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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졌다" 볼턴, 공화당 내 대선패배 인정 대열에 동참 2020-11-16 11:49:48
대북정책 등을 비판해온 존 볼턴은 이날 ABC 방송의 '디스 위크'(This Week)에 출연해 공화당 지도부가 트럼프의 대선 패배를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화당 지도자들이 민주당이 생각하는 것만큼 멍청하지 않은 우리 유권자들에게 트럼프가 선거에 패배했으며, 그의 부정선거 주장이 근거가 없다는...
[데스크 칼럼] 바이든 시대와 '트럼프의 나라' 2020-11-15 17:09:45
정책 전환은 의회 문턱을 넘어야 한다. 바이드노믹스의 핵심은 대기업과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걷어 친환경 인프라, 교육, 의료보험 등에 재정 지출을 확대하는 것이다. 감세와 규제 완화를 비롯한 성장 중심 경제정책을 분배 중시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감세정책의 효과를 잘 알고 있는 공화당이 버티고 있는...
[사설] 국토부의 엉터리 보유세 추계, 실수라고 하기엔 … 2020-11-10 17:24:21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8년 1분기 소득분배 지표가 역대 최악으로 나오자 통계청장을 경질하고 통계방식을 바꿔 1년 만에 소득분배가 개선된 것처럼 발표한 게 이 정부다. 지난 3년간 서울 아파트 가격이 14%밖에 오르지 않았다는 한국감정원 통계의 신뢰도가 논란을 빚자, 이보다 시장을 더 잘 반영하는 KB주택가격...
[바이든 시대] 바이든의 중소기업 정책 공약과 시사점? 2020-11-08 12:21:16
제시하고 성장과 분배 측면을 동시에 강조했다고”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신정부 역시 자국 경기 회복을 위해 대중국 강경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우리 정부는 미·중 관계에 따른 대외환경 변화를 면밀히 살펴 중기 정책에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닛케이 "김진표 한일의원연맹 회장, 현실적 정책 지향 경제통" 2020-11-08 12:17:21
했다. 그러면서 학생운동권 출신이 많아 분배 중심의 경제 정책을 내거는 민주당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현실적 정책을 지향하는 경제통"이라고 덧붙였다. 닛케이는 또 김 의원이 외환위기 때인 김대중 정부에서 재정경제부 차관을 지낸 뒤 노무현 정권에선 재정경제부 장관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추진한 사...
[바이든 승리] 트럼프 재선보다 한국 수출·성장률에 긍정적 2020-11-08 10:00:02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기업(법인세) 감세 정책 등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는 트럼프의 당선이 오히려 우리 수출에 더 이롭다는 견해도 있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은 "트럼프가 내린 법인세를 바이든은 다시 복구하려고 한다. 재정 지출의 경우 둘 다 많이 하겠지만, 바이든이 좀 더 분배정책에 신...
세금 늘리고 재정지출 확대…친환경 인프라에도 2조달러 투자 2020-11-05 17:27:38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경제정책은 법인세 인상과 고소득층 증세, 최저임금 인상, 친환경 인프라 투자 등으로 요약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단행한 감세정책을 철회하고 증세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석유, 가스 같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태양광, 풍력,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인프라와 산업을 집중 지원해...
이재명 여의도에 뜨자 여야 국회의원들 40여명 대거 모였다 2020-11-02 15:16:59
이루고 많은 생산력을 가져왔지만 노동에 대한 분배는 떨어뜨려 소비는 줄고 추세적으로 경기가 나빠지는 악순환이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술의 발전이 삶을 개선하기보다 오히려 삶의 조건 개선에 역행하는 '역설의 현장'에 우리가 서 있다. 경기도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 그 중 하...
문재인 '뉴딜정책'과 박근혜 '창조경제'의 공통점 [노경목의 미래노트] 2020-11-01 05:17:35
중 어느 쪽이 집권하든 소규모 개방국가, 후발 산업국이라는 한국 경제의 물리적인 조건을 바꿀 수는 없다. 한국 산업의 강점과 약점이 명확한 가운데 성장을 위해 내놓을 경제정책과 산업정책에 근본적인 차이도 크지 않다. 저성장을 반전시키겠다는 공허한 구호보다는 관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선명성 경쟁을...
"외국처럼 상속세는 면제, 상속재산 처분할 때 양도차익에만 과세해야" 2020-10-28 17:38:02
그는 “분배 정책을 중시하는 스웨덴은 한때 상속세 최고 세율이 70%에 이르렀다”며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징벌적 상속세가 분배 개선에 큰 도움이 안 되고 중산층까지 세 부담이 커진다는 점을 인정하고 상속세를 폐지했다”고 했다. 스웨덴은 상속세를 폐지하고 상속재산에 대한 자본이득세를 도입했다. 자녀가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