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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대법관 "법적 안정성 유지가 법원 역할" 2024-08-01 18:07:41
또 “직권남용죄 개정으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석론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며 판사 증원, 노동법원 설립, 한국형 디스커버리제도와 징벌배상제 도입 등을 위한 입법을 요청했다. 148번째 대법관이자 7번째 여성 대법관으로 활동하고 임기를 마친 노정희 대법관은 “사법부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를...
출산가구 공공임대 우선공급 1순위로…'스드메'도 거품 뺀다 2024-07-29 16:39:36
9월 정기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하고, 시행령·고시 개정 등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는 7~8월 중 개정안을 마련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위 부위원장은 “최근 5월 출생아 수가 2개월 연속 증가하고 혼인 건수도 2개월 연속 20% 이상 증가하는 희망적 소식이 있었지만 아직 일희일비할 때가 아니...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광주, 대한민국 3대 축으로 뜬다 2024-07-29 16:13:33
경제 동맹을 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선언문에는 △3개 시·도 간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초광역 교통망 확충 △경제 동맹의 핵심인 재생에너지·2차전지·바이오·모빌리티 등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협력 △지방 소멸 및 지방 재정 위기 극복 △동학농민혁명 선양 및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 호남권...
尹 "지방시대가 저출생 극복의 길…권한이양·재정지원 적극 추진" 2024-07-25 21:36:20
이어 지난 6월 19일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발표한 범국가적 총력대응체계, 광주와 경북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사례 등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고용보험 사각지대의 보완, 아픈 아이 긴급 돌봄과 같이 훌륭한 정책을 추진하는 지자체를 정부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
해리스 부통령 과거 경제정책 살펴보니…"바이든보다 더 진보적" 2024-07-23 10:52:41
두배로 늘리는 등 세법을 대폭 개편했다. 하지만 이 개정법안은 내년에 일몰될 예정이어서 이 법이 연장되지 않으면 소득 40만 달러(약 5억5천만 원) 미만 납세자 등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세금을 낼 수도 있다. 이에 대해 해리스 부통령은 2019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소득 10만 달러(약 1억4천만 원) 미만...
한·중·일, ESG 투자 '1.1경원' 돌파…주식시장 큰손은 누구? 2024-07-22 16:16:24
건설’을 목표로 선언하며 환경오염 개선과 산업의 녹색전환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2차전지, 전기자동차 등 기후 관련 산업을 미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삼았다. 환경 및 기후 분야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은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한 필수 요소로, 중국이 녹색금융 활성화에 적극적일...
뒤집힌 벤츠서 도주한 뒤 5일만에 자수 "음주 아니었다" 2024-07-19 09:48:55
서두르고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의원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호중씨에게 검찰이 끝내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하지 못한 것을 납득할 국민이 과연 얼마나 될까"라며 "늑장 출석, 이른바 '술타기' 등으로 법망을 피해 갈 수 없도록 법 규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
[사설] 美 핵우산 강화, '트럼프 불확실성'에도 대비해야 2024-07-12 17:50:02
지난해 4월 한·미 정상의 워싱턴 선언에 따라 발족한 양국 핵협의그룹(NCG)의 1년여 논의 끝에 문서화한 것으로, 미국이 자국 수준으로 핵우산을 제공하는 확장억제 강도를 한층 높였다. 핵잠수함, 전략폭격기 등 미국의 전략자산에 ‘한반도 임무’를 특별 배정하고, 상시에 준하는 북핵 대응을 명문화한 것은 ‘한국형...
[사설] 이재명 출사표가 말하지 않은 것들 2024-07-10 17:46:04
도전을 선언했다. “먹고사는 것만큼 중요한 건 없다”는 ‘먹사니즘’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출생 기본소득, 기본 주거, 기본 금융 등 대선 때부터 내세운 ‘기본 시리즈’를 다시 꺼냈다. 에너지, 통신 분야도 기본적 이용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했고 2035년까지 주 4일제 근무를 약속하기도 했다. 모두 하나같이 달콤한...
'1400만 개미 표심 잡아라'…정책 선점 경쟁 치열해진 여의도 [금융당국 포커스] 2024-07-10 17:37:10
'이사의 충실의무' 관련 상법 개정 이슈에도 여야가 각각 손을 뻗고 있다.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는 지난 21대 국회에선 민주당이 주도했던 의제다. 하지만 최근 들어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등 정부 인사들이 줄줄이 공론화 필요성을 거론하고 나섰다. 정부는 일단 재계와 각 부처의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