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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특별기획] '사탕발림'에 중독되면 나라 곳간은 거덜난다 2013-02-19 17:21:21
없었다. 포퓰리즘의 맛에 길들여진 것이다. 인구 1000명당 일본의 도로 길이(9.4㎞)가 한국(2.1㎞)의 네 배를 훌쩍 넘는 이유다. 한동안 부작용은 가시화하지 않았다. 1980년대 들어 일본 경제가 유례 없는 고도성장을 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거품이 꺼지기 시작한 1990년대부터 불거지기 시작했다. 일본은 재정 건전화와...
[사설] 대중의 질투를 법제화하자는 임원 연봉공개 2013-02-19 17:19:50
내건 명분은 그럴싸하다. 개개인의 연봉을 공개해야 연봉 통제·감시를 강화하고 경영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논리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들도 개별 임원보수를 공개하거나 강화하는 추세라고 주장한다. 미국은 연봉 10만달러(약 11억원) 이상 상위 5명, 일본은 1억엔(약 11억5000만원) 이상 등기임원의 연봉을...
'서민의 희망 미학' 민화 구경갈까…20일부터 효문회 작품전 2013-02-19 17:17:41
엄재권 씨의 문하생인 이화용 김효순 박혜원 박진명 김진희 천혜선 양현미 양현경 씨 등 30명이 참여해 전통 채색화 100여점을 내보인다. 전시장에는 꽃과 함께 노니는 한 쌍의 새를 소재로 한 ‘화조도’, 궁궐의 용상 뒤에 쳤던 병풍 그림,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 문방사우를 그려 넣은 ‘책가도’, 해학미가 물...
[한경 밀레니엄포럼] 고생 참아야 성공한다? 행복감 느끼는 아이들이 공부도 잘한답니다 2013-02-19 17:14:50
미국 하버드대가 1938년 당시 2학년인 재학생 268명과 대학 인근의 서민층 청년 456명의 삶을 2008년까지 추적조사한 결과 두 집단 간 행복감의 차이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문 교육감은 지적했다. 그는 “소득, 외모, 건강, 사회적 지위 등 사람에게 행복감을 주는 객관적 여건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며 “행복감...
빛과 침묵, 인정에 취해 시인은 눈물 흘리더라… 2013-02-19 17:14:40
명 사례 분석 ‘가끔 나는 혼자서 잘 운다/울컥, 쏟아지는 눈물을 삼키면서/생각한다 내가 왜 우는지를’(홍윤숙 ‘가끔 나는’ 부분)기쁠 때든 슬플 때든 눈물 흘리는 순간 인간은 솔직해진다. 세상의 슬픔과 환희도 마찬가지다. 있는 그대로의 세상과 마주하는 순간, 흐르는 눈물은 그래서 무엇보다 시적이다. 시를 쓰는...
방산업체 뇌물 받은 장교 무더기 적발 2013-02-19 17:09:45
5명 구속·징계 방위산업 업체에서 뇌물을 받거나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현역 영관장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국방부 검찰단은 19일 방산 및 국방시설 분야 뇌물사건 수사 결과 5명의 현역 영관장교를 뇌물수수,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거나 소속 부대에 징계 의뢰했다고 밝혔다. 검찰단은 시뮬레이터...
코레일, 서울∼진주 KTX 운행 후 철도 점유율 급증 2013-02-19 17:07:46
9배(11명→97명) 가까이 늘었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앞으로 진주·함안지역 KTX 이용자가 고속버스 수준까지올라가고 수도권 이동수요는 오히려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KTX가 이 지역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정부 갈 생각 말라" 더니…인수위 출신 13명 2013-02-19 17:07:43
6명 꼴 공직 경험 盧정부보다 22%p 많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청와대 6개 수석비서관을 추가 지명하면서 차기 정부의 첫 내각과 청와대 진용이 완성됐다. 내각은 전문성을 강조하고 청와대는 친정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특정 학교 출신의 쏠림 현상이 심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근혜...
전문가 중용…아버지의 국정운영 스타일 '벤치마킹' 2013-02-19 17:07:37
중 관료(8명)와 학자(6명) 출신이 14명에 달할 만큼 철저히 전문가군으로 짜였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박 당선인과 직접적인 인연이 없다. 당선인의 한 측근은 “관료들의 경우 과제가 주어지면 밤을 새워서라도 완수해내는 특성이 강하다”며 “청와대가 조타수로서 키를 잡고 방향을 제시하면 내각은 이를 실행에 옮기는...
장학사 시험 비리 혐의 충남교육감 음독 시도 2013-02-19 17:06:48
8명 달해 장학사 시험 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김종성 충남교육감(사진)이 음독자살을 시도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19일 낮 대전 태평동 관사에서 음독을 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김 교육감은 출동한 구급대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