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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74석 믿고 '편가르기 악법' 전방위 강행하는 巨與 2020-10-29 17:18:14
노동이사제 도입’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노동이사제가 도입되면 지금도 감당하기 힘든 노조의 입김이 극대화해 노사 대립 격화가 불가피하다. 노조 지지로 임명된 노동이사는 ‘회사 이익’보다 ‘노동자 이해관계’에 더 충실할 것이고, 시급한 공기업 개혁도 물 건너가게 된다. 제한적 형태로...
기아차 노조 파업 수순…다음주 쟁의행위 찬반 투표 2020-10-28 06:31:00
만들라고 요구하고 있다. 잔업 30분 보장, 노동이사제 도입, 통상임금 범위 확대, 정년 연장 등의 요구안도 사측에 제시한 상태다. 노조는 또 3분기 실적에 품질 비용을 반영하기로 한 사측의 결정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아차 노조는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기아차그룹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시론] 도덕적 해이 부추길 공기업 노동이사제 2020-09-03 17:57:28
외에도 근로자와 채권자가 참여한다. 그렇다고 이 제도가 좋은 것도 아니다. 학계에선 감독이사회의 공동결정으로 인한 유연성 부족과 비효율성을 지적한다. 노사문화도 다르다. 유럽은 오랜 경험으로 중대한 고비마다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전통이 있지만, 우리 노사관계는 타협에 익숙하지 않다. 가장 우려되는 건...
한전KPS,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 도입 2020-08-27 10:57:23
이사회 참관제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는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노동이사제 법 개정 전까지 먼저 근로자의 경영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경영 및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한전KPS 이사회의 참관인은 노동조합 대표 또는 노동조합의 추천을 받은 근로자 1인이며,...
경영계 반발에도…노동이사제 밀어붙이는 與 2020-08-18 17:18:10
주장했다. 민간기업에 대한 노동이사제 도입은 더 큰 문제를 낳을 것으로 우려된다. 주주가 아닌 노동자가 이사를 추천하는 것은 주주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노동이사제 도입을 찬성하는 측에서 내세우는 독일의 경우 기업의 90%가 유한회사”라며 “국내 기업이 주식회사...
"이사회 참관할게요"…노조 요구에 은행권 긴장 2020-07-15 17:38:22
위해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 과정을 참관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겁니다. 의결권 행사는 못하지만 이사회 안건들을 살펴볼 수 있고 발언도 가능합니다. 기존에 요구했던 노동이사제보다는 한발 물러선 안이라는게 노조의 주장입니다. 먼저 국책은행들이 도입하고, 이후 민간은행들로 확대되는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하게...
'광주형 일자리' 참여 기업들, 최대 150억원 보조금 받는다 2020-06-15 17:18:27
150억원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근로자 육아·주거복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제1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광주형 일자리를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최종 선정했다. 광주형 일자리는 2017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의 공약으로, 이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다. 기업은 적정임금...
전윤철 전 부총리 "경쟁과 혁신 없으면 우리 경제는 망한다" 2020-05-11 17:36:51
정부와 여당은 협력이익공유제와 노동이사제 등 기업의 투자를 저해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 역시 부총리 시절 근로자의 임금을 올리는 정책을 추진했어요. 하지만 지금 정부는 기업의 향후 투자를 위한 자원까지도 모두 근로자와 하청업체에 나눠주고, 의사 결정도 근로자에게 맡기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2년 만에 단협 나선 금융노조…'정년 65세-임금피크 60세' 꺼냈다 2020-05-07 17:21:07
있는 나이의 근로자가 너무 이르게 은퇴하면서 생기는 비효율이 크다”며 “노후의 ‘수입 공백’ 우려 등을 고려해 정년 연장을 논의할 때라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연금은 65세가 돼야 수령할 수 있다. 이에 맞춰 은퇴 시기도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60세 이후에도 회사에 남는 근로자에 한해...
'광주형 일자리' 좌초 직전에 돌아온 한노총 2020-04-29 17:40:35
근무 △근로자 평균 초임 연봉 3500만원 △노사 상생협의체 구성 △35만 대 생산 시까지 생산협의회 결정사항 유지(임금 수준 유지) 등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와 부품업체, 금융회사 등은 이 협약을 근거로 투자를 결정했다. 노동계도 당시 협약에 동의했고, 노·사·민·정이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