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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가계부채, 시한폭탄일까? 2021-08-25 17:38:24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계산해 보면, 한국은 상위권인 7위에 올라 있다. 해당 비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상위 10개국(스위스·호주·덴마크·노르웨이·네덜란드·캐나다·한국·뉴질랜드·스웨덴·영국 순) 중 한국을 제외한 9개 국가는 모두 MSCI 선진국 지수에 속한다. 반면, 하위...
대출규제·테이퍼링·주가 하락…영끌 빚투 '사면초가' 2021-08-21 05:30:00
"가계부채 확대세가 꺾이지 않으면 우리 경제에 큰 위험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실효성 있는 대출 관리와 함께 금리 인상을 통해 유동성을 회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 테이퍼링·경기둔화 우려에 증시 '와르르'' 20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1.20%(37.32포인트) 급락한 3,060.51로 마감했다. 최근...
은행 줄줄이 `대출 중단`…막내린 `빚투·영끌` 시대 2021-08-20 17:26:43
한국은행에 따르면 개인대출 금리가 1% 포인트 오르면 가계 이자 부담은 11조8천억 원 늘어나게 됩니다. 하반기 예고된 기준금리 인상을 미리 반영해 실제 시장금리가 줄줄이 오르고 있는데요. 최근 금리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는 6월 0.92%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올랐습니다. 작년 5월 이후 1...
한은 "자산가격 지수, 외환·금융위기 수준 근접" 2021-06-22 11:39:06
대비 가계부채 비율(171.5%)도 소득 증가율이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 1년 전보다 11.4%포인트 뛰었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주택 관련 자금수요 등으로 가계신용의 높은 증가세가 지속됐고, 가계의 소득여건 개선이 지연되면서 가계의 채무상환 부담도 확대됐다"며 "경기 회복이 차별화되고 금융지원 조치 등이 정상화되는...
"기준금리, 연준보다 먼저 움직일 수 있다"…연내 인상 첫 시사 2021-05-27 17:12:22
잘라 말했습니다. <앵커>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는데 금융 불균형 누적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적절한 시점에 대응을 해야 한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금융 불균형이라는 게 뭘 말하는 겁니까? <기자> 한쪽에서는 코로나 대응을 위해 빚이 늘어나고 있는데, 다른 쪽에서는 자산 가격 상승과...
[뉴스의 맥] Fed 못 믿는 월가…'긴축 발작' 없이 인플레 막을까 2021-03-30 17:21:43
본격화하면서 소비자물가지수, 근원물가지수 모두 급격히 하락한 뒤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인플레 압력의 뚜렷한 예후는 보이지 않는다. 반면, 월가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우려를 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미국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은 총재의 경고…"거품 판단 어렵지만 증시 상승 너무 빨라" 2021-01-15 17:34:25
지정학적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 또는 코로나19 재확산 속도가 예상보다 더 빨라지면 주가가 조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산가격 급등과 관계 깊은 시중 유동성을 회수하는 조치인 이른바 ‘출구전략’에 대해선 일축했다. 이 총재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임시일용직 등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유동성...
[사설] 美 국채 10년물 금리 급등세, '자산 버블' 경고일수도 2021-01-13 17:54:52
원자재 시세가 10년 만에 강세이니 이런 국제적 흐름이 바뀌기도 어렵다. 미국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한국에도 큰 파장이 미칠 수밖에 없다. 증시 활황에 빚투(빚내서 투자)로 대응한 한국 가계 부실의 위험이 더 커진다. 이미 국내 증시는 여러 기술적 지표에서 단기 과열을 부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은 물론...
은행, 中企·개인신용대출 문턱 더 높인다 2020-10-12 17:24:28
대출의 만기가 돌아오면 한꺼번에 부실이 늘어날 공산이 크다”며 “사전에 위험관리를 하려는 분위기가 금융권에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中企에 담보·보증 더 요구”은행들이 보는 가계의 신용위험지수는 4분기 26으로 조사됐다. 신용위험지수가 0보다 높으면 신용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답한 금융사가 그렇지 않은...
가계·기업 빚, 한국 경제규모의 2배 웃돌아…역대 최고(종합) 2020-09-24 14:17:36
"자영업자 매출 감소와 고용 상황 악화로 가계의 채무 상환 능력이 저하됐을 가능성이 크지만, 원리금 상환유예 등 각종 금융지원 조치로 아직까지 신용위험이 현재화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가계 부채 부실이 늘어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기업 신용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