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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인터뷰] 장하준·장하석 교수 "소득주도성장은 임시방편 불과…왜 경제 체질개선 얘기는 안 하나" 2018-12-09 18:38:37
경제가 어려워진 것이죠. 그런데 여전히 좌파는 최저임금 인상에 집착하고 우파는 규제 완화만 주장하는데 핵심은 그게 아닙니다. 진영논리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현실을 보고 접근해야지 글로벌 스탠더드라는 이유로 미국 정책을 그대로 가져와 쓰면 안 됩니다. 스웨덴과 독일, 싱가포르 같은 나라를 보면 모두 ...
[정인설의 런던줌인] 청와대 '소주성' 저격한 장하준 2018-12-09 12:00:00
경제가 어려워진 것이죠. 그런데 여전히 좌파는 최저임금에 집착하고 우파는 규제완화만 주장하는데 핵심은 그게 아닙니다. 진영논리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현실을 보고 접근해야지 미국 정책을 그대로 가져와 쓰면 안됩니다. 스웨덴과 독일, 싱가포르 같은 나라를 보면 모두 각자 상황에 맞는 정책을 썼습니다. ...
[사설] 일류 병원 놓치고 中 동네병원에 문 연 '무늬만 투자개방' 2018-12-06 18:14:47
개설 허가’에 가깝다. 좌파 시민단체와 의사협회 등은 이마저도 안 된다며 반발하고 있다.2002년 김대중 정부에서 투자개방형 병원 설치 등을 담은 경제자유구역법이 통과되고, 이후 투자개방형 병원 개설 범위가 제주로 확대될 당시만 해도 기대가 컸다. 태국 범룽랏병원, 싱가포르 파크웨이병원처럼 외국인 환자를...
佛, 성난 여론에 줄줄이 정책 U턴…주말 노란조끼집회 '분수령'(종합2보) 2018-12-06 02:02:56
슈퍼카, 호화 귀금속 등이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자 좌파진영과 서민계층은 이에 강하게 반발해왔다. 마크롱이 '부자들의 대통령'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칭을 얻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바로 이 부유세 축소개편이었다. 그리보 대변인은 부유세 부활 검토에 대해 "정책이 효과를 보려면 18∼24개월은 지켜봐야 한다"...
프랑스, 성난 여론에 줄줄이 정책 U턴…부유세 원상복구도 검토(종합) 2018-12-05 20:11:23
대상에서 제외되자 좌파진영과 서민계층은 이에 강하게 반발해왔다. 마크롱이 '부자들의 대통령'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칭을 얻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바로 부유세를 사실상 폐지한 것이었다. 그리보 대변인은 부유세 부활 검토에 대해 "정책이 효과를 내는지 보려면 18∼24개월은 지켜봐야 한다"면서 당장 부유세...
프랑스 정부, 성난 여론에 부유세 폐지 철회 검토 2018-12-05 17:59:35
과세대상에서 제외되자 좌파진영과 서민계층이 강하게 반발해왔다. 특히 한 달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른바 '노란 조끼'(Gilets Jaunes) 집회에서는 마크롱 정부가 꾸준히 인상해온 유류세 등 탄소세의 인하 요구와 함께 부유세 폐지 철회 등의 요구가 분출했다. 공영 프랑스텔레비지옹은 인터넷판에서 그리보...
[바로잡습니다] 11월28일자 '촛불권력의 폭주…정부·국회 위에 군림하려는 민노총·참여연대' 기사 2018-11-29 18:04:54
a1면 <‘촛불권력’의 폭주 … 정부·국회 위에 군림하려는 민노총·참여연대> 기사 및 a5면 <文정부에 ‘선전포고’한 좌파진영 … 재벌청산·민중헌법 개헌까지 요구> 기사와 관련, 민주노총 등이 구성한 <민중공동행동>에 참여연대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홍준표 "박근혜 명예회복은 우리가 집권하는 길 밖에 없다" 2018-11-29 08:01:18
위기를 돌파 하지 못하고 한국 보수.우파 진영을 궤멸에 이르게 한 실패한 지도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를 구할 생각은 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방법을 감성 팔이로 이용하여 사익이나 추구 할려고 하는 그런 사람들을 보노라면 나는 친북 좌파들에게 느끼는 분노를 똑 같이 느끼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伊부총리, 부친 회사의 불법고용·산재은폐 폭로돼 '곤욕' 2018-11-27 23:45:57
것도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중도좌파 민주당이 이끌던 전임 정부에서 헌법개혁 장관과 내각차관을 역임한 마리아 엘레나 보스키 의원은 즉각 포문을 열었다. 보스키 의원은 헌법개혁 장관 재임 시절에 자신의 부친이 부행장으로 재직하던 부실은행의 회생을 위해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며 디 마이오...
'촛불권력'의 폭주…정부·국회 위 군림하려는 민노총 2018-11-27 17:46:53
입법 방침에서 한발 물러선 것도 이 같은 좌파진영의 반발을 의식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윤평중 한신대 철학과 교수는 “정부가 한국 사회에서 개혁이 가장 절실한 노동 분야에서 기득권을 가진 대형 노조들의 저항을 극복할 수 있을지, 이를 포기하고 지지율 지키기에 안주할지를 가늠하는 시험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