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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깜짝' 금리인하 시나리오..."다음달 인하 가능성" 2024-06-24 09:40:15
대폭 밑돈 점을 지적하며 "다음 주 발표될 고용보고서에서 다시 한번 고용 쇼크가 감지될 경우 연준도 경기침체 리스크를 의식해 금리인하 개시 시점을 재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고용 둔화를 시사하고 있고, 주택 착공이 급격히 줄어드는 ...
6월 FOMC 회의 이후 Fed와 점도표 무용론…왜 급부상하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6-17 07:19:23
Fed다. 중앙은행 설립 목표와 관련해 Fed처럼 고용 창출을 양대 책무로 하는 국가와, 인플레이션 악몽을 갖고 있는 ECB처럼 물가 안정을 고수하는 국가로 양분화돼 있다. 우리는 저출산 고령화 구조, 강한 노조, 반이민 정서 등을 고려하면 Fed처럼 고용 창출 목표를 첨가하는 방안은 충분히 검토해 볼 만하다. 둘째,...
최저임금 1만원 시대...믿었던 '고용'의 배신 시작됐다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6-15 08:00:01
고용률(62.7%)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영업자 고용상황이 흔들리면서 고용시장 전체에 다시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8만명 늘어나는 데 그치며 코로나19 여파가 미친 2021년 2월(-47만3천명) 후 증가폭이 3년 3개월만에 최소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정부는 취업자 증가 8...
정부 "내수 살아난다"는데…자영업 고용 5년來 최악 2024-06-12 18:43:20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고용 쇼크, 예사롭지 않다’는 리포트를 통해 “국내 고용 시장이 미국보다 둔화 강도가 강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내수 경기 및 건설업 침체 등 여파가 앞으로도 고용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지난 11일 보고서에서 “최근 우리...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美금리 추종·FOMC 경계(종합) 2024-06-12 18:01:45
3개월 만에 최소 폭이다. 고용시장 부진은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해석된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한 달 고용지표 쇼크로 예단하기 어렵지만 국내 고용시장이 반등하기보다는 추가로 둔화될 여지가 크다"며 "물가도 둔화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은행 역시 글로벌...
5월 고용지표 예사롭지 않다 "고용시장 추가 둔화 가능성" 2024-06-12 16:12:08
달간의 고용지표 쇼크로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악화 원인을 고려하면 국내 고용시장이 반등하기보다는 추가로 둔화할 여지가 크다"며 "내수 경기 및 건설업 침체 등 여파가 앞으로도 고용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비춰볼 때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크게 둔화 또는 역성장할 가능성이...
코스피 발목잡은 美고용지표…2,700선 공방 2024-06-10 11:20:11
않는 모습이다. 미국의 고용 지표가 시장 기대 이상으로 나오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진 결과란 해석이 나온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보다 27만2000개 늘었다. 이는 전망치(17만5천개)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이 때문에 원/달러 환율은 11원 넘게 오르고 있다. '경제지표...
"美 증시 여름에 10% 빠진다"...놓치면 낭패볼 리스크 3가지 2024-06-07 09:28:49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상당히 중요할 것"이라며 "고용 쇼크가 발생할 경우 경기침체와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가 도마 위에 다시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신규 일자리 수가 5만에서 7만 사이로 급격히 둔화되거나 25만에서 30만 사이로 급격히 늘어나면 주식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떡상해부] "너무 내렸나" 이차전지株 이유 있는 반등 2024-06-05 16:20:34
4분기 '어닝 쇼크'에 이어 올해 1분기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5% 급감하면서 주가가 연일 하락하는 중이었다. 지난달 29일에는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이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수요 성장세 둔화와 대규모 설비투자를 이유로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난기류에 빠진 일본은행…출구전략을 추진할 수 있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5-27 07:18:00
‘고용 창출’을 양대 책무로 변경했을 때 따라가지 않았던 것도 이 이유에서다.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도 ‘통화량 조절’보다 ‘기준금리 변경방식’을 고수하고 이 방식의 효과 여부의 관건인 ‘선제성(preemptive)’을 생명처럼 여기고 있다. 통화정책 전달경로상 ECB와 BOE가 추정하는 기준금리 시차는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