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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콩도르세·보르다·애로…다수결에도 약점이 있다 2013-10-04 13:42:26
야당 후보들이 난립하면서 조스팽이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대신 극우파인 르펜이 후보가 됐다. 결국 유권자들은 결선에선 르펜보다는 시라크에 투표할 수밖에 없었다. 애초에 절반이 훨씬 넘는 유권자들이 시라크 반대였지만, 결선에선 어쩔 수 없이 시라크에 투표한 셈이다. # 순위별로 점수를 부여해 보면… 1인2표제도...
기초연금…"불가피한 선택" vs "공약사기" 2013-10-01 17:19:27
“정부의 공약실천 의지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기초연금 문제를 국민 편가르기와 선동에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은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늘어날수록 국민연금 수령액이 늘어나기 때문에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합한 순이득은 항상 증가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민주...
기초연금 자중지란…진영 '항명' 사퇴 2013-09-27 17:21:36
기초연금 정부안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야당과의 극한 대치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정부 내 자중지란이 일어난 것이다. 진영 복지부 장관은 27일 오전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기 때문에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이에 앞서 이날 아침 일찍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한...
진영 복지부 장관 사임…"책임 통감" 2013-09-27 13:07:10
계동 복지부로 출근하지 않았으며 야당 단독으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도 출석하지 않았다.진 장관은 현재 외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진 장관은 새누리당의 3선 의원으로, 박 대통령의 한나라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고, 대선때...
[사설] 투자활성화 이제부터, 민주당도 동참해달라 2013-09-25 18:14:50
점에서 정부가 투자활성화를 위한 건별 규제완화와 수출 촉진책을 내놓은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계속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경제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는 것도 이런 대내외 여건을 감안했기 때문일 것이다. 문제는 아무리 정부가 경제활성화 대책을 내놓아도 공염불에...
[천자칼럼] 꼼수 국회선진화법 2013-09-25 18:12:34
야당은 “몸싸움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냐”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야당이 될 것으로 예상한 새누리당이 자기 꼼수에 걸려들었다는 일각의 비판도 있다. 민주당이 근소한 다수당이 됐더라면 아마 ‘이석기 통진당’의 발언권은 엄청나게 커졌을 것이다. 모골이 송연하다. 기회주의적 처신은 자승자박으로...
朴, 수정안 네번 퇴짜 끝 현실 인정…"경제 살려야 복지도 가능" 2013-09-25 17:15:53
25일 최종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야당을 중심으로 ‘공약 먹튀’라는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부담이다. 배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기초연금 공약이 새빨간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났다”며 “어린이집부터 노인정까지의 대선공약이 모두 뒤집히면서 국민이 느끼는 배신감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박...
기초연금 일문일답…소득 없는 서울 노인부부 4억6000만원 넘는 집 있으면 연금 못 받아 2013-09-25 17:14:43
상정을 앞두고 야당이 강력 반발하고 있어 최종 확정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관련기사 국민연금 12년이상 가입자 월10만~19만원…정부 "역차별 아니다" 김상균 前행복연금위원장 "현재 45% 수준 노인빈곤율 30%대 후반으로 낮아질것" 기초연금 후퇴…350만명에 '月 20만원'...
진영 "공약 책임 사퇴는 와전" 2013-09-24 23:45:48
표명 보도가 야당 등으로부터 “무책임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가뜩이나 기초연금 공약 축소로 고심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에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향후 계획과 관련, “(서울에 돌아가서) 잘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기초연금 도입안 공식 발표를...
[사설] 복지공약 수정, 정치권은 뼈저린 반성부터 2013-09-24 17:58:00
해야 한다. 야당도 예외가 아니다. 지킬 수 없는 복지공약 부문에서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관련기사 [시론] 보편적 복지 항목 모두 재검토해야 [기고] 颼세 시대' 준비 서두르자 [시론] 무상복지, 재정분권으로 풀어야 [사설] 박원순 시장의 아마추어 실험 언제까지 [사설] 정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