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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號 1년…경제활력 제고 올인에도 성장률 2% 하회 우려 2019-12-08 10:00:00
분쟁의 영향으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0.4%포인트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도 미중 무역분쟁 과정에서 지금까지 양국이 공표한 관세부과가 모두 실현될 경우 한국 경제성장률이 0.3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1기 경제팀의 발목을 잡았던 고용지표와 소득 격차는 개선됐다....
[안현실 칼럼] 한국 경제, 추락인가 탈출인가 2019-12-05 18:27:45
들린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 2.3%도 그렇다. “미·중 무역 분쟁이 더 나빠지진 않을 것” “반도체가 내년 중반 회복 국면에 들어설 것” 등 이주열 한은 총재의 발언은 ‘희망사항’으로 가득 찼다. 내년 총선을 의식하고 있는 청와대·정부의 ‘경기 바닥론’에...
대법 "개인 동의 안받은 임금피크제 무효" 2019-12-05 17:54:50
많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법률원 출신 김기덕 변호사는 “이번 대법원 판결을 노동계가 상당히 주목하고 있다”며 “확신이 없어 소송을 망설여온 여러 공공기관, 금융권 등 근로자들도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법조계에선 연봉제를 도입한 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매년...
'취업규칙' 효력 무력화…임금피크제만의 문제 아니다 2019-12-05 17:31:51
노동법 전문가들이 비판하는 대목이다. 노사 합의에 기초한 취업규칙의 법적 토대까지 흔들었다는 이유에서다. 노동계 일각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노조 동의를 얻어 변경한 취업규칙을 근로자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고, 근로조건을 협상·결정하는 과정에서 노조의 대표성이...
멕시코 대통령, 교착 빠진 새 북미무역협정에 타협안 제시 2019-12-04 03:05:12
패널이 노동분쟁 해결 허용 의향" '국제조사단 멕시코 공장 파견' 美민주당 요구는 거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을 대체할 새 무역협정의 의회 비준이 미국 하원의 반대로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타협안을...
트럼프 "나토 회원국 방위비 지출, GDP 대비 4%로 늘려야" 2019-12-04 02:12:25
분쟁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그들이 돈을 낼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나토 회원국들은 2024년까지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2%로 늘리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2% 기준은 너무 낮은 만큼 4%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을...
`오리무중·고군분투`...내년 한국 경제 키워드는 2019-12-02 15:29:28
또 "정부는 내년 소득주도성장과 노동존중 사회의 간판은 유지하더라도 정책 메뉴와 속도를 시장 친화적으로 조절하는 타협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노동시장의 격차와 이중구조 개혁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비정규직 노동시장을 직무형에 맞도록 하는 인프라 구축, 공정임금 체계 확립을 위한 임금 개혁 등의...
"내년 한국 경제 '키워드'는 오리무중·고군분투" 2019-12-02 15:14:13
노동시장을 직무형에 맞도록 하는 인프라 구축, 공정임금 체계 확립을 위한 임금 개혁 등의 노동시장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세미나에서는 산업연구원 김선배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장, 인천대 이찬근 무역학부 교수, 산업연구원 이상호 지역산업·입지실장이 '지역산업과 혁신정책 방향'을...
화승엔터·휠라코리아·F&F…내년 실적 높이 뛸 조짐 보인다 2019-12-01 16:10:01
분쟁으로 한국 기업의 수출이 위축되면서 소비 심리가 직격탄을 맞았고, 내부적으로는 쿠팡 등 온라인 사업자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유통업계 전체가 출혈 경쟁에 직면했다. 지난 2분기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한 건 이 같은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주 52시간 근로제 확산과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으로...
[연합시론] 비상한 대책과 각오로 성장률 2% 고착 막아야 한다 2019-11-29 14:47:32
경제가 무리하지 않고도 자본, 노동력, 자원을 정상적으로 투입하면 달성 가능한 수준이다. 이를 밑돈다는 것은 국가 경제의 안팎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 홍남기 부총리가 지난 28일 한 간담회에 참석해 "내년은 우리 경제가 성장 경로로 회복하느냐 못 하느냐의 갈림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은 이런 상황을 염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