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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前 정부, 빚 400조 늘려…허리띠 졸라매고 제대로 돈 써야" 2024-08-27 11:11:18
건강보험과 연금 지출을 중심으로 재정 운용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건전재정은 우리 정부가 세 번의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지켜온 재정의 대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재정사업 전반의 타당성과 효과를 재검증해 총 24조 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며 "이를 통해 절감된 재원은 국가가 반드시 해야...
[2025예산] '노동약자 지원사업' 신설…빈일자리 취업 청년에 장려금 2024-08-27 11:01:07
예산도 증액됐다. 육아휴직급여 등 모성보호 예산은 대체로 고용보험기금에서 지출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때 늘었던 실업급여 지출이 안정화하면서 고용보험 수지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기금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내년 고용보험 일반회계 전입금은 5천500억원으로, 역대 최대 폭인 1천500억원 증액할...
[2025예산] 육아휴직급여 최대 250만원…'업무분담 지원금' 신설 2024-08-27 11:01:02
지금보다 510만원 늘어난다. 육아휴직급여는 고용보험기금에서 지출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고용보험기금 지출을 올해 본예산보다 8.6% 늘릴 방침이다. 또 배우자 출산휴가를 5일에서 20일로 늘려 급여를 확대하고, 연 1회 2주간 쓸 수 있는 단기 휴직도 도입한다. 근로자가 회사나 동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최상목 "민생 최우선 예산안…내용적으로 경제활력 기여 자부" 2024-08-27 11:00:47
생계급여 증액 ▲ 장애인·노인·한부모가정 지원 강화 ▲ 교육·주거 사다리 구축 ▲ 공공주택 25만2천호 공급 ▲ 소상공인 금융지원 ▲ 연구·개발(R&D)예산 확충 ▲ 반도체 종합지원 ▲ 일·가정 양립지원 ▲ 의료개혁 재정투입 ▲ 국가장학금 확대 등을 꼽았다. 최 부총리는 "내년도 예산안의 지출증가율(3.2%)이...
재정준칙에 방점 찍은 '지출 감속'…경기마중물 역할엔 한계 2024-08-27 11:00:46
지출 증가율 뚝…"저출생 등 위기과제 대응 부족"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인상 등을 부각하며 '민생'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3년 연평균 생계급여 인상액은 166만원으로 2017∼2022년(47만원)의 3배 수준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재정 여력이 줄면서 전체 보건·복지·고용 분야...
내년 예산안 677조…지출증가폭 2년연속 3%안팎 '고강도 긴축' 2024-08-27 11:00:00
내년 예산안 677조…지출증가폭 2년연속 3%안팎 '고강도 긴축' 24조 '지출 구조조정'…최상목 "재정의 지속가능성 정상화 과정" 병장 월급 200만원 넘는다…5년간 필수·지역의료에 20조+α 투자 '역대 최대' 25.2만호 공공주택 공급…생계급여 연간 141만원 인상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정치권 '포퓰리즘'에 손발 묶인 지방재정 2024-08-26 17:52:24
지출은 기초연금이나 생계급여 등 법령에 따라 지출 규모가 정해진 국고보조사업과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금 등을 뜻한다. 지자체가 마음대로 늘리거나 줄일 수 없는 지출이다. 의무지출을 제외하고 지자체가 임의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인 재량지출은 30%가량에 불과하다. 의무지출 비중은 2012년 58.6%에 머물렀지만 2013년...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유지하고 기초연금으로 저소득층 지원해야" 2024-08-23 16:33:47
석 교수는 "보험료 수입보다 급여 지출이 많아지는 시점(2027년)이 불과 3년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보험료율을 단박에 2%포인트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도 "인구 고령화로 인해 후세대는 2080년이 되면 노인들의 연금 지급을 위해 소득의 35%를 보험료로 내야 한다"며 "미래에...
'월급 238만원' 필리핀 이모님 비싸다더니…'뜻밖의 상황' [이슈+] 2024-08-21 19:52:01
시급 9860원에 4대 보험 등 간접비용을 더해 매달 238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하루 4시간만 근무해도 월급은 119만원에 달한다. 한국은행이 지난 5일 발표한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부담 완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전일제 맞벌이 부부가 하루 10시간 가사 ·육아 도우미를 고용하면 2023년 기준 월 264만...
의료·교육비 등 정부 지원, 가구당 900만원 돌파 2024-08-19 17:34:33
등이 가구나 개인에게 제공하는 상품 및 서비스로 건강보험·의료급여, 무상급식, 국가장학금, 무상보육 등이 포함된다. 가구 평균 소득(6,762만 원)의 13.5% 가량을 정부가 대신 지출해 준 셈인데 1년 전보다 0.1%포인트(p) 줄었다. 부문별로는 의료(449만 원)와 교육(404만 원)이 전체 사회적 현물 이전의 94%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