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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공장 찾은 텍사스 주지사 "삼성 美 공장, AI 전용기지"(종합) 2024-07-09 21:15:44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텍사스 경제사절단 방한 기자간담회'에서 "삼성 평택캠퍼스는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며 "오늘 (삼성 경영진과) 회담을 통해 삼성전자가 팹(공장) 운영을 실제로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애벗 주지사는 이날 오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전영현...
"韓 기업, '인도의 실리콘밸리'에 투자하세요" 2024-07-05 17:53:00
참석차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했다. 그는 “해외 투자 유치로 국내총생산(GDP) 증대에 힘을 쏟겠다”며 “주의 투자 유치 정책과 인센티브 등을 한국 기업에 상세히 소개했다”고 말했다. 인도 남부에 있는 카르나타카주는 ‘인도의 실리콘밸리’ 벵갈루루가 주도다. 주정부에 따르면 카르나타카주 지역내총생산(GSDP)은...
"中보다 인건비 50% 싸다"…'인도 성장의 중심' 카르나타카 2024-07-04 14:33:13
카르나타카주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엠비 파틸 카르나타카주 산업부 장관은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카르나타카주는 인도 성장의 중심에 있다"며 해외 투자 유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 및 지정학적 갈등으로 불확실성에 직면했지만 카르나타카주는 강력한...
[책마을] '팍스 로마나'는 부활 실패…미국은 다시 위대해질까 2024-06-28 17:59:50
주장을 반박하고, 현대 서구의 정치경제사와 로마제국의 쇠망사를 정교하게 비교한다. 기번은 로마제국이 천천히 멸망해나갔다고 주장했다. 2세기 황금기부터 5세기 몰락에 이르기까지 경제적으로 느리고 긴 쇠퇴를 겪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저자들은 오히려 로마가 망하기 직전에 경제적으로 가장 번성했다고 반박한다....
SK이노가 키운 마린이노베이션…美 진출 초읽기 2024-06-25 10:07:37
인베스트먼트 서밋 2024'에 한국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해외기업의 대미(對美) 투자 및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상무부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미국 워싱턴DC에서 2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며 글로벌 산업 주요 이슈 및 트렌드, 투자 방향 등을 논의한다....
단통법 폐지 '급물살'에도…통신업계 "큰 변화 없을 것" 2024-06-24 15:25:11
경제사회연구원 원장은 "제4이통사 출범이 사실상 좌절된 사례에서 보듯 통신산업이 이미 포화 상태인 만큼 이통3사 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다시 치열해질 가능성은 작다고 본다"면서도 "경쟁을 제한하는 요소가 있는 단통법이 폐지된다면 미래에 5.5G, 6G 등으로 넘어가면서 사업자들이 다양한 포지션을 가지고 마케팅할...
"독일 히든챔피언 기업들 韓 투자 관심 많다" 2024-06-21 18:54:30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며 “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 등을 이해하도록 도와 한·독 양국 경제계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의 주요 대기업을 비롯해 500개 넘는 독일 기업이 한국에 투자하고 있다”며 “다음에 방한할 때는 투자기업 수가 550~600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천자칼럼] 경주의 기회, 2025 APEC 2024-06-21 18:01:35
둘러싼 21개국 정상과 관계 장관들, 경제사절단 등 고급 손님이 대거 몰려온다. 대형 국제행사로 세계적 홍보 효과가 대단할 것이다. 정부 재정 지원으로 곳곳의 관광명소와 거리가 새로 단장하고, 숙박업소·식당도 달라질 것이다. 초대형 국제행사를 치른 국내외 도시들의 경험에 비춰볼 때 시민의식도 한 단계 올라갈...
한국-독일 기업인들, 첨단산업·공급망 협력 강화 다짐 2024-06-20 15:00:03
독일 경제사절단을 초청해 '한-독일 경제협력 시너지 창출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독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을 열었다. 행사에는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HD현대, 두산, 효성 등 국내 대기업 임원 10명과 독일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17명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한독 경제협력위원장인...
"명분이 있어야 전쟁도 하고, 돈도 버는 거 아닙니까" [서평] 2024-06-20 10:05:39
세수(稅收)를 메우기 위해서였다. 미국 남북전쟁은 노예해방을 위해서가 아니라 영국의 관세 인상에 대처하기 위해 촉발됐다." 고대와 중세, 근대를 다룬 전반부는 역사서에 가깝다. 브레턴우즈 체제 이후를 다룬 현대부터는 대체로 경제사를 다룬다. 경제학 배경지식이 부족한 독자라면 책 후반부를 읽을 때 다소 어렵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