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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직장생활, 구원자는 늘 나의 곁에 있다 [마흔이의 직장생활] 2022-10-13 10:48:12
업체에서 제작했다. 참고로 정유공장에 공급되는 기자재의 품질관리는 혀를 내두를 정도로 엄격하다. 물론 이유 없는 검사는 없다. 정유공장은 한번 조업이 가동되면 최소 1년 이상 조업을 유지한다. 그렇기에 운전 중 문제가 발생하면 대처가 힘들며, 자칫 기자재 불량으로 사고가 발생한다면 끔찍한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태풍에 파업 가능성까지 악재…중소 철강사는 `동반 강세` 2022-09-23 09:47:15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중소철강 업체 주가가 강세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문배철강은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3%, 부국철강은 20.86% 급등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비슷한 시각 하이스틸 11.68%, 한일철강 8.98% 등으로 강세이고, 대형 철강사인 POSCO홀딩스는 2.55%, 현대제철은 0.46% 상승한 상태다....
포스코, 태풍피해 경영진 책임론 불거지나…정상화 기간도 갑론을박 2022-09-18 09:32:31
일주일 만에 고로 재가동에 성공했지만, 완전 정상화 기간을 두고 정부와 포스코의 예측이 엇갈리면서 자동차·조선 등 전방산업은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에서 포스코가 태풍 대비에 미흡하진 않았는지 면밀히 조사겠다고 밝히면서 경영진 책임론을 꺼내 드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
포스코 "제철소 3개월 내 복구"…최소 6개월 걸린다는 주장에 반박 2022-09-15 18:06:33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지난 12일부터 고로 3기가 정상 가동된 데 이어 이르면 다음주 말부터 제철소 내 모든 공장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3개월 지나면 전방산업에 타격산업계는 포스코가 3개월 내 제철소를 정상 가동한다면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전방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사설] 태풍 책임 포스코 경영진에 묻겠다니…이게 공정과 상식인가 2022-09-15 17:39:40
고로 가동이 멈추고 압연 설비 복구에 수개월이 걸린다는 점에서 포스코 침수 피해가 철강을 넘어 자동차 가전 등 산업계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해도 지금은 사고 원인 파악과 복구가 최우선이다. 천재지변을 맞은 기업에 책임을 묻겠다는 정부 언급은 어불성설이다. 침수 피해 방지와 지배구조가 무슨...
고로 가동했지만…압연설비 복구 몇 달 걸릴 듯 2022-09-14 17:55:04
내 높게 솟아 있는 고로는 침수 피해를 면했지만 압연설비 등 지상 설비는 바닷물에 그대로 노출됐다. 포스코는 압연설비를 통해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등 철강 제품을 생산한다. 압연설비 가동이 불가능하면 쇳물과 연주설비를 통해 슬래브만 생산할 수 있다. 포스코는 압연부문 배수 작업이 90%까지 완료되는 등 마무리...
포스코의 스마트공장…"名匠 노하우 디지털화" 2022-09-13 18:04:31
너머로 고로(高爐)에서 녹인 쇳물이 길이 7~8m 슬래브(철강 반제품)로 가공된 뒤 반입되고 있었다. 슬래브를 가열한 뒤 압연, 냉각, 권취(코일 형태로 감는 작업) 등 4단계로 이뤄지는 열연 공정이 컴퓨터 모니터의 3차원(3D) 화면을 통해 한눈에 들어왔다. 포스코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환율급등·수요부진에 침수피해까지…'삼중고' 덮친 철강업계 2022-09-10 09:11:01
고로 재가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로는 5일 이상 가동되지 못하면 내부의 쇳물이 굳어버리면서 재가동에 3개월 이상이 걸리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열연·냉연강판 등을 생산하는 후공정 설비들이 모두 침수로 파손된 상태이기 때문에 고로에서 쇳물을 생산한다고 하더라도 정상적인 철강제품 생산은 당분간 어...
'힌남노 직격탄' 포항제철소 고로 10일 재가동 2022-09-08 17:24:29
발전 설비도 9일까지 차례로 복구, 고로 가동에 필요한 스팀·질소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압연변전소가 목표 시점인 10일까지 정상 가동되면 제철소 전력이 완전히 복구된다.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처리하기 위해 쇳물로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제강 공장도 추석 연휴에 가동할 계획이다. 다만 100% 가동까지는...
물폭탄 맞은 포스코…'20조 매출' 포항제철소 초유의 올스톱 2022-09-07 18:12:48
1고로를 제외한 2·3·4고로는 물론 열연·강재·스테인리스 등 모든 공장이 멈췄다. 연간 1500만t의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가동을 중단한 것이다. 포항제철소의 지난해 매출은 18조4947억원에 달했다. 태풍의 집중호우로 1층에 있는 열연 냉연 선재 공장이 물에 잠겼다. 곳곳의 공장 지하 설비는 모두 침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