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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법인세 부담, 이미 높은 수준이다 2013-08-13 18:19:10
계층의 세부담까지 늘려서야 되겠느냐는 야당의 공세에 여당과 청와대까지 뒤로 물러서는 형국이 참 딱하다. 이번 소득세제 개편에서 부담의 형평성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일부 소득공제의 세액공제 전환이다. 이런 개편에서는 한계세율이 세액공제율보다 낮은 계층의 세부담은 줄어들고, 한계...
[사설] 증세 vs 복지…국민적 합의까지 끝장토론 해보자 2013-08-13 18:10:23
봉급생활자도 없다는 점을 새삼 확인시켰다. 고소득 전문직의 소득탈루율이 37%에 이르는 판에 유리알 봉급생활자를 쥐어짜는 것은 지지를 얻을 수 없다. 복지공약의 원안을 고수하는 한 증세 논쟁과 납세자 반발은 필연적이다. 그렇다고 야당이 주장하는 법인세 인상은 전혀 대안이 못 된다. 세계 각국의 세율인하 경쟁에...
[세제개편안 재검토] 稅부담 느는 직장인 434만→247만명…세수는 2000억 '펑크' 2013-08-12 17:10:50
더욱 어렵다. 야당에서 요구하는 대기업 증세도 말처럼 쉽지는 않다. 대기업도 각종 비과세·감면 혜택이 줄면서 내년부터 연간 1조원의 세금을 더 내야 한다는 점에서다. 여당도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눈치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이날 당·정 협의에서 “나머지 부족한 세수 확보는 경기 활성화로 메워야 한다”고...
中, 대만 야당 민진당과는 교류안해 2013-08-12 10:12:17
입장을 바꾸지 않는 한 대만 야당인 민진당과는 교류를 하지않을 것이라고 중국 정부가 재확인했다.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國台辦) 양이(楊毅) 대변인은 11일 대만 야당 민진당의 양안(兩岸)정책과 관련해 관영 신화망에 "민진당 정책에 대한 중국정부의 태도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서 "민진당이 '대만...
[한경데스크] 이래선 '고용률 70%' 불가능 2013-08-11 17:19:58
질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노동계와 야당의 주장에 너무 신경을 쓴 탓인지 시간제 일자리 정책을 펼치는 데 조심하는 눈치다. 하지만 기업들은 고용 안정을 보장하는 정규직 시간제 근로자를 채용해야 한다면 거부감을 느낄 것이다. 자칫 노조 권력에 편승해 기업의 인력 운영을 경직시킬 수 있어서다. 생산성보다는 인건비...
민주당, 장외투쟁서 여당과 대치…문재인 불참에 '촉각' 2013-08-11 10:21:53
할 야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명분 없는 장외 투쟁에만 힘을 쏟고 있다"며 민주당의 국회 복귀를 거듭 촉구하고 있다.이날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장외투쟁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지지도가 극히 낮다"며 "국회로 돌아와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부산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문 의원은 민주당의 이번...
전문가 "근로소득세제 개편 방향 맞다…보완은 필요" 2013-08-11 06:07:05
야당은 '중산층 세금폭탄'이라고 규정하고 시민단체의 반발까지 합세, 정부와 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세부담 증가를 아직 실감하지못한 급여생활자들의 불만과 불안감도 커진다. 세법 전문가들은 정부안에 대해 "큰 방향은 맞다"는데 동의한다. 현행 소득공제방식이 역진적이고 소득세 부담 자체가 선진국에...
[정규재 칼럼] 백수 과로사한다는 부총리 일정 2013-08-05 17:49:21
구조다. 최근의 상법 논쟁에도 부총리는 역시 부재중이다. 야당이 거리로 뛰쳐나가면서 기업가들은 ‘차라리 안도의 한숨’을 쉬는 중이다. 부총리는 논쟁이 무서워 지방으로만 나돈다는 것인지.정규재 논설위원실장 jkj@hankyung.com ▶ 한혜진 사주 보니 "웬만한 남자로는 감당이…" ▶ 연예병사 '안마방' 논란...
세제혜택 장기펀드 `절실`‥3조원 증시 유입 2013-08-05 16:06:44
입장차가 여전히 크다는 점입니다. 실적배당상품의 특성상 손실 발생 우려가 있다는 점과 소득공제 혜택 적용 기간이 길다보니 자칫 해당 업계의 잇속만 챙겨주는 꼴이 아니냐는 시선입니다. 또 서민 근로자의 목돈 마련이라는 목적 측면에서, 올해 18년만에 부활한 재형저축과 유사하다는 점도 걸림돌로 지적됩니다. 특히...
일부 전문가들 "부동산 대책 혼란스럽다" 2013-08-04 06:01:12
대출확대 방안이나 야당의 전월세 상한제 등이 전세수요를 늘리게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역시 정치권과 정부의 전세대책 방향에 대한 엇갈린 신호를 시장에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정치권과 당국의 정책 혼선이 전세난을 더 악화할 수 있다고우려한다.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