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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영세자영업·기업투자 감세…'부자 증세' 2020-07-22 14:00:33
지적했다.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은 "이미 소득세수에서 상당부분을 부담하는 고소득층에 세금을 더 내라고 하는 것은 인기영합적"이라며 "대상자가 워낙 적어서 조세 저항도 별로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부자 증세'가 불가피한 선택지라는 의견도 있다. 홍석철 서울대 교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5천만원 넘는 주식투자익 과세…소득세율 최고 45%로 부자증세 2020-07-22 14:00:08
소득세율을 적용한다.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개별소비세율은 니코틴 용액 1ml당 370원에서 740원으로 올린다. 궐련에 비해 낮은 액상형 전자담배 세율을 올려 형평을 맞추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이번 세법개정에 따른 2021~2025년 중 세수 증액 규모가 676억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세수가 크게 늘지도 줄지도 않는...
[2020 세법] 대통령 말 한마디에 '부자 증세' 나선 정부 (종합) 2020-07-22 14:00:05
주식양도소득 과세 확대(1조5000억원) 종합부동산세율 인상(9000억원) 소득세율 인상(9000억원) 등의 세금이 더 걷힐 것으로 예상됐고, 증권거래세율 단계적 인하(-2조4000억원) 투자세액공제 확대(-5000억원)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5000억원) 등은 세수 감소 요인으로 분석됐다. 계층별로 보면 고소득자와...
세제개편안 22일 발표…개미들 "공매도 조치가 먼저" [금융레이더] 2020-07-21 13:42:06
"세수 감소를 다소 감수하더라도 소액 개인 투자자들의 건전한 투자를 응원하는 등 투자 의욕을 살리는 방안이 돼야 한다"고 했다. 정부는 금융세제 개편안 발표에 앞서 지난달 25일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2022년부터 금융투자소득세를 신설해 적용하고, 소액주주도 2023년부터 주식 투자로 번...
기재부 "국세수입 크게 감소할 것" 2020-07-20 17:28:49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세수가 상당 기간 위축될 것이라는 게 정부 예상이다.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사진)은 20일 기재부와 조세재정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국가 전반의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앞으로 국세 수입이 당초...
기재부 차관 "코로나로 세수 감소 예상…특단 구조조정 노력해야" 2020-07-20 14:15:01
세수입은 당초 전망에 비해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세수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차관은 이어 "중기적으로는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단기간에 많이 늘어난 재정적자 규모를 경제 회복 추이를 보아가며 위기 이전의 정상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축소·조정해나가고, 이를 위해 한시적으로...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한국형 뉴딜 정책, 왜 '올드딜'로 비판 받나 2020-07-19 17:12:05
감소를 초래(래퍼곡선상 세율과 세수 간 역비례 관계인 비표준지대)할 가능성이 높다. 적자국채를 발행하는 방안도 증세 못지않게 부작용이 우려된다. 적자국채 발행으로 공공지출이 늘어난다고 하더라도 소화 과정에서 금리가 올라 민간 수요가 줄어드는 구축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일본, 코로나19로 경제난 겪는 개도국 지원 나선다 2020-07-17 15:57:38
엔 차관'은 세수 감소 등을 겪는 개도국에 일반 엔 차관보다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돈이다. 금리가 낮은 대신에 상환 기간은 일반 엔 차관의 절반가량인 15년 정도다. 일본은 첫 지원국으로 선정한 필리핀과 이달 초 최대 500억엔(약 5천600억원)을 빌려주는 내용의 공문을 주고받았다. 필리핀에 적용된 이번 엔 차관...
작년 '직계 증여' 30조 넘었다…1억 넘게받은 '금수저' 5만여명(종합) 2020-07-17 14:25:42
국세 세수, 법인세, 부가가치세, 소비세, 근로장려금 지급 현황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기업 열곳 중 네 곳은 영리활동으로 이익을 거두지 못했고 절반은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 총 78만7천438개 법인 가운데 31만1천개(39.5%)는 과세 대상 소득이 전혀 없다고 신고했으며, 소득이 있다고 해도...
1억원 넘게 증여받은 금수저 5만명…총 증여 재산 30조원 2020-07-17 13:58:31
국세 세수, 법인세, 부가가치세, 소비세, 근로장려금 지급 현황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기업 열곳 중 네 곳은 영리활동으로 이익을 거두지 못했고 절반은 법인세를 한푼도 내지 않았다. 총 78만7천438개 법인 가운데 31만1천개(39.5%)는 과세 대상 소득이 전혀 없다고 신고했으며, 소득이 있다고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