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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매진] 무술년 개 이야기 2018-01-07 08:01:05
대한제국이 멸망하고 일본제국의 식민지가 됐다. 1934년에는 시인 김소월이 '개벽' 지에 '진달래꽃'을 발표했고, 1934년에는 이상의 연작시 '오감도' 첫 작품이 조선중앙일보에 소개됐다. 1970년 경부고속도로와 서울 남산 1호 터널이 개통했고, 노동운동가 전태일이 열악한 노동 현실에 저항하며...
[신간] 기마민족 정복설·유토피아의 귀환 2017-12-28 16:03:19
일군 시인들의 작품을 101권까지 낸다는 목표다. 1차분으로 김소월, 한용운, 백석, 윤동주, 고은의 시집을 냈고, 오는 1월 초에는 2차분으로 이상, 이육사, 김영랑, 박인환 등의 시집을 낸다. 한 권 안에 각 시인의 시 시계를 집약적으로 담는다. 한용운의 '님의 침묵'처럼 각인된 시집 제목들은 그대로 살리고, 그...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윤동주 애국혼 키워준 김약연과 명동학교 2017-12-26 07:30:03
'서시'는 오늘날 김소월의 '진달래꽃'과 한국인 애송시 1, 2위 자리를 다툰다. 맑은 영혼과 간절한 소망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그려낸 시구에다가 광복을 몇 달 앞두고 28살의 젊은 나이로 옥중에서 숨진 안타까운 사연이 더해져 지금도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짧은 생애 가운데서도 그가...
'상처도 꽃이 된다'…장애인 행복나눔 시낭송대회 2017-12-02 17:31:34
받아 무대에 올라 이해인·윤동주·김소월·정호승·유치환 등 유명 시인 시를 암송했다. 마이크 앞에서 소곤소곤 대화하듯 시를 낭송하기도 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기 감정을 전달하듯 아름다운 목소리로 표현하기도 했다. 객석에는 600여명 관객이 숨죽이며 시낭송을 듣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장애인을 향해 박수갈채를...
경주 대릉원 돌담길 문화거리로 만든다 2017-11-14 16:10:11
'국화 옆에서', 김소월 '진달래꽃', 괴테, 프로스트 등 국내외 유명시인 작품을 선보인다. 시는 대릉원 돌담길이 동궁과 월지, 첨성대, 교촌마을, 황리단길, 신라 대종 등과 인접해 새로운 테마 거리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대릉원 돌담길을 낭만과 정감이 흐르는 전국에서 가장...
가을 깊어갈수록 詩 찾는다…한달새 판매량 29%↑ 2017-10-25 10:25:31
시보다는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시집을 선호했다. 김소월·백석·네루다 등의 국내외 명시 100여 편을 엮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가 올해 시집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이 책은 지난해 드라마 '도깨비'에 등장한 이후 1년 가까이 사랑받고 있다. 필사책·컬러링북·명언집 등...
라이나생명, `시로 읽는 한국 역사` 전시회 개최 2017-10-24 21:28:15
읽는 한국의 역사 100년-가족과 고향展`을 개최, 김소월, 백석, 윤동주 등 시인 200명의 작품 450점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동안 고은, 신달자 시인의 특별강연과 시낭송 대회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라이나생명은 "고객과 임직원만을 위한 소통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
"산천이 맞붙은 이웃"…한국·중국 문인들 열한번째 만남 2017-10-17 17:11:45
편이라면서도 김소월의 시 '금잔디'를 사례로 들며 양국 간 정신적 교류에서 문학의 역할을 제시했다. 김소월이 가리킨 건 "단지 봄날의 햇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미묘한 정신적 추구이며 문학작품은 바로 이러한 정신적 추구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이다. 한국 측 발제를 맡은 문학평론가 홍정선(인하대...
영문번역과 함께 읽는 한국 詩의 정수…K-포엣 시리즈 2017-10-16 07:40:00
시리즈를 냈다. 백석·허수경·김소월·이육사·이상·김용택·도종환 등의 선집이 'K-포엣' 시리즈로 계속 나올 예정이다. 아시아 출판사는 "우리 시의 해외 소개와 번역, 한국인의 정서를 한국문학을 통해 재발견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각권 8천500원. dada@yna.co.kr (끝)...
소리꾼 한승석·뮤지션 정재일 "韓 문학, 우리의 소리에 담아" 2017-10-12 20:32:35
완성했다. 또 김소월의 시 '왕십리'를 모티브로 한국 사회가 겪는 사회적인 문제를 현실의 언어로 담아낸 '새벽 편의점', 고려 말부터 불린 시조 '오늘이 오늘이소서'의 초장 구절이 사용된 '자장가', 단원 김홍도의 한문 서신과 자작시 일부를 아름다운 선율에 실은 '그대를 생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