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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수익 낼 기회 놓치는 것도 리스크…방어적 투자자세 풀 때" 2020-04-12 17:02:52
시점에 채권자가 주도권을 잡고 출혈을 멈출 수 있죠. 하지만 커버넌트가 없으면 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시점에 가서야 파산을 하게 되고 그 때는 채권자가 건질 수 있는 돈이 훨씬 적을 겁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선순위 대출의 비중이 높죠. 과거에는 선순위 밑에 중순위, 후순위 등이 버퍼 역할을 했는데 지금은 모두가...
채안펀드, 여전채 매입 첫 확정…해당 여전채 14일 발행 2020-04-10 14:30:38
운용은 시장 수급을 보완하는 데 우선 목적이 있고, 금융사들은 시장 조달 노력을 우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기본 원칙을 재확인했다. 향후 채안펀드를 통한 여전채 매입 지원은 여전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원리금 상환 유예 지원 규모와 시장에서의 여전채 발행 조건 등을 고려해 매입 대상과 규모, 조건 등을 정할...
정부, 이달 말 코로나19 피해 개인채무자 재기지원 시작 2020-04-08 17:50:52
지원,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신설을 골자로 하는 개인채무자 재기지원 강화방안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먼저 개별 금융회사의 프리워크아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감소로 가계대출에 대한 상환이 곤란해 연체우려가 있는 개인채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계대출은 8일 이전에 계약이 체결된 신용대출과 보증부...
코로나 피해로 빚 못 갚는 개인…70兆 신용대출 상환 1년 늦춘다 2020-04-08 17:40:32
빼고 남은 돈이 그달에 갚아야 하는 원리금에 미치지 못하면 만기를 늦춰주거나 이자를 깎아주고 있다. 이번 금융지원은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 차입금을 정상적으로 상환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개인과 개인사업자만 신청할 수 있다. 금융회사 한 곳에서만 대출받은 개인(단일채무자)은 개별 금융회사의 프리워크아웃을,...
[집코노미] 기준금리 내렸는데…주담대는 왜 오르지 2020-04-08 08:35:36
오르고 있다. 경제위기 우려가 커지자 기관투자자들이 채권을 싸게 팔아 현금을 확보하고 있어서다. 채권 가격이 내린다는 건 금리가 오른다는 의미다. 최고등급인 AAA등급 5년물 금융채 금리는 2월 말 1.333%였지만 지난달 말엔 1.559%로 올랐다.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기준금리를 내렸는데 정작 차주들의 원리금상환 부...
채안펀드 시장매입 개시…"여전채, 시장보다 좋은 조건은 불가" 2020-04-07 12:18:47
금융위원회는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의 여신전문금융회사채 매입 시 시장보다 좋은 조건을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7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코로나19 관련 금융부문 대응 현황을 통해 "여전채는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제시한 원리금 상환유예 목표금액 등을 감안해 채안펀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채권(P-CBO) 등을...
금융위 "채안펀드 활용 회사채 매입 본격 시작" 2020-04-07 11:20:05
해당 기업은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민평금리(민간채권평가회사 평균금리)에 30bp(1bp=0.01%포인트)를 더한 수준에 오는 13일 발행할 예정이다. A기업은 롯데푸드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는 지난 1일 금융회사의 채안펀드 1차 조성분인 3조원에 대한 납입을 완료했지만 2일부터 6일까지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물량...
금융위 "채안펀드, 여전채 매입시 시장보다 좋은 조건 못 준다" 2020-04-07 11:12:11
= 금융위원회는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의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매입 시 시장보다 좋은 조건을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7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코로나19 관련 금융부문 대응 현황' 보도참고자료에서 "여전채는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제시한 원리금 상환유예 목표금액 등을 감안해 채안펀드, 프라이머리...
[마켓인사이트]비행기 못 띄우는 항공사…ABS마저 찬바람 2020-04-03 07:00:04
9월 찍은 5000억원어치 ABS는 물량 대부분이 발행 당일 채권 유통시장에서 팔렸다. 웬만한 A급(신용등급 A-~A+) 회사채보다 높은 금리를 눈여겨 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다. 당시 ABS 발행금리는 최고 연 3.497%(5년물)로 만기가 같은 A등급 회사채 평균금리(시가 기준 연 2.708%)보다 0.8%포인트가량 높았다....
4대銀, 4000억 CP 긴급 매입했지만…기업 자금조달 금리 더 올랐다 2020-04-01 17:28:34
발행(판매)하기도 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원리금 상환을 보증하는 이 ABCP의 발행금리는 2월 말만 해도 연 2.0% 수준이었지만 한 달 새 급등했다. “금리안정 여전히 안갯속” 단기금융시장 참여자들은 CP 금리의 불안한 움직임이 최소 1주일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당초 업계는 은행들이 1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