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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특정당에 적 안 두길 조언자들 원해…의견수렴중"(종합) 2017-01-25 11:15:34
"지금은 어느 정당도 들어가지 않겠다. 중간지대에서 독자적으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 이어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외부에 공개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는 뜻을 피력했다고 일부 참석자는 전했다. 반 전 총장의 이 같은 언급은 당분간 기성 정당에 입당하지 않은...
반기문 "어느 정당도 안 들어가…중간지대서 독자적으로 할 것" 2017-01-25 09:52:23
반기문 "어느 정당도 안 들어가…중간지대서 독자적으로 할 것"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김승욱 류미나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5일 "어느 정당도 들어가지 않겠다. 중간지대에서 독자적으로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범여권 의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공개...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 반기문 따라 대거 탈당할 것" 2017-01-24 10:24:58
자릿수의 새누리당 의원들이 탈당할 것이고, 이들은 중간지대에 머무르거나 바른정당에 들어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당장 어느 정당에 들어오면 '반문(반 문재인) 연대'를 펴는 데 제약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입당을 망설이는 것 같다"며 "결국 입당을 할 ...
[트럼프 취임] 'IS 격퇴' 최우선과제…북핵은 위협 수위 지켜볼듯 2017-01-21 17:14:47
중간 갈등 심화는 북핵 문제 해결 프로세스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예상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하나의 중국' 인정 여부 등 중국에 대한 '지렛대'를 북핵 해결에 사용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지만 미중갈등이 격화하면 중국은 북한의 완충지대 효과에 더 천착하며 대북 제재 강화보다는...
`썰전` 정청래, 반기문 저격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연장" 2017-01-20 10:11:09
`중간지대론`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이날 `썰전 정청래는 특유의 입담과 날카로운 분석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형준이 "반기문은 중간지대를 지향하면서 기존 정당에 합류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대선 시에는 연대를 할 것이다"라고 예측하자, 정청래는 "중간지대는 문재인 빼고는 다 모이는 것"이라고...
'썰전' 정청래, 역술인 평가 얻은 '사이다 발언' 봤더니… 2017-01-20 09:38:14
관련 '중간지대론'을 언급하자 정청래 전 의원은 "반기문은 중간지대를 지향하면서 기존 정당에 합류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대선을 치루려고 할 때는 연대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대선 전 개헌을 주장하는 여론에 대해 "조기 대선이 유력한 상황에서 일정상...
`썰전` 정청래, 폭탄급 사이다 눈길 "친일파 청산 못하고 면죄부 준 것과 같다" `이목 집중` 2017-01-20 09:14:09
전 사무총장에 곤한 중간지대론에 대해 "공동의 힘으로 개혁정권을 만드는 것"이라며 "반기문은 중간지대를 지향하며 기존 정당에 합류하진 않고 대선 치룰 때만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청래는 "각을 세워야 할 것 같다. 대선 전 개헌 주장 세력도 조기 대선 일정상 안 되는 걸 안다. `문재인 빼고 다 모여라`를...
`썰전` 정청래, "대선 전 개헌? 친일파 면죄부 준 것과 같다" 2017-01-20 08:12:15
`중간지대론`을 언급하자, "여러 세력이 중간지대에서 공동의 힘으로 개혁정권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준은 "반기문은 중간지대를 지향하면서 기존 정당에 합류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대선을 치루려고 할 때는 연대를 할 것"이라고 관망했다. 또 정청래는 대선 전 개헌을 주장하는 여론에 대해서는 "조기...
[트럼프시대] 격변의 동북아…한국외교 어디로 2017-01-18 12:01:07
중간에 새롭게 짜일 판이 한국의 사활적 안보 과제인 북핵 문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중국의 핵심이익 중 하나인 대만 문제와 연결된 '하나의 중국', 중국 경제에 타격을 줄 세컨더리 보이콧 등을 카드로 삼아 미국이 강하게 중국을 압박하면 중국도 대(對)북한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비핵화의...
[유광종의 '중국 인문기행' (12) 산시(山西)] '중원의 담장' 역할한 전쟁의 땅 2017-01-16 17:54:04
고원 지대의 동쪽 경계선이다. 누르스름한 황토의 고원지대와 동쪽의 푸른 화베이(華北) 평원이 이 산을 경계로 갈라진다. 산시(山西)라는 명칭은 이곳이 태항산 서쪽에 있다고 해서 얻은 이름이다. 그러나 이는 나중의 명칭이다.유목과 농업문명의 경계아주 옛날 중국의 강토 개념으로 따지면 이곳은 중원(中原)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