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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신도시 투기 의혹'…현직 지방의원 등 8명 입건 2021-03-22 20:18:40
등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현직 지방의회 의원을 포함한 토지거래자 8명을 입건했다. 인천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현직 계양구의회 의원 A씨 등 8명을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2015년 이후 지역 개발사업 부지 내 토지 매입 당시 허위로 농지취득 자격을...
[사설] 대통령·與 지지율 최저…경제성적표부터 돌아보라 2021-03-22 17:46:19
투기 의혹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틈만 나면 ‘공정과 정의’를 외쳐온 정부에서 공직자 투기가 판을 쳤으니 국민이 느끼는 배신감이 훨씬 클 수밖에 없다. 그러나 LH 탓만 할 것도 아니다. 마차가 말을 끄는 것과 같은 소득주도 성장을 막무가내로 밀어붙인 끝에 받아든 초라한 경제성적표부터 보면 민심이 떠난 근본...
내곡동·엘시티 '총공격'…네거티브에 목매는 與 2021-03-22 17:44:22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서울·부산 모두 지지율에서 밀리자 ‘네거티브 공세’에만 초점을 맞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민주당 지도부와 야당후보검증태스크포스(TF) 의원들은 일제히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서울 내곡동 땅 보상에 부정이 있었다며 공격하고...
현직 구의원이 재개발 조합장?…선 넘은 공직자 겸직 2021-03-22 17:32:44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지고 지방의회의 권한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지방의원의 이해충돌 소지를 막을 법은 내년에나 시행될 예정이다. “이해충돌 소지 커”22일 각 구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조영덕 서울 마포구의회 의장(사진)은 지난 11일 마포 공덕시장 정비사업의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 사업은 마포구 공덕동 256의 5...
24일 본회의 김진애 사퇴처리…김의겸 결국 '금배지' 단다 2021-03-22 17:25:09
김 의원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의를 밝혔다. 이에 따라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4번인 김 전 대변인이 국회의원직을 승계한다. 김 전 대변인은 2018년 서울 흑석동에 있는 25억7000만원 상당 상가를 10억원의 대출을 받아 사들인 것이 드러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았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文, 또 "부동산 안정세" 발언…LH 사태에는 "누적된 관행" 2021-03-22 17:19:46
대통령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각계의 의견을 들어 고강도 투기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것"이라면서도 "오랫동안 누적된 관행과 부를 축적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청산하고 개혁하는 일인 만큼 쉽지 않은 일"이라고 했다. LH 사태에 대해서는 현 정부의 잘못이 아닌 '누적된...
더 세진 'LH 분노'…文·與 지지율 '최저' 2021-03-22 17:17:57
앞질렀다. 정부·여당은 부동산 투기 의혹의 철저한 조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민은 공직자의 비리를 발본색원하길 바란다”며 “이런 요구에 철저하게 부응하는 것이 서울시민과 국민의 마음을 얻는 데 최선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文 지지 넘어서LH...
반포옆·한강변 '알짜'…흑석11구역 사업 인가 2021-03-22 17:05:29
5000만원 오른 16억1000만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전용 84㎡가 20억원대를 돌파하자 사업성이 높아져 흑석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투기 의혹으로 공공 주도 개발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진 것은 일부 변수”라고 했다. 장현주...
홍남기 "LH 사태로 국민 분노 커…공직자는 청렴결백해야" 2021-03-22 16:09:18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투기 의혹 사태로 국민의 분노가 커지는 점을 고려한 발언이다. 세계 경제 회복 흐름을 잘 살릴 수 있게 정책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홍 부총리는 22일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LH 사태로 국민적 공분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누가 돼도 박영선에 우위"…살벌해지는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2021-03-22 15:44:59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셀프 보상' 의혹과 관련해 "(오 후보로 단일화되는 경우) 새로운 사실이 더 밝혀지고 당시 일을 증언하는 사람이 나온다면, 야권 후보가 사퇴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며 자신이 단일후보 적임자라고 주장다. 이에 오세훈 후보는 "(여당이 주도하는 내곡동 투기 의혹을 언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