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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째 동행' 삼천리의 동업정신 2024-10-21 15:56:22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원이상·이하 대기업집단) 88곳 가운데 서로 다른 두 가문이 공동경영 하는 대기업은 삼천리가 유일했다. 황해도 출신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동업해 세운 고려아연과 영풍 등 영풍그룹은 지난달 사실상 동업 관계를 청산했다. 지난달 19일...
쿼드메디슨, 호주서 골다공증 치료제 'TeriQ Patch' 임상1상 승인 2024-10-21 14:30:01
시험계획이 호주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HREC의 임상 1상 승인 절차는 임상 시작을 위한 단계로, 국내의 임상시험계획승인(IND)과 유사하게 허가기관 승인 후 임상시험 돌입이 가능하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쿼드메디슨은 호주 내 건강한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치료제의 투약...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트리핀 딜레마·공정거래법…핵심 개념 체크를 2024-10-21 10:00:13
9월 모의고사에서는 공정거래법이 출제됐어요. 역시 기업 경영과 밀접해요. 기업 경영의 문제,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평가원이 관심을 가진 듯합니다. 지문에서는 공정위의 권한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했어요.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을 막고 인수합병 심사를 하는 등의 역할이죠.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은 독점 또는 과점...
[시사이슈 찬반토론] 배달앱 수수료, 법으로 낮춰야할까 2024-10-21 10:00:12
이용해 중개수수료를 대폭 인상한 건 공정거래법 위반이라며 배달의민족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고, 공정위는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배달의민족이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면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배달의민족이 지난해 7000억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냈다는 것이다. 이들은 수수료...
DL이앤씨, 동반성장 평가서 5년 연속 '최고등급' 2024-10-21 09:25:45
DL이앤씨는 동반성장위원회의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기업의 공정거래와 상생 협력 활동, 협력회사 체감도 등을 평가한 지표다. 평가 대상 대·중견기업 224개사 중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소수 기업이 과점…'그들만의 리그' 전락한 휴게소 시장 2024-10-21 07:44:24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이 21일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권을 임대한 189개 중 36%가 상위 5개 기업집단에 의해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휴게소를 운영하는 기업은 대보그룹이다. 계열사인 대보유통·대보건설 등을 통해...
공정위, 언론에 먼저 흘려 악덕기업 낙인…사실상 '피의사실 공표' 2024-10-20 18:39:27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 제재 의결도 하기 전에 조사 사실을 언론에 먼저 알리는 건 조사 성과를 홍보하는 한편 제재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기업들의 시각이다. 검찰이 피의사실을 미리 흘리는 방식으로 피의자를 압박하는 것과 비슷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규모가 크고 알려진 기업일수록...
사건 처리에 524일…피마르는 기업들 2024-10-20 18:38:26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 조사 사건을 처리하는 데 평균 500일 넘게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기간이 길어질수록 기업들은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워지는 만큼 신속한 사건 처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공정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정위 사건...
[단독] 보도자료부터 뿌린 공정위…기업은 반론 기회조차 없었다 2024-10-20 18:14:43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불공정거래 등 기업 제재 사건을 다루면서 위원회의 결론이 나기 전에 보도자료부터 배포한 사례가 10건 중 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발표한 사실상의 ‘피의사실 공표’로, 기업은 반론권도 얻지 못한 채 이미지 실추 등 큰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코레일 과욕에…흔들리는 '수도권 환승할인' 2024-10-20 17:36:39
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면서 양측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당사자인 코레일도 난감하긴 마찬가지다. 코레일 관계자는 “티머니가 다른 기관의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으면 환승제도가 깨질 수밖에 없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티머니와 잘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