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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포인트 사태로 다시 불붙은 '전금법 개정 논란' 2021-08-18 17:37:21
중단 사태로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가 그동안 ‘밥그릇 싸움’을 벌여온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한은 측은 ‘머지 사태’ 재발을 위해 기관 간 이견이 있는 지급결제 부분을 제외하고 법안을 조속히 논의하자는 제안을 냈지만 금융위는 ‘반쪽짜리 대책’에 불과하다며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머지포인트 사태' 경찰 수사…머지플러스, 금융당국에 자료제출(종합) 2021-08-18 17:36:49
취재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머지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의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위반 혐의에 관한 수사 의뢰서를 접수해 관할을 검토한 뒤 전날 서울경찰청에 하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하거나 산하 경찰서에 배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머지플러스가...
[단독] 금감원, 머지포인트 문제 작년 말 알았다 2021-08-18 17:34:54
부채비율이 680%가량으로 추산되기 때문에 전자금융업자 등록도 단기적으로는 불가능한 셈입니다. <앵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한 재발방지책이 중요할 텐데요. 법이 어떻게 정비되어야 할지 취재된 게 있습니까? <배성재 기자> 당장 거론되는 건 지금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전자금융업법 개정안인데, 이...
[안현실 칼럼] 정부조직 개편? 땜질로는 안 된다 2021-08-18 17:28:52
2위 ‘전자정부’라고 자랑하지만 기업과 국민의 불만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규제개혁 없는 전자정부는 관료제의 기술적 치장에 불과하다는 비판이다. 기존의 정부로는 발생 가능성이 낮지만 예측하기 어려운 ‘X이벤트’나 ‘와일드 카드’가 터지면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는 점도 증명되고 있다. ‘위기의 상시화’를...
마켓컬리 상장하면 뜨는 주식은? [한경제의 솔깃한 경제] 2021-08-18 15:16:35
합니다. 주주구성 확인법정답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에 있습니다. 상장사의 사업보고서나 분기보고서 혹은 비상장사의 감사보고서에서 주주 구성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모든 비상장회사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건 아니고 1)자산총액이 500억원 이상이거나, 2)매출이 500억원 이상이거나 3)자산총액...
머지포인트, 6차 온라인 환불 공지…`환불인원·규모`는 또 비공개 2021-08-18 12:12:22
지난 11일 밤 머지플러스는 "서비스가 전자금융업(전금법)에 따른 선불전자지급 수단으로 볼 수 있다는 당국 가이드를 수용했다"면서 포인트(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기습 공지했다. 그러자 12일부터 환불 요구가 밀려들었고, 같은 날 밤부터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머지플러스 본사로 환불을...
머지포인트 사태에 한은 "소비자보호 위해 전금법 개정 시급" 2021-08-18 11:09:21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조속히 논의해 소비자 보호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급결제 관련 사항을 제외한 전금법 개정안을 논의함으로써 전자금융거래의 소비자 보호 체계를 시급히 확립해야 한다"며 "소비자 보호 관련 일부 조항은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에서 기관...
'머지 사태'에 전금법 논란…한은 "지급결제 조항은 무관" 2021-08-18 11:00:06
최근 머지포인트 사태와 관련해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에 불똥이 튀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됐다면 머지플러스가 당국의 관리·감독을 받았을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전금법 개정안은 당초 6월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지급결제 권한을 둘러싸고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갈등을 보이면서 제자리 걸음을...
"돈 다 날릴라" 피해자 울린 머지포인트…정부는 `뒷북` [이지효의 플러스 PICK] 2021-08-17 17:43:13
`전자금융업 미등록 영업`을 지적했기 때문입니다. 현행 전자금융거래법은 2개 이상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머지포인트 같은 전자상품권을 발행하려면 금융위원회에 전자금융사업자로 등록하게 돼 있는데, 머지포인트를 운영하는 머지플러스는 `전자금융사업자`가 아닌 `상품권 발행업`으로만 돼 있는 겁니다....
머지포인트 사태에 당국 책임론↑…금감원 "재발방지 위해 조사"(종합) 2021-08-16 20:47:15
머지플러스는 "서비스가 전자금융업(전금법)에 따른 선불전자지급 수단으로 볼 수 있다는 당국 가이드를 수용했다"면서 포인트(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기습 공지했다. 그러자 12일부터 환불 요구가 밀려들었고, 같은 날 밤부터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머지플러스 본사로 환불을 요구하는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