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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내부통제 개선…중대 금융사고 대표가 책임져야" 2022-12-20 15:48:34
말했다. 또 "미국이나 일본처럼 내부통제 보고서를 공시하는 방법도 고려할 만하다"며 "금융당국에서 이를 취합해 모범사례를 권고하면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위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1분기 지배구조법 개정안 입법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분산 규정된 회사법제 비효율적…단행법화해야" 2022-12-20 14:56:03
보유한 경영권 방어 수단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평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는 "회사법을 단일화하면서 상법 및 자본시장법상의 상장회사 특례 규정의 체계 정합성 보완, 공정거래법 및 금융사지배구조법 상의 기업집단 등 규제 개선, 폐쇄회사에 대한 합리적인 특례 규정의 도입 등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대법원 "손태승 징계 취소"…금융권 `외풍` 논란은 여전 2022-12-15 19:07:20
: DLF는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 위반이고요, 라임은 자본시장법상 불완전판매 `설명 의무나 부당 권유 금지 위반`이니까 제재 대상 행위 자체가 완전히 다른 거죠.] 앞서 연임이 예상됐던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나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용퇴`를 결정한 상황. BNK와 기업은행 등 곳곳에 `관치`,...
금융당국 "손태승 'DLF 중징계' 취소 판결 존중" 2022-12-15 10:51:04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향후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상 내부 통제 관련 제재 안건 처리 및 제도 개선 등에 참고 및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소송 결과와 무관하게 이번 대법원 판결로 '금융사 지배구조 감독 규정'상 내부통제기준 설정·운영기준의 규범력이 인정됐다는...
손태승, DLF 소송 승소에 거취 촉각…금융위 "대법 판결 존중" 2022-12-15 10:47:14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다. 금융사 임원이 문책 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으면 금융사 취업이 3∼5년 제한된다. 손 회장은 앞서 1심과 2심에서 모두 승소한 바 있다. 결과가 나오자 금융위원회는 즉각 입장문을 내고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며, 향후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 관련 제재안건 처리 및 향후 제도개선 등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DLF 중징계' 취소 소송 최종 승소 2022-12-15 10:46:12
상황에서, 금융회사의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 위반과 내부통제기준 '준수' 의무 위반은 구별돼야 한다는 점을 대법원이 최초로 설시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대법원판결을 존중하며 향후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 관련 제재안건 처리 및 향후 제도개선 등에 참고 및 반영할...
"내부통제 체제 구축했다면 사고 나더라도 인센티브 줘야" 2022-12-05 17:48:05
개선 방안 토론회’에선 각종 금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제언이 쏟아졌다. 정 교수는 “한국은 내부통제를 금융사지배구조법이나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관련법상 개별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핵심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규정을 지켰느냐 안 지켰느냐의 ‘OX’ 방식으로 생각하다 보니 금융사가...
중대 금융 사고 발생 시 대표 책임 강화…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 2022-11-29 19:13:04
등 `중대 금융사고`가 생겼을 경우 금융사 대표이사(CEO)의 책임을 강화하는 관련 법 개정이 추진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중간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8월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직원 횡령 등 잇따른 금융 사고에 금융위는...
'금융판 중대재해법' 예고…거액 횡령·불완전판매 땐 은행장 제재 2022-11-29 18:17:45
등이 중대 금융사고”금융위원회는 29일 내부통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CEO와 이사회, 임원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 개선 TF’ 중간논의 결과를 내놨다. 금융위는 금융회사가 그동안 내부통제에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A사는 내부통제 책임을 하위 직원에게 위임하는 식으로...
'중대 금융사고' 터지면 CEO에 책임 묻는다 2022-11-29 18:14:44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사 CEO에게 포괄적인 내부통제 관리의무를 부여해 사고가 발생하면 총괄적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의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 개선 TF’ 중간 논의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여기에서 책임은 해임 권고나 직무 정지, 문책 등의 금융회사지배구조법상 제재를 뜻한다. 금융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