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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너지 복지사업 체제 개편…공공기관 통폐합되나 2024-02-28 10:46:28
신호탄이라고 보는 시각도 나온다. 28일 관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1일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체계 개편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에너지 복지사업의 재무상황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사업의 추진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다. 현재 에너지 복지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기관은...
공정위, '지정자료 누락'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에 경고 2024-02-28 06:00:04
28일 관가에 따르면 공정위 전원회의는 최근 홍 회장의 지정자료 허위 제출 행위에 대해 경고 처분을 의결했다. 지정자료는 해마다 공정위가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을 위해 동일인으로부터 받는 계열사 현황, 친족 현황, 임원 현황 등 자료를 말한다. 홍 회장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72개 계열사...
"파견 근무 19년이나?"…엉터리 인사 발령에 공무원 '화들짝' [관가 포커스] 2024-02-27 07:00:25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관가에선 인사발령문 외에도 오타가 버젓이 들어간 공문서가 전파되는 경우가 흔하다는 불만이 나온다. 공문서 초안을 작성할 때부터 검토를 마치고 결재하기까지 이같은 오류가 고쳐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담당자 한 두명의 실수로 보기도 어렵다. 잘못된 공문서가 나가도 차후에 정정하면...
배민 '정률수수료' 자율기구서 논의…자사우대 조사 가능성도 2024-02-26 06:31:00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가능성도 거론된다. 26일 관가에 따르면 현재 시행 중인 '배달 플랫폼 사업자별 상생 및 부담 완화 방안'은 내달 말 종료된다. 이 방안은 윤석열 정부의 플랫폼 갑을 분과 자율규제 기조에 따라 출범한 '플랫폼 자율기구'에서 플랫폼 기업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들과 논의...
ISA·기업 밸류업…政·官에 부는 日流 2024-02-22 17:45:50
정계와 관가에 ‘일풍(日風)’이 불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을 가리지 않고 일본 증시 관련 제도를 벤치마킹해 국내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줄을 잇고 있다. 일본 증시가 34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제도적으로 비슷한 점이 많은 것이 배경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이게 다 벤치마킹?"…정치권, 日증시 잘나가자 '열공 모드' 2024-02-22 15:54:42
정계와 관가에 ‘일풍(日風)’이 불고 있다. 정부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일본 증시 관련 제도를 모방하거나 참고해 국내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증시가 최근 급등하고 있는 데다 양국의 관련 제도가 유사한 점이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총선 공약으로...
'전공의 사직' 공정거래법 처벌 될까…사업자성 입증이 관건 2024-02-21 14:23:48
21일 관가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공의 대규모 사직 사태와 관련해 적용할 수 있는 조항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공정위는 일단 직권조사에 나서기보다는 시민단체나 관련 부처의 신고가 접수되면 이를 토대로 조사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거론되는 조항은 크게 공정거래법상 부당 공동행위(담합) 또는 사업자단체...
"이러다 '낮과장'·'밤과장'도 세우나요"…술렁이는 기재부 [관가 포커스] 2024-02-21 10:59:03
“과장을 두 명 세워야 할지도 모르겠다” 한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외환시장 개방에 따른 부처의 내부 변화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한국으로선 전무후무한 조치인 만큼 예민하게 대응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정부가 외환시장 개방에 나서면서 기재부에서는 외환 관련 업무와 관련한 ‘교대 근무’...
"장관이 현장 멀리하면 직무유기…제조업 유니콘 꼭 키울 것" 2024-02-18 18:17:43
맞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한 관가 안팎의 평가다. 그동안 오 장관과 대면한 중소·벤처기업 대표,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장 사이에서도 “현안 진단과 처방을 똑 부러지게 얘기하니 시원시원하다”는 반응이 공통적으로 나온다. 지난 14일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부산 현장 방문 일정을 동행 취재하는 내내...
기업 출산지원금 '근로소득' 무게…'분할 과세'로 稅부담 줄인다 2024-02-18 06:11:00
분할 과세로 소득세 줄인다…기업은 비용처리 18일 관가에 따르면 출산지원금 세제혜택 방안으로 '분할 과세' 방식이 부상하고 있다. 일시금 성격의 출산지원금에 대해 여러 해에 걸쳐 과세한다면 현행 누진세율 구조에서 과세표준 구간을 대폭 낮추는 효과가 있다. 현재 근로소득은 과세표준 구간별로 6%(1천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