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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비상경제회의 출범…대통령은 경제전문가에 힘 실어줘야 2020-03-18 18:15:25

    ‘미증유의 비상경제시’ 돌파를 진두지휘할 비상경제회의가 오늘 출범한다. ‘코로나19’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처럼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최고위 의사결정기구가 발족된 것이다. 경제부처 장관들, 청와대 경제 참모진, 금융권 수장들과...

  • '백약이 무효'…제로금리에도 금융시장 '요동' 2020-03-17 17:45:05

    간신히 지킨 코스닥입니다. 외국인 자금의 내 이탈은 외환시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4년여 만에 장중 1,240원선을 돌파하더니 어제보다 13.7원 오른 1,241.7원을 기록했습니다. 현금을 확보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안전 자산의 대표격인 금 마저도 1g에 6만 원 아래로 값이 떨어졌습니다. 연...

  • 유가↓·원달러 환율...4년 만에 최저·최고치 2020-03-17 15:49:51

    원, 가스 생산량이 감소되고, 에탄 생산량 증가세도 둔화되기 때문에 공급과잉에 허덕이던 화학업종이 원가 부담에서 벗어나게 되는 겁니다. 이에 아시아 NCC 업체에게는 긍정적인 요소라도 전합니다. 한편, 코로나19가 끝나고 나면, 짓눌렸던 수요가 급진적으로 폭발할 가능성도 제기하는데요. 이에 정유업체들의...

  • 이주열 "성장률 2.1% 미치지 못할 듯…구체 수치 전망 어려워"(종합) 2020-03-16 19:38:18

    "외환 건전성이 낮아질 경우 기축 통화국인 미국과의 통화 스와프는 훌륭한 안전판이 된다"며 "다만 이 자리에서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기에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금리인하에 따라 환율 상승 압력과 외국인 자금 유출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선 "연준이 대폭 금리를 내렸기 때문에 그러한...

  • 팬데믹이 앞당긴 0%대 금리시대…공포 진정시킬 수 있을까(종합) 2020-03-16 19:36:49

    인하는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위험자산인 신흥 통화의 강세로 연결되는 것이 공식이지만 이날 상황은 그렇지 못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3원 내린 1,211.0원에서 출발했으나 갈수록 우상향 곡선을 그리다 결 6.7원 오른 달러당 1,226.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 [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경제 전망 2020-03-10 18:06:06

    1987년 뉴욕증시 대폭락과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를 예견하면서 얻은 별칭이다. 이후 제금융계에서 비관론을 펴는 경제학자를 부르는 용어로 쓰인다. 누리엘 루비니 미 뉴욕대 교수는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해 주목받았으며 비관적인 경제 예측으로 닥터둠으로 불렸다. 정답 (5)[문제] 기업이 이윤을 증대하기 위해...

  • 석유 전쟁에 루블화 폭락…러 "외화 팔겠다" 2020-03-10 17:46:22

    콜롬비아 등 산유 환율이 직격탄을 맞았다. 신흥 통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외환위기가 닥칠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멕시코 페소화의 미 달러 대비 환율은 달러당 21.18페소로 전 거래일보다 5.3% 상승(페소화 가치 하락)했다. 페소화 가치는 3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이날 페소화...

  • 금융위기 때보다 외환방파제 높아졌지만…실물지표는 '경고등' 2020-03-10 17:26:39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는 외환보유액, 신용부도스와프(CDS), 단기외채 비중이다.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말 기준 4092억달러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도화선이 된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 당시 외환보유액(2012억달러)과 비교하면 두 배 수준이다. CDS 프리미엄도 이날 기준 50bp(1bp=0.01%포인트)로 2008...

  • 러시아 멕시코 등 신흥 통화 가치 5~7% 급락…외환 위기 닥치나 2020-03-10 11:46:30

    콜롬비아 등 산유 환율이 직격탄을 맞았다. 신흥 통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외환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멕시코 페소화의 미 달러 대비 환율은 21.18페소로 전 거래일보다 5.3% 상승(페소화 가치 하락)했다. 페소화 가치는 3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날 페소화 가치...

  • 코로나19 사태發 금융위기…어떠한 경로로 닥치나 [제경제읽기 한상춘] 2020-03-09 11:23:00

    같은 계기가 마련되기까지 혼란 면은 더 지속됐다. 이처럼 금융위기 전후로 이뤄진 대폭적인 평가절하로 무역수지가 개선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대외부문의 균형을 회복하고 금융시장과 실물경기가 안정을 찾는 원동력이 됐다. 주목되는 것은 아시아 외환위기와 러시아 가부도 사태를 잇달아 겪으면서 갑작스런 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