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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경제 '추락'…15년 만에 재정적자·소매 매출 24% 급감 2019-12-03 12:28:57
법회에서 "올해 GDP는 작년 동기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중 무역전쟁과 시위 사태가 홍콩 경제에 이중의 타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위 사태가 초래한 손실이 홍콩 GDP의 2%에 해당한다면서 2014회계연도 이후 15년 만에 재정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재정적자는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反중국 민주화 진영 86% 압승 2019-12-02 09:00:30
법회 선거에도 나오기 때문에 이번 선거 결과가 입법회 선거에도 연쇄 반응을 일으킬 것”이라며 “범민주 진영이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나아가 2022년 12월 시행되는 행정장관 선거에까지 파장을 미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홍콩 행정장관은 직선이 아니라 1200명의 선거인단에 의한...
홍콩 관광객, 사스 이후 최대폭 감소 2019-12-01 14:56:22
입법회 의원인 이우시윙은 “11월 관광객 수도 10월과 같은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다만 시위가 가라앉아 소강 사태가 지속되면 중국 남부지역 관광객이 가까운 시일 내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관광업은 금융업과 더불어 홍콩 경제를 떠받치는 주요 산업으로 꼽힌다. 올 들어...
홍콩정부, 1만8천 공무원 '충성맹세' 의무화 추진 2019-11-28 10:00:56
법회에 출석해 홍콩 정부가 1만8천명에 달하는 모든 공무원에게 홍콩 기본법 준수와 홍콩 자치정부에 대한 충성 맹세를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안은 앞서 친중파 의원 레지나 입(葉劉淑儀)이 먼저 제안한 바 있다. '충성 맹세' 추진은 공무원들이 정부를 비판하는 행동에 나서는 것을 막는...
中, 홍콩선거 결과에 '화들짝'…향후 대응전략 놓고 고심 2019-11-27 11:47:57
입법회 활동과 차기 행정장관 선거에서 다른 진영과 연합한다면 중국 중앙정부로서는 큰 걱정거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중국 중앙정부는 충성심 등을 이유로 차기 행정장관 후보를 거부할 권한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는 대규모 거리 시위 등 홍콩 시민들의 격렬한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중국언론, 홍콩 선거 친중파 참패 후 연일 미국 비난 2019-11-27 11:28:09
범민주 진영에 대한 경고를 보냈다. 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범민주 진영 구의원들이 당선 후 격렬한 농성 시위를 벌였던 홍콩이공대를 찾아간 것을 놓고 밑바닥의 민생을 챙겨야 할 이들이 입법회 의원이라도 된 것처럼 행동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범민주 진영, 특히 젊은 신인들이 정치적 냉정을 유지하며 시위자들과...
압승한 홍콩 민주파…"다음달 행정장관 직선제 쟁취 최대 집회" 2019-11-26 14:57:37
입법회 의원으로 보내고 5명은 구의원들이 선출한다. 현재 직능대표 30석 중 22석을 친중계가 차지하고 있다. 내년 입법회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압승하더라도 확보할 수 있는 선거인단 수는 40명 안팎에 불과한 셈이다. 이런 복잡한 선거인단 선출 방식 때문에 홍콩에선 선거를 통해 정치 체제 변화를 이끌기 어렵다는...
홍콩 경찰·시위대 달라졌다…강대강 충돌 대신 '평화적 대치' 2019-11-26 14:22:31
법회 등 제도권 정치를 친중파가 장악하고 있어 민주주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실현될 통로가 없었지만, 이제 구의회를 범민주 진영이 장악한 만큼 제도권 내에서도 희망이 생겨났다는 얘기이다. 실제로 전날 홍콩 시위대의 토론방인 'LIHKG'에는 구의원 선거 압승에 자만하지 말고 시위대의 요구를 관철하고,...
'골칫덩이' 전락 캐리 람…사임 압력 속 거취에 시선집중 2019-11-26 14:09:59
입법회 의원 선거 등에서도 참패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친중파 정당 중 하나인 신민당의 레지나 입(葉劉淑儀) 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가 정부에 대한 압도적인 불만을 드러냈다면서 더는 '고무도장' 역할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 28명은 한 명도 당선되지...
'홍콩정계 지각변동' 범민주 확보 행정장관 선거인단 40% 육박 2019-11-26 11:52:29
직능별로 16∼60명씩 뽑는 직능별 선거인단과 입법회 대표 70명,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 60명, 종교계 대표 60명 등으로 이뤄진다. 중요한 점은 이들 선거인단이 모두 친중파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재계가 대부분 친중파로 이뤄지기는 하지만, 각각 60명인 종교계와 노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