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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윤석열이라는 영웅 만들어지는 과정…굴하면 그대로 끝나" 2020-07-06 14:56:11
노릇입니다. 국가 재정 건전성을 잘 유지하면서 복지 수준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국정 운영 능력입니다. 복지 수준을 더 높이고 국가 부채 비율이 올라가면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우리에게 비상등을 켜게 되죠. 돈 있는 국민들은 국채를 사게 되고 회사채는 팔리지 않는 악순환이 오게 됩니다. 문 대통령이 야당 대표 ...
[사설] 건보료·세금 줄줄이 인상 폭탄…'공돈 청구서'가 날아온다 2020-06-26 17:55:19
새삼 ‘공짜 점심은 없다’는 경구가 되새겨진다. 정부가 건보 적용 대상을 늘리고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나눠줄 땐 마치 공돈인 양 선심 쓰고, 뒤늦게 국민에게 슬그머니 청구서를 들이밀고 있는 것이다. 국민 한 사람이 내는 세금과 각종 연금 및 사회보험료를 합친 1인당 국민부담액은 지난해 1014만원에 달했다....
[한경 사설 깊이 읽기] 재정확대 계속한다면…'국가부채 확대'냐 '증세'냐 공론화해야 2020-06-22 09:00:32
증세론…세상에 공짜는 없다 거대 여당을 중심으로 정치권에서 보편 증세론이 대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더미래연구소는 복지재원 확충을 위해선 조세정의 차원에서 보편적 증세를 추진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최근 냈다. 보고서는 “고소득자에 대한 핀셋 증세에 의존한 복지 확대는 재정적으로, 정치적으로...
[다산 칼럼] 국가부채는 경제 아닌 도덕의 문제다 2020-06-18 18:03:20
의료복지, 아동수당 등 대형 선심성 정책을 비롯해 탈(脫)원전,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제 등 실정(失政) 메우기를 위한 빚잔치는 소비성 낭비일 뿐이다. 소비성 빚잔치는 원자재·신소재 개발, 철강·기초과학 등 자본재 생산에 투입될 자원을 소비재 생산부문으로 이동시켜 자본잠식을 야기한다....
[사설] 결국 불거진 보편 증세론…세상에 공짜는 없다 2020-06-12 18:00:39
효율적으로 잘 쓸 것이란 신뢰가 전제돼야 한다. 정치는 진실을 말하고, 국민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정치인들은 재난지원금이나 기본소득을 마치 공돈인 양 선심쓰듯 뿌리며 국민을 기만해선 안 된다. 국민도 국가로부터 더 많은 복지혜택을 기대하려면 자신의 세금부담이 그만큼 커진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차병석 칼럼] '재난지원금 소고기'가 목에 걸린다 2020-06-10 17:12:58
‘공짜 점심’을 쏴서 환심을 사고, 다음 선거에서 표를 더 받아 보겠다는 심산이다. 이 때문에 기본소득을 도입하려면 기존 복지는 대거 폐지하거나 세금을 확 올려야 한다는 ‘불편한 진실’은 아무도 분명히 말하지 않는다. 긴급재난지원금의 맛을 본 국민도 이런 걸 매달 주겠다는데 싫어할 리 없다. 여론조사를 하면...
베네수엘라 기름값 인상에도 주유소엔 여전히 긴 대기행렬 2020-06-08 06:04:48
늘어섰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부는 공짜나 다름없던 휘발유 가격을 지난 1일 인상했다. 원유 매장량이 세계 최대인 산유국이지만 국영 석유기업의 생산 능력 저하와 미국 제재로 연료난이 극심해진 데 따른 것이다. 인상 후 가격도 리터당 5천볼리바르(약 30원)로, 여전히 전 세계 최저 수준이다. 다만 이렇게...
[사설] 복지 구조조정 없는 기본소득 도입 주장은 허구다 2020-05-24 18:43:47
이런 정도라면 기본소득제라기보다 복지수당 신설을 통한 현금 살포에 방점이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뒤늦게 논의에 가세한 보수정당의 사정도 비슷하다. 엊그제 미래통합당 당선자 워크숍에서는 “전파, 바다, 공공건물 등 공공자산 운용수익을 재원으로 쓰자”는 안이 제시됐지만 근본적인 재원 대책으로는 턱없이...
송영길 "父 연봉 7580만원도 아닌데…윤미향에 예의 갖춰라" 2020-05-19 13:08:29
"공짜로 숙식하면서 돈 받는 게 왜 문제가 안되나", "돈의 액수가 크고작음을 문제삼는 것이 아닌데. 이런 일들을 너무 당연시하는거 보면 얼마나 주위에 유사한 일들이 많았을지 우려스럽다", "연봉이고 아니고를 떠나 정당하게 들어간 돈이 아니잖아?", "호화별장을 무상 사용하게 했으니 오히려 사용료를 받아야 한다",...
[특파원시선] 미국이 자랑한 노동유연성의 함정, 위기 때는 독약 2020-05-17 07:07:01
인용해 미국의 긴급예산은 유럽의 복지시스템 역할을 대신한다며 미국의 미비한 복지스템이 경기침체 때 노동자에게 더 가혹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더욱이 미국 노동자는 경제 위기 시 의료 위기도 맞는다. 미국인의 거의 절반은 직장을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했고 34%는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같은 정부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