무성) 성향 의원으로 분류된다. 김영우 하태경 의원은 김 의원과 가깝지만 상대적으로 중립 성향 의원으로 통한다. 김, 유 두 의원 모두 중립을 선언하...
바른정당 당권경쟁 스타트…후보군 속속 출사표(종합) 2017-06-11 16:47:13
'친무'(친김무성)계의 대리전으로 치러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조만간 당권 도전 의사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이는 이혜훈 의원은 친유계, 정운천 의원은 친무계로 당내에서 통한다. 친유계에서는 김세연 사무총장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김 총장은 불출마 결심을 굳혔다. 반면 이날 출마선언한...
이란, 테헤란 테러에 보복 공언…美ㆍ사우디 '배후' 지목 2017-06-08 11:14:29
종주국인 사우디 내의 종교시설 등을 공격하는 '대리전'을 벌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라크와 시리아를 중심으로 IS 격퇴전을 해온 미국으로서도 IS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나 대테러전 개입 강화를 마다할 까닭은 없다. 그린베레 등 미특수부대원들을 투입하지 않고서도 '공동의 적'인 IS를 이란이...
IS, '시아파 심장' 이란 겨누다…이란-사우디 충돌 최고조 위기 2017-06-07 20:38:31
험악한 패권경쟁의 소용돌이로 빠져들 전망이다. 이란은 이번 테러를 명분으로 이라크, 시리아에서 IS 격퇴전 개입 수위를 높이면서, 공식적으로 지상군을 파병할 공산도 크다. 이렇게 되면 그간 이란과 사우디의 대리전으로 진행되던 이라크, 시리아 내전이 정치적으로 해결되기는커녕 양국의 직접 충돌로 이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