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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쓰다듬고 입맞춤 애도"…장례식 찾아온 원숭이 [영상] 2022-10-26 19:20:31
전해진다. 원숭이는 꽃으로 장식된 관 속에 누워있는 라잔을 보고 다가갔다. 그리고는 그의 머리맡에 앉아 그의 얼굴을 어루만지고, 몸을 숙여 라잔의 입에 자기 입을 가까이 댔다. 원숭이는 그를 깨우려는 듯 그의 팔을 들어 보이려고 했다. 힘없이 떨어지는 라잔의 팔에 원숭이는 라잔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라잔의...
'삼형제 승계' 그림 짜준 한화…김승연 회장 이후 리더십은? [안재광의 대기만성's] 2022-10-20 13:58:54
상장 하거나, 삼형제가 한화에너지 지분 팔고, (주)한화 지분을 사는 식으로 지분 교환을 할 수도 있겠죠. 어쨌든 지금 상태 만으로도 지분 승계에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이렇게 지분 구조까지 만들어 주고, 회사에서 부회장, 부사장, 상무 같은 임원 직함 달아주면 승계 다 되는것 같죠. 그렇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경영...
"마차 살리려다 자동차 놓친 英 기억해야" [전효성의 유통인싸] 2022-10-10 07:00:00
보니 그 이외의 장기는 이식이 어려웠습니다. 팔을 다쳐서 이식 받고자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였고요. 2016년 지역 병원들과 함께 국내에서 최초로 팔 이식을 해낸 기억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규제를 개선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죠. 우리 주변에는 처음 취지와 달리 산업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규제들이 많...
韓 1호 아일랜드홀…그린 앞 바람 못 읽으면 정타 맞아도 '스플래시' 2022-09-29 18:13:14
“명문은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꽃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세심하게 다루라고 독려했다고 한다. 그가 우정힐스CC를 가꾸는 데 열과 성을 다한 이유 중에는 ‘어려움을 딛고 얻은 자식’이란 것도 있다. 이 골프장 근처에 3·1운동 발상지인 아우내장터가 있는 데다 독립기념관도 바로 옆에 있기 때문이었다....
'예술이 된 텍스트'…호텔로비 한복판 LED에는 詩가 흐른다 [이선아의 걷다가 예술] 2022-09-28 18:02:13
홀저의 이름을 알린 대표작이다. “구원은 팔 수도 살 수도 없다”, “유행을 따르는 건 위로가 되지만 위험도 따른다”, “어차피 아무것도 바꿀 수 없으니 즐겨라” 등 생각할 거리를 주는 메시지에 사람들은 발걸음을 멈췄다. 홀저의 메시지는 1982년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도 걸렸다. “권력을 남용하는 건 놀라운...
'고종의 서재' 3년 만에 다시 문연다 2022-09-22 17:50:45
전각 ‘팔우정’과 ‘협길당’도 함께 개방할 예정이다. 집옥재와 팔우정은 28일부터, 협길당은 다음달 1일부터 문을 연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10월 1일부터 9일까지는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는 ‘고종의 책방’ 행사가 열린다. 10월 7~9일 오후에는 3회에 걸쳐 이야기 콘서트 ‘고종의 초대’와 함께...
올 추석에 한잔하면서 멋지게 읊어볼 만한 詩 한 수 [구은서의 요즘 책방] 2022-09-09 19:25:45
책머리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이 팔십이 된 지금도 매일 소주 한병 정도를 마시고 있으니 우리의 우정이 돈독하지 않은가? 죽는 날까지 이 우정을 유지하고 싶은데 반갑지 않은 방해꾼이 우정을 깰까, 그것이 두려울 뿐이다." 부록으로 실은 '중국의 술' 설명만 봐도 그의 술 사랑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술에...
사막의 꽃이 핀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동심으로 돌아간 카페 명월국민학교…웨딩촬영 성지 성이시돌 목장 2022-09-01 17:42:06
있다. 매일 80인분만 팔기 때문에 서둘러 와야 한다. 대표 메뉴는 해물라면과 문어덮밥이다. 해물라면 그릇 위로 문어, 새우, 홍합, 꽃게가 한아름 얹어 나온다. 문어덮밥은 문어의 크기에 한 번 놀라고, 맛에 두 번 놀란다. 입안에 제주 바다가 밀려 들어온다. ▷성이시돌 목장=제주시 한림읍 산록남로 53 1954년 선교사...
[고두현의 아침 시편] 될성부른 나무는 ‘부름켜’부터 다르다 2022-08-12 06:20:02
팔을 힘껏 벌리고 섬세한 촉수로 지혜의 빛을 잡아낸다. 광합성 과정에서 새로운 영감을 포착하면 푸른 잎사귀를 차르르 흔든다. 그럴 때 나무의 두 발은 더 깊은 땅속으로 뿌리를 뻗는다. 대지에 발을 딛고 서 우주로 팔을 벌린 형상이 곧 나무[木]다. 그 밑동에 ‘한 일(一)’자를 받치면 세상의 근본[本]이 된다. 나무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권아름, 가슴 아픈 짝사랑 감정 연기 몰입↑ 2022-07-22 17:05:12
X에게’에서 권아름은 꽃미모에 털털한 성격까지 겸비한 캠퍼스 여신이지만 서희수(한지효 분)만을 바라보는 시호(도영 분)로 인해 가슴앓이를 하는 세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있다. 지난 21일 공개된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4~6회에서는 세진이 본격적으로 시호에게 자신의 마음을...